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동남부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해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는 튀르키예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지진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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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은 강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를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 3억 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성금은 현지 구호 활동과 피해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 CJ그룹은 CJ대한통운 글로벌 계열사, CJ CGV 영화관 등을 통해 튀르키에에 진출해 있다. 롯데 유통군은 28…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강진이 우리나라 지하수 수위를 일시적으로 상승시켰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수형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박사 연구팀은 튀르키예 강진 이후 국내 지하수 관측정 두 곳에서 지하수 수위의 변화를 감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구진에 따르면 문경 관측정에서는 규모 7.8 본진이 발생…
“내전 전 축제는 ‘기쁨’과 ‘웃음’이었지만 이제 ‘눈물’과 ‘그리움’을 뜻한다.” 13일 미국 CNN 등은 시리아 민간구조대 ‘화이트 헬멧’의 트위터를 인용해 구조대 소속의 자원봉사자 무함마드 씨가 북부 알레포 일대에서 발견한 일기장을 소개했다. 무함마드 씨는 6일 시리아 북부와 튀…
“내 먹을 것은 생각할 수 없다. 단지 구할 수 있는 음식을 찾아 자식들에게 줄 뿐이다.” 13일 튀르키예(터키) 강진 피해를 입은 카라만마라슈의 이재민 제이네프 오마즈 씨가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말했다. 오마즈 씨는 9세, 14세 자녀와 함께 추위를 이길 옷가지나 먹을거리를 찾…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에서 강진이 발생한 9일째인 14일(현지시간) 기적 같은 구조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튀르키예 매체 ‘줌후리옛’ 등에 따르면 카라만마라슈의 건물 잔해에서 구조대원이 아세귀 바예쉬(35)를 지진 발생 205시간 만에 구조됐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이날 구조된 …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 피해를 악용해 이익을 챙기려는 온라인 사기꾼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영국 BBC 방송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최근 트위터와 틱톡 등에서는 슬픔을 자아내는 이미지와 함께 “튀르키예를 도와주세요” “튀르키예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지진 피해…
“내전 전 축제는 ‘기쁨’과 ‘웃음’이었지만 이제 ‘눈물’과 ‘그리움’을 뜻한다.” 13일(현지 시간) 미국 CNN 등은 시리아 민간구조대 ‘화이트 헬멧’의 트위터를 인용해 구조대 소속의 자원봉사자 무함마드 씨가 북부 알레포 일대에서 발견한 일기장을 소개했다. 무함마드 씨는 6일 시리…
“내 먹을 것은 생각할 수 없다. 단지 구할 수 있는 음식을 찾아 자식들에게 줄 뿐이다.” 13일(현지 시간) 튀르키예(터키) 강진 피해를 입은 카라만마라스의 이재민 자이네프 오맥 씨가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말했다. 오맥 씨는 9세, 14세 자녀와 함께 추위를 이길 옷가지나 먹을…
정부는 오는 15일 박진 외교부 장관 주재로 ‘민관합동 해외긴급구호협의회’를 개최하고 구호 물품 추가 지원과 앞으로의 구호·재건 사업 준비를 위한 구호대 2진 파견에 관한 구체 내용을 논의한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14일 정례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지진 피해 관련 튀르…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강진이 우리나라 지하수 수위를 일시적으로 상승시켰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수형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박사 연구팀은 튀르키예 강진 이후 국내 지하수 관측정 두 곳에서 지하수 수위의 변화를 감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구진에 따르면 문경 관측정에서는 규모 7.8 본진이 발…
시리아 반군 내 최대 파벌인 알 카에다 계열 무장단체 ‘하야트 타흐리르 알샴(HTS)’ 지도자가 이들의 거점지역인 북서부 이들리브에 국제적 원조를 제공해 달라 요청했다. 13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HTS 지도자 아부 모하마드 알 졸라니는 유엔을 향해 “지진 발생 초기부터 우…
유명 요리사가 튀르키예(튀르키예)·시리아 강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매일 음식을 제공하며 감동을 주고 있다. 13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출신 요리사 누스레트 괵체(39)는 SNS에 푸드 트럭 영상을 올리며 대대적인 튀르키예 구호 봉사를 예고했다. 그는 관련해 “매일 500…
남부와 시리아 북부를 강타한 지진으로 사망자가 13일(현지시간)까지 3만 7000명을 넘어서고 있다. 부상자도 9만 2600명에 달한다. 2003년 발생한 이란 대지진 피해 규모(3만1000명 사망)를 크게 뛰어넘는 수준이다. 인명 구조의 ‘골든타임’인 72시간을 훌쩍 지났지만 현지에…
튀르키예 출신 유명 요리사 누스레트 괵체(39)가 지진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매일 구호 음식을 제공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현재 튀르키예에 머물고 있는 괵체는 13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푸드트럭 영상을 올리고 “매일 5000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총영사관이 튀르키예의 다르다넬스 해협을 잇는 다리를 중국 기업이 만들었다고 홍보하다가 누리꾼들로부터 비난받는 일이 벌어졌다.13일(현지시간) 메이팡 장 주북아일랜드 중국대사관 총영사관은 트위터를 통해 ‘차나칼레 1915 대교’의 모습을 찍은 11초짜리 영상과 함께 “중국이 튀르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