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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총리 겨냥 폭발물 테러

일본에서 선거 유세를 하던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를 향해 20대 남성이 사제(私製) 폭발물을 투척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해 7월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가 유세 중 사제 총에 맞아 숨진 지 9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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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베 전 총리 총격범, 사건 당일 1시간30분전부터 현장 답사한듯

    아베 신조 일본 전 총리를 총으로 쏴 숨지게한 야마가미 데쓰야(41)가 총격 1시간 30분 전 현장 인근역에 도착해 역 주변을 살폈던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일본 TBS뉴스에 따르면 수사본부가 설치된 일본 나라현 경찰서 관계자는 이렇게 밝혔다. 현재 살인 혐의로 송치된 야마가미…

    • 202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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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베 총격범 “사건 전날, 母 연루 종교단체 건물 향해 총격”

    사제 총으로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를 살해한 용의자 야마가미 테츠야(41)가 사건 전날 자신의 어머니와 관련된 종교단체를 향해 총격을 가했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11일 익명의 경찰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용의자가 지난 7일 이른 오전 나라시 나라현에 위치한 이 …

    • 202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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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SJ “아베 사망했지만 헌법 개정 꿈은 달성될 가능성 커져”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자위대 출신에 의해 피살됐지만 그의 평생 꿈이었던 헌법 개정은 달성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번 참의원 선거 결과, 자민·공명 양당과 일본유신회, 국민민주당 등 개헌에 긍정적인 정당 4곳의 의석수가 개헌 …

    • 202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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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총성 후 3초간 무대응… 日경찰 “가장 큰 회한”

    첫 총성 후 3초간 무대응… 日경찰 “가장 큰 회한”

    “27년 경찰관 인생에서 가장 큰 회한이다. 책임의 무게를 통감하고 있다.” 8일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선거 유세 중 피격 사망하기까지 현장 경호가 크게 부실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당시 유세가 벌어진 나라시 경비 총책임자 오니즈카 도모아키 나라현 경찰본부장은 10일 기자회…

    • 202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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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베 사후 한일관계, 당장은 개선여지 적어”… “기시다 입지 강화 땐 중장기적 개선 가능성”

    “살아 있는 아베보다 죽은 아베의 영향력이 더 클 수 있다.” 일본 자민당 막후 유력자였던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가 충격적으로 사망하면서 한일 관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일단 아베 전 총리라는 보수 구심점이 사라졌지만 당장 한일 관계 개선 가능성은…

    • 202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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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베 피살에 日보수 결집 “자민당 압승”

    아베 피살에 日보수 결집 “자민당 압승”

    “선거 유세에서 벌어진 폭력은 절대 용서할 수 없다는 생각에 투표소에 왔습니다.” 10일 오후 도쿄 시나가와구 제5투표소에서 만난 60대 여성은 기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일본에서 전 총리의 피격 사건이 벌어질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 투표를 한 지금도 평정심이 유지되지 않는다”고…

    • 202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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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 日대사관 분향소 찾아 조문 예정

    尹대통령, 日대사관 분향소 찾아 조문 예정

    윤석열 대통령이 주한 일본대사관 측이 마련할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의 분향소를 직접 찾아 조문한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정진석 국회부의장, 중진 의원 등으로 구성된 고위급 사절단은 조문을 위해 일본을 방문한다. 재임 시절 한일 관계에 대한 평가를 떠나 정계 거물이자 우리와 …

    • 202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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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격범 “어머니가 종교에 빠져 파산… 아베가 확산시켰다 믿어”

    총격범 “어머니가 종교에 빠져 파산… 아베가 확산시켰다 믿어”

    “아베가 이 종교를 일본에 확산시킨 것으로 믿고 살해 대상을 아베로 바꿨다.” 일본 전역을 충격으로 몰아넣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 피살 사건의 범행 동기가 드러나고 있다. 10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용의자 야마가미 데쓰야(山上徹也·41)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어머…

    • 202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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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베 자택-피격 현장 추모행렬… 내일 가족葬

    아베 자택-피격 현장 추모행렬… 내일 가족葬

    10일 일본 도쿄 시부야의 아베 신조 전 총리 자택 앞에는 8일 피격으로 사망한 아베 전 총리를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장례식은 12일 가족장으로 치러질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와 집권 자민당의 합동장은 이후 거행될 것으로 보인다. 아베 전 총리 시신은 9일 오후 시부야 자…

    • 202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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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열도 뒤흔든 ‘총의 공포’… “다른 나라 얘기인 줄, 믿을수가 없어”

    “지금껏 70년을 살면서 총이라는 걸 본 적이 없어요. 다른 나라 이야기인줄만 알았는데….”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피격 사건 여파가 채 가시지 않은 10일, 도쿄 시나가와구 제5투표소 앞에서 만난 70대 여성은 “전전(戰前·제2차 세계대전 이전)에는 여러 번 (정치인) 테러가 있었…

    • 202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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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개헌 정국 본격화…개헌세력 3분의 2 이상 확보

    日개헌 정국 본격화…개헌세력 3분의 2 이상 확보

    10일 치러진 제26회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이끄는 집권 자민당과 연립 여당 공명당이 압승했다. 일본유신회·국민민주당을 더한 4개 여야 정당은 개헌 발의에 필요한 3분의 2 이상 의석 확보에 성공했다.선거 이틀 전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

    • 202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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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여당, 참의원 과반 유지…개헌 세력 ⅔ 확보”

    “日여당, 참의원 과반 유지…개헌 세력 ⅔ 확보”

    일본 자민·공명 공동 여당은 10일 치른 참의원 선거에서 70석을 회득해 전체 과반을 넘는 승리를 거뒀다고 NHK가 보도했다. NHK는 오후 11시20분까지 중간 개표 집계 결과 참의원 개선 125석 가운데 70석을 차지했다. 이는 개선 전 69석을 상회하는 것으로 이로써 공동여…

    • 202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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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참의원 선거, 자민당 압승”…아베 피살에 보수 결집

    “日 참의원 선거, 자민당 압승”…아베 피살에 보수 결집

    “선거 유세에서 벌어진 폭력은 절대 용서할 수 없다는 생각에 투표소에 왔습니다.” 10일 오후 도쿄 시나가와구 제5투표소에서 만난 60대 여성은 기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일본에서 전 총리의 피격 사건이 벌어질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 투표를 한 지금도 평정심이 유지되지 않는…

    • 202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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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격범, 아베가 모친 망친 종교 퍼지게 했다 믿어”

    “총격범, 아베가 모친 망친 종교 퍼지게 했다 믿어”

    “아베가 이 종교를 일본에 확산시킨 것으로 믿고 살해 대상을 아베로 바꿨다.” 일본 전역을 충격으로 몰아넣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 피살 사건의 범행 동기가 드러나고 있다. 10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용의자 야마가미 데쓰야(山上徹也·41)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 202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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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옐런 美 재무, 아베 피격 사망에 방일 중 요코하마 방문 취소

    옐런 美 재무, 아베 피격 사망에 방일 중 요코하마 방문 취소

    미국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가 유세연설 중 피격 사망함에 따라 방일 기간 요코하마를 찾으려던 계획을 취소했다고 CNN 등이 10일 보도했다. 매체는 미국 재무부 당국자를 인용해 옐런 재무장관이 아베 전 총리의 총격을 중시해 12일로 예정한 요코하마 …

    • 202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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