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동남부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해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는 튀르키예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지진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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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타이 안타키아 지역에서 구호활동 중인 한국 해외긴급구호대가(KDRT) 70대 남성 생존자를 첫 구조한 데 이어 생존자 추가 3명을 구조했다. 외교부는 9일 “생존자는 부녀 관계인 40세 남성과 2세 여아 및 35세 여성이며, 35세 여성은 손가락 골절을 입었으나, 생존자 전원의 건…
전쟁으로 폐허가 된 시리아에 또 한 번 재난이 닥치자 트레이드마크인 하얀 헬멧을 쓰고 사람들을 구하러 가는 평범한 시민들 ‘화이트 헬멧’이 있다. 지난 6일, 규모 7.8의 지진이 터키 남동부와 반군이 장악한 시리아 북서부 지역을 강타하자 화이트 헬멧은 지진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
6일(현지 시간) 새벽 튀르키예(터키) 남동부에서 강진이 발생한 지 3일 만에 사망자가 1만6000명을 넘어섰다. 부상자도 거의 6만 명에 다다랐다. 지진 발생 60여 시간 만에 구조된 사례도 나오고 있지만 골든타임으로 여겨지는 72시간이 다가옴에 따라 전문가들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
시리아가 역사상 최대 규모의 지진으로 신음하고 있는 가운데, 시리아 국군이 지진 피해를 입은 ‘반군 도시’를 폭격한 것으로 알려져 거센 비난에 직면했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이 8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진 진원지에서 110㎞ 떨어진 시리아의 마레아 시가 지난 6일, 시리…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서울 중구의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방문, 대지진 희생자를 애도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무랏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를 만나 “국민들이 좌절과 슬픔을 극복하고 일어…
윤석열 대통령은 9일 무랏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를 만나 대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위로하고 지원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현지에 파견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가 생존자 1명을 구조했다는 소식에 노고를 치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튀르키예 대사관을 방문해 대지…
내전을 피해 이웃 튀르키예로 피신했다 대지진에 희생된 시리아 난민들이 결국 주검이 돼 고국 품에 안기는 안타까운 사연들이 전해지고 있다.현지 시간으로 지난 6일 오전 4시17분(한국시간 오전 10시)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 국경 지역을 덮친 규모 7.8 강진과 규모 4.0 이상의…
윤석열 대통령이 관측 사상 최악의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시리아 지역 피해자를 돕기 위한 대한적집자사의 ‘대국민 모금 캠페인’에 동참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9일 서면 자료를 통해 “윤 대통령을 포함한 전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3261만원의 성금을 마련했다”며…
튀르키예에서 일시적으로 차단됐던 트위터 접속이 다시 재개됐다. 인터넷 모니터링 회사 넷블록스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튀르키예 당국이 트위터와 ‘콘텐츠 탈취 및 허위 정보에 대한 회의’를 진행한 이후 접속이 복구되고 있다”고 밝혔다고 CNN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경지대인 바브 알하와에서 강진으로 사망한 시리아인 시신 300구 이상이 수습됐다고 9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바브 알하와 대변인은 “지난 월요일부터 지금까지 우리는 시신을 받고 있다”며 “곳곳에서 튀르키예에 있던 시리아인들의 시신을 우리한테 보냈다”고 …
튀르키예(터키) 강진 피해 대응을 위해 파견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현지에서 생존자 1명을 구조했다. 외교부는 9일 “우리 긴급구호대가 하타이 안타키아 고등학교 등지에서 구호 활동을 개시하고 생존자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생존자는 70대 중반 남성으로, 의식이 있…
강진이 덮친 튀르키예에 급파된 한국 장병들 사이 익숙한 얼굴이 포착됐다.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의료 지원 현장에서 ‘반창고 투혼’으로 화제를 모은 김혜주 육군 대위다. 9일 국방부에 따르면 군은 한국 해외긴급구호대(KDRT)에 육군특수전사령부와 국군의무사령부 장병 50명을 파견했다…
튀르키예 강진 피해 대응을 위해 파견된 한국 해외긴급구호대가(KDRT) 하타이 안타키아 고등학교 등지에서 활동 개시 1시간 30여분 만에 생존자 1명을 구조했다.9일 외교부에 따르면 생존자는 70대 중반 남성으로, 의식이 있는 상태이며 건강에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생존자를 …
한덕수 국무총리는 튀르키예 강진 피해 구조·구호를 위한 긴급구호대 파견과 관련해 “구호과정에서 추가적인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각별히 주의하고 무사히 임무를 수행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9일 페이스북에 “정부가 지진 피해구조와 구호를 위해 파견한 대한민국 긴…
튀르키예(터키) 강진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에 갇힌 18개월 아이가 어머니의 모유 수유 덕분에 56시간 만에 구조됐다. 튀르키예 일간지 후리예트는 8일 튀르키예 남동부 카라만마라슈의 아파트 잔해 더미에서 18개월 아기와 어머니가 사고 56시간 만에 구조됐다고 보도했다. 여자 아기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