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포인트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동남부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해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는 튀르키예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지진으로 확인됐다.

기사 359

구독

날짜선택
  • ‘구호 사각지대’ 된 시리아… 반군이 구호물품 거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덮친 강진으로 시리아 내 사망자 수가 최소 1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되지만 피해 지역은 ‘구호 사각지대’가 되고 있다. 한때 시리아 정부가 반군 점령 지역으로 국제사회의 구호물품이 전달되는 통로를 막았다면 이번에는 반군 내 강경파가 정부의 구호물품을 거부하고 나…

    • 2023-02-14
    • 좋아요
    • 코멘트
  • 노벨상 파무크 “정부 늑장구조에 국민들 분노”

    노벨상 파무크 “정부 늑장구조에 국민들 분노”

    “나는 우리 국민이 그렇게 화가 난 걸 본 적이 없습니다.” 2006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튀르키예 소설가 오르한 파무크(71·사진)가 6일(현지 시간) 지진이 발생한 후 처참한 현지 상황을 전하며 정부의 부실한 대응을 비판했다. 파무크는 11일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기고한…

    • 2023-02-14
    • 좋아요
    • 코멘트
  •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사망자 3만6200명 넘어…20년來 최악 5번째↑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사망자 3만6200명 넘어…20년來 최악 5번째↑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사망자가 13일(현지시간) 현재 3만6000명을 넘어섰다. 이날 CNN에 따르면 현재 강진 사망자는 3만6217명으로 집계됐다. 튀르키예 재난구호조정센터(SAKOM)는 자국 사망자를 지금까지 3만1643명으로 파악했다. 시리아에선 4574명이 숨진 것으로 …

    • 2023-02-13
    • 좋아요
    • 코멘트
  • ‘노벨상 수상자’ 파묵 “국민이 그렇게 화난걸 본적 없다” 튀르키예 정부 비판

    ‘노벨상 수상자’ 파묵 “국민이 그렇게 화난걸 본적 없다” 튀르키예 정부 비판

    “나는 우리 국민이 그렇게 화가 난 걸 본 적이 없습니다.” 200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튀르키예 소설가 오르한 파묵(71)이 6일 지진이 발생한 후 처참한 현지 상황을 전하며 정부의 부실한 대응을 비판했다. 파묵은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기고한 ‘무너진 콘…

    • 2023-02-13
    • 좋아요
    • 코멘트
  • “함께 묻히게 해달라” 처절한 외침…아들 죽음 차마 못 알린 가족들

    “함께 묻히게 해달라” 처절한 외침…아들 죽음 차마 못 알린 가족들

    지진으로 무너진 집에서 기적적으로 구조된 나좌(27)의 가족들은 그녀에게 10살 아들의 죽음을 차마 알리지 못하고 있다. 나좌는 6일(현지 시간) 튀르키예(터키) 남동부 가지안테프의 콘크리트 잔해 속에서 둘째 아들 모하메드와 함께 구조됐다. 모하메드가 당시 웃는 표정으로 구조대원 손에…

    • 2023-02-13
    • 좋아요
    • 코멘트
  • “국민들이 그렇게 화난 것을 본 적 없다”…노벨문학상 작가 오르한 파묵 분노

    “국민들이 그렇게 화난 것을 본 적 없다”…노벨문학상 작가 오르한 파묵 분노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오르한 파묵이 튀르키예 지진에 대한 정부의 늑장 대처를 비판했다. 튀르기예(옛 터키) 출신 작가인 파묵은 11일 미 뉴욕타임스(NYT) 기고에서 “구호품이 급파됐지만, 구호물자를 실은 트럭들은 피해 지역에서 수백 마일 떨어진 도로에서 몇 시간동안 꼼짝을 못하고 …

    • 2023-02-13
    • 좋아요
    • 코멘트
  • 긴급구호대, 추위 등 악조건에도 수색·구조 총력… “한국인 최고” 격려

    긴급구호대, 추위 등 악조건에도 수색·구조 총력… “한국인 최고” 격려

    튀르키예 강진 피해 지역에 파견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가 수색·구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13일 외교부에 따르면 KDRT는 이 9일부터 튀르키예 남동부 하타이주(州) 안타키아의 지진 피해 지역에서 수색·구조 활동에 나서 전날까지 건물 잔해 등에 깔려 있던 생존자 8명을 구조하…

    • 2023-02-13
    • 좋아요
    • 코멘트
  • 尹 “혈맹 튀르키예 도와야”…2진 구호대, 텐트·담요 들고 16일 출발

    尹 “혈맹 튀르키예 도와야”…2진 구호대, 텐트·담요 들고 16일 출발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튀르키예가 하루속히 슬픔을 이겨내고 다시 우뚝 설 수 있도록 혈맹이자 형제국인 우리 대한민국이 누구보다 앞장서야 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2진 구호대가 오는 16일 밤 튀르키예로 출발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

    • 2023-02-13
    • 좋아요
    • 코멘트
  •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참사에…대통령실, 범정부적 지원 나선다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참사에…대통령실, 범정부적 지원 나선다

    대통령실과 정부가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 대지진 참사에 대한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어 범정부적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 12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는 대통령실 참모들과 주요 부처 차관들이 참석해 튀르키예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대책 회의가 열렸다. 이관섭 국정기획수석비서관이 주재한 회…

    • 2023-02-13
    • 좋아요
    • 코멘트
  • 주한튀르키예대사관 “중고 구호물품 안 받아요”…이유는?

    주한튀르키예대사관 “중고 구호물품 안 받아요”…이유는?

    강진이 발생한 튀르키예로 기부의 손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한튀르키예대사관이 “중고 물품은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튀르키예대사관은 지난 12일 SNS를 통해 “강진으로 보건 의료체계가 붕괴돼 입거나 쓰던 중고 물품이 전해지면 위생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누리…

    • 2023-02-13
    • 좋아요
    • 코멘트
  • 내전·지진 겹친 시리아에 콜레라 확산 우려…경고

    내전·지진 겹친 시리아에 콜레라 확산 우려…경고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내전 중인 시리아에 콜레라까지 창궐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카타르 국영 알자지라 방송에 따르면 유엔은 이번 지진으로 시리아에서 약 530만 명이 집을 잃고 노숙하는 것으로 추산하면서 이같이 경고했다. 이 매체와…

    • 2023-02-13
    • 좋아요
    • 코멘트
  • 튀르키예 강진 속 ‘건물 멀쩡·사상자 0명’ 도시…욕먹던 시장 덕분

    튀르키예 강진 속 ‘건물 멀쩡·사상자 0명’ 도시…욕먹던 시장 덕분

    강진이 덮친 튀르키예 남동부의 한 도시에서 단 한 명의 사상자도 나오지 않고, 건물 한 채 무너지지 않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비즈니스터키투데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튀르키예 하타이주에 있는 인구 4만2000명 규모 도시 에르진에서는 인명 피해와 건물 붕괴 피해가…

    • 2023-02-13
    • 좋아요
    • 코멘트
  • “튀르키예서 규모 7.8 이상 지진 또 발생할 수도”-미 USGS

    “튀르키예서 규모 7.8 이상 지진 또 발생할 수도”-미 USGS

    튀르키예에서 규모 7.8 이상의 여진이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전망했다. 13일(현지시간) USGS는 튀르키예에서 지난 6일 발생한 규모 7.8 강진 이후 여진이 수백회 발생했다면서 며칠 내로 이곳에서 발생할 수 있는 3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 2023-02-13
    • 좋아요
    • 코멘트
  • 약탈자들 무릎 꿇리고 ‘따귀’… 튀르키예 ‘길거리 응징’

    약탈자들 무릎 꿇리고 ‘따귀’… 튀르키예 ‘길거리 응징’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강진이 발생하고 사망자가 3만 3000명을 넘자 강진 피해를 입은 일부 지역에서 약탈자들이 활동하면서 치안이 불안해지고 있다. 이 가운데 약탈자들을 무릎 꿇려놓고 따귀를 때리며 응징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로이터통신은 12일(현지시간) “베키르 보즈다그 튀르키예 …

    • 2023-02-13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