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동남부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해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는 튀르키예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지진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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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터키) 남부와 시리아 북부를 강타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5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튀르키예 당국이 건물 붕괴 관련 책임자 184명을 체포하는 등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베키르 보즈다그 튀르키예 법무장관은 지진 피해가 발생한 10개 …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이 25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지진 피해 상황에 대해 “종말이 온 듯한 장면을 목격했다”며 국제사회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데이비드 비즐리 세계식량계획 사무총장은 지진 피해 지역인 튀르키예 남부 하타이주 안타키…
튀르키예(터키) 남부와 시리아 북부를 강타한 대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5만 명을 넘어섰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튀르키예 재난관리국(AFAD)은 사망자수가 4만4218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리아 측이 최근 발표한 사망자수는 5914명으로, 두 국가의 사망자수를 합…
천태종(총무원장 무원 스님)은 21일 서울 중구 주한 튀르키예대사관을 찾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억 원과 마스크 20만 장, 의류 등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천태종 사회부장 개문 스님은 “지진 피해로 고통받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적극적으로 …
“잔해 속에서 희미하게 할머니 목소리가 들렸어요. ‘아, 이분은 무조건 살려내야 한다’는 생각밖에 안 들더라고요.” 한국해외긴급구호대(KDRT) 1진으로 튀르키예(터키) 지진 피해 현장에 투입됐던 유지훈 대원(39)은 23일 동아일보 기자와의 통화에서 현지 활동 중 생존자를 포착한 순…
“지진의 아픔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강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 운동을 실시한 경인여대 유하은 총학생회장은 23일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함께 모은 구호기금 676만500원을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 기부했…
“잔해 속에서 희미하게 할머니 목소리가 들렸어요. 가슴이 벅차오르면서 ‘아, 이 분은 무조건 살려내야 한다’는 생각밖에 안 들더라고요.” 한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1진으로 튀르키예(터키) 지진 피해 현장에 투입됐던 유지훈 대원(39)은 23일 동아일보 기자와의 통화에서 현지 …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는 SBS TV ‘낭만닥터 김사부’ 등을 쓴 드라마 작가 강은경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 구호활동 지원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6일 튀르키예 동남부 내륙 지역에 발생한 강진과 연이은 여진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인명피…
“지진의 아픔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강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을 돕기 위해 자방적으로 모금 운동을 실시한 경인여대 유하은 총학생회장은 23일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함께 모은 구호기금 676만 500원을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 기…
유진그룹이 대한적십자를 통해 지진으로 피해를 본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성금 2억 원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성금 기탁에는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동양, 푸른솔골프클럽 등 유진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기부금 모금에 동참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도 이날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1…
6일 튀르키예(터키) 남동부와 시리아 북부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최소 4만7000명이 사망한 가운데 20일 튀르키예 남동부 안타키아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또 발생했다. 미국지질조사국(USGS),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분경 안타키아…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기 위한 손길이 부산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추위에 떠는 생존자를 위해 대학생들은 옷을 모았고, 의료기관은 부상자 치료를 위해 피해 현장에 봉사단을 파견했다. 부산외국어대 중동학부 터키어전공 학생회는 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해 모은 성금을 주한 튀르키예대사관을 통해 …
튀르키예(터키)의 한 소방대원이 지진으로 무너진 잔해에서 구조된 고양이를 가족으로 입양했다는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20일(현지시간) 튀르키예 공영 방송 TRT 뉴스, 영국 메트로 등은 ‘튀르키예 마르딘 소방서 소속 알리 카카스(33) 대원이 지진 발생 129시간 만에 구조된 고양…
6일 튀르키예(터키) 남동부와 시리아 북부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최소 4만7000명이 사망한 가운데 20일 튀르키예 남동부 안타키아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또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분경 안타키아…
지진 잔해 속에서 탯줄이 달린 채 구조돼 ‘기적의 아이’로 불렸던 시리아의 갓난아기가 엄마의 이름으로 새 가족의 품에서 살게 됐다. 20일(현지시간) 튀르키예(터키) 공영 방송 TRT 월드는 지난 6일 시리아 내 지진 피해 잔해 더미에서 탯줄이 달린 채 구조된 ‘아야’가 사촌 칼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