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동남부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해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는 튀르키예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지진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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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시리아 강진 전과 후를 촬영한 위성 사진이 공개됐다. 민간 주택과 높은 건물이 무너진 자리에는 하얀 구급 천막과 트렉터가 세워졌다. 미국 CNN에 따르면 8일 미국의 위성 사진 전문 기업 ‘맥사테크놀로지’는 지진이 일어나기 전과 후 튀르키예 시내 모습을 SNS에 공개했다. …
‘배구여제’ 김연경(35)이 연일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대한 도움을 호소하는 게시물을 올리고 있다. 튀르키예는 김연경이 8년 동안 선수 생활을 하는 등 인연이 깊은 나라다. 김연경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튀르키예에 대한 도움과 관심을 호소…
“현지 사정이 굉장히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고 한다. 날씨는 매우 추운데, 아직 많은 사람들이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구호 활동을 열심히 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강진이 덮친 튀르키예(터키)에서 구호 활동을 하게 될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
튀르키예·시리아 강진으로 수천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한 튀르키예인의 한국어 도움 요청에 우리나라 누리꾼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7일(한국시간) 튀르키예인 셀린 규네르씨는 “여러분. 비상사태다. 튀르키예는 국제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며 “튀르키예에서 집이 무너…
튀르키예, 시리아를 강타한 대지진으로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만 8000명에 육박하는 가운데 무너진 건물더미에서 기적처럼 구조된 아이의 모습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8일 MBC 보도에 따르면 전날 튀르키예 남부 완전히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서 한 아이가 구조됐다. 구조대가 도…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한지 54시간이 지난 가운데 사망자 수가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에서 8700명을 넘어섰다.AFP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8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4시)까지 튀르키예에서 6234명, 시리아에서 2470명으로 합계 8704명이 사망한 것으로 공…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대지진의 여파로 세자르 에르난데스(스페인) 한국 여자배구대표팀 감독의 방한 일정이 변경됐다. 대한배구협회는 세자르 감독의 신년 기자회견을 오는 11일 경기 부천시의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서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터키 여자 프로배구 바키프바크의 코치를…
미국이 튀르키예(터키)·시리아 지진 피해에 구호를 제공하기 위해 동맹국들과 협력하고 있지만, 시리아를 돕는 것이지 시리아 정권을 지지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8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시리아 내전이 시작된 이래 인도주의적 지원을 주…
배우 겸 가수 양동근이 튀르키예 강진 피해 이재민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양동근은 8일 오전 10시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방문해 튀르키예 대사 무라트 타메르와 뮤지르 오우즈, 아이셰 테킨 상무관을 만나 구호금을 기탁했다. 대사관 측은 “양동근씨가 이렇게 도와주셔서 너무 고맙…
튀르키예 진 피해현장에서 주민 구조·구호활동을 벌일 한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8일 현지에 도착했다. KDRT 대원들이 탑승한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 KC-330 ‘시그너스’는 이날 오전 1시13분쯤 인천국제공항을 이륙한 뒤 약 12시간 비행 끝에 튀르키예 가지안테프 오우…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를 덮친 강진 피해 현장에서 무너진 건물 잔해에 깔려 숨진 딸의 손을 차마 놓지 못하는 한 아버지의 안타까운 부정(父情)이 세계인을 울리고 있다. 사진에서 주황색 옷을 입은 한 남성은 무너진 건물 잔해 더미에 앉아 팔을 뻗어 딸의 손을 꼭 잡았다. AFP통신…
튀르키예(터키) 남부와 시리아 북부 국경지역에서 지난 6일(현지시간) 발생한 규모 7.8와 7.5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8100명을 넘어섰다. 부상자는 최소 3만9200명으로 집계됐다. 푸아트 옥타이 튀르키예 부통령은 7일(현지시간) 저녁 튀르키예에서만 최소 5894명이 숨지고…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 국경 지역을 강타한 규모 7.8 강진으로 외국인 실종자도 속속 보고되고 있다. 외신들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7일(현지시간) 자국민 3명이 이번 대지진으로 실종됐다고 밝혔다. 제임스 클레벌리 영국 외무장관은 이 같이 확인하면서 “외무부 위기대응 허브는 이…
튀르키예에서 연이은 강진으로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한 뒤르키예인이 한글로 피해 상황을 알리며 지원을 요청했다. 그는 한국과 터키의 물가를 언급하며 한국인들의 지원을 호소했다. 튀르키예의 수도 이스탄불의 한 방송국 디지털 프로듀서로 근무하는 셀린 규네르씨는 지난 7일 자신…
2017년 멕시코 지진에서 대활약을 펼쳐 국민에게 희망을 줬던 16마리의 구조견이 튀르키예로 파견됐다. 7일(현지시간) 영국 BBC, 미국 CNN 등에 따르면 멕시코는 이날 오전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발생한 강진 피해자 구조를 위해 수색 구조견 16마리를 튀르키예로 보냈다. 마르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