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동남부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해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는 튀르키예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지진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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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강진이 발생하고 사망자가 3만 3000명을 넘자 강진 피해를 입은 일부 지역에서 약탈자들이 활동하면서 치안이 불안해지고 있다. 이 가운데 약탈자들을 무릎 꿇려놓고 따귀를 때리며 응징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로이터통신은 12일(현지시간) “베키르 보즈다그 튀르키예 …
대지진이 강타한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에서 필사적인 구조 작업이 한창인 현장에서 기적과 같은 구조 소식이 잇따랐다. 특히 인명 구조의 ‘골든타임’인 72시간을 훌쩍 넘긴 약 165시간 만에 한 여성이 구조되는 등 구조 작업에 희망을 던지는 소식들이 이어지고 있다. 13일(현지…
튀르키예(터키)를 덮친 강진이 발생한 순간 병원에서 신생아들을 지키는 간호사 영상이 온라인에서 확산했다. 튀르키예 정치인 파트마 샤힌(Fatma ?ahin)은 6일 오전 4시 17분경(현지 시간) 튀르키예 남동부 가지안테프의 한 병원에서 촬영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12일 트위…
그룹 ‘엔시티(NCT)’ 멤버 해찬이 지진 피해 복구 성금을 기부했다.13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엔시티 해찬은 최근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지난 6일 튀르키예 동남부 내륙 지역에 발생한 강진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인…
가수 겸 배우 수지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아동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13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수지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어린이 긴급구호에 동참하며 1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금은 모두 지진 피해 어린이의 신체·정신적 회복을 돕는데 사용된다. 수지는…
튀르키예(터키)의 지진 피해 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하다 하늘로 떠나거나 다친 세계 구조견들의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한국의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린 그림이 튀르키예인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9일 만화 일러스트레이터 명민호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장의 그림을 게재했다. 한 장은 튀르키예 국기를 단 군인이 과거 6·25전쟁 당시 총을 옆에 내려두고 한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먹을 것을 챙겨…
대지진이 강타한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에서 필사적인 구조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골든타임인 72시간을 훌쩍 넘긴 약 162시간 만에 한 소녀가 구조돼 전 세계에 감동을 더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에크렘 이마모을루 이스탄불 시장은 이날…
튀르키예(터키) 대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3만명에 육박하는 가운데 단 한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물론, 건물 한 채도 무너지지 않은 지역이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비즈니스터키투데이 등 현지 언론은 지난 6일 규모 7.8과 7.6 강진이 연이어 덮친 튀르…
세계보건기구(WHO)가 시리아 북서부 반군 장악지역으로 구호물자를 보내기 위해 반군의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13일(한국시간) CNN은 WHO가 시리아 북서부 반군 장악지역에 구호물자를 전달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물자 전달을 위해 반군의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소 3만4000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튀르키예(터키) 강진으로 고립됐던 생후 2개월 아기가 약 108시간 만에 무사히 구조됐다. 미국 CNN은 12일(현지 시간) 파흐레틴 코카 튀르키예 보건부 장관을 인용해 강진 피해가 심각한 지역 중 한 곳인 튀르키예 하타이주에서 생후 2개월 아기…
튀르키예(터키) 강진 피해 지역에서 약탈 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등 치안 상황이 악화하고 있다. 상인들은 약탈 우려로 상점 진열대를 비우거나 주민들은 귀중품을 도난당하면서 반이민자 정서까지 확산하고 있는 모양새다. 12일(현지시간) AF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튀르키예 강…
시리아 정부가 전국적으로 275 곳의 대피소를 마련, 2월 6일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의 피해자들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지역 행정부와 환경부가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정부는 짤막한 발표문을 통해서 북부 알레포 주에 235곳, 북서부 라타키아 주에 32곳, 하마 주에 5곳, 타…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를 강타한 대규모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3만명을 넘긴 가운데 경제적 손실액은 840억달러(약106조7000억원)이 넘어 튀르키예 국내총생산(GDP)의 10%에 달한다고 튀르키예기업연합(터콘페드)이 예상했다. 지난 6일 규모 7.7과 7.6의 지진이 연달…
6일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 북부를 강타한 규모 7.8 강진과 7.5 여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3만 명을 넘어섰다. 12일(현지시각) AP통신 등에 따르면 튀르키예 재난관리청은 그간 지진에 의해 목숨을 잃은 사람이 3만 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재난관리청은 이날 오후까지 튀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