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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긴장의 퍼거슨市… 비상사태 선포

    백인 경찰의 총에 맞아 숨진 흑인 청년 마이클 브라운 1주기(9일) 행사가 폭력으로 얼룩지며 미국 미주리 주 퍼거슨 시에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9일 오전까지 평화롭던 시위는 브라운의 친구인 흑인 청년 타이런 해리스 주니어가 시위 도중 경찰의 총에 맞아 중태에 빠지면서 폭력으로 번졌다.…

    • 201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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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탈당한 상점 불탄채 그대로… 흑인들 분노 아직 ‘진행형’

    약탈당한 상점 불탄채 그대로… 흑인들 분노 아직 ‘진행형’

    지난달 28일 오후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 카운티의 퍼거슨 시. 지난해 8월 9일 백인 경관에 의한 흑인 청년 마이클 브라운 군(당시 18세) 총격 사망 사건 이후 7개월여 동안 폭동과 시위가 휩쓸고 간 ‘상처’가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상점 밀집가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웨스트플…

    • 201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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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 경찰청장 ‘다독임의 리더십’

    뉴욕 경찰청장 ‘다독임의 리더십’

    미국이 흑백 인종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에 윌리엄 브래턴 뉴욕시경찰청(NYPD) 청장(67·사진)의 탁월한 갈등 조정 리더십이 주목받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29일 “브래턴 청장이 부하들(뉴욕 경찰)과 상사(임명권자인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 사이의 중재자 역할을 하고 있다”고…

    • 201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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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市長에 또 등돌린 뉴욕경찰… “우린 파란색”

    市長에 또 등돌린 뉴욕경찰… “우린 파란색”

    미국 뉴욕 시 경찰관 1명의 장례식에 미국 전역은 물론이고 캐나다에서까지 2만5000명의 동료 경찰이 총출동해 조의를 표했다. 미국 공권력의 일사불란한 결속력을 보여주는 것인 동시에 미국 경찰이 직면한 인종차별 비판에 항의하기 위한 강력한 제스처라고 미 언론은 27일 지적했다. 뉴…

    • 201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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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퍼거슨 인근 도시서 흑인청년 경찰총에 사망

    10대 흑인 청년 마이클 브라운이 숨진 곳에서 불과 3km 떨어진 주유소에서 또다시 백인 경관이 쏜 총에 10대 흑인 청년이 목숨을 잃었다. 당국은 미 전역에서 인종차별 철폐를 요구하는 시위로 이어졌던 브라운의 죽음과는 다르다며 사태 확산 차단에 나섰다. 24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 201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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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엔 ‘경찰의 분노’… 美 흑백갈등 새 국면

    이번엔 ‘경찰의 분노’… 美 흑백갈등 새 국면

    20일 미국 뉴욕에서 순찰차에 앉아 있던 경찰 2명이 흑인 이스마일 브린즐리 씨(28)의 총격으로 사망한 사건 이후 사회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플로리다에서는 21일 신고 전화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총격을 받고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뉴욕타임스(NYT), 폭스뉴스 등은 “경찰조직…

    • 201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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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20대 흑인, 뉴욕경찰 2명 사살후 자살

    美 20대 흑인, 뉴욕경찰 2명 사살후 자살

    미국 뉴욕에서 20대 흑인 남성이 순찰차에 앉아 있던 경찰 2명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 용의자는 백인 경찰에 의해 피살되거나 질식사한 흑인들에 대한 복수를 암시하는 메시지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려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 201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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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가 점령하라” 재등장… 美사회 불만 분출

    “월가 점령하라” 재등장… 美사회 불만 분출

    “퍼거슨은 어디에나 있다.” “미국의 고장 난 사회 시스템을 기소하라.” “사회적 차별과 경제적 불평등은 한 뿌리.” 백인 경찰이 비무장 흑인을 숨지게 하고 그 경찰을 대배심이 불기소한 결정으로 촉발된 미주리 주 퍼거슨 시 사태와 뉴욕의 항의 시위가 경찰 공권력 남용과 흑백 차별 …

    • 201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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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바마 “美경찰 보디캠 확대해 과잉대응 예방”

    오바마 “美경찰 보디캠 확대해 과잉대응 예방”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퍼거슨 사태’를 계기로 경찰의 과잉 대응을 줄이기 위해 경찰 몸에 부착하는 카메라인 ‘보디캠’(사진) 도입을 확대하기로 했다. 보디캠 확대는 미주리 주 퍼거슨 시에서 백인 경찰의 총에 숨진 흑인 청년 마이클 브라운 유족이 정부에 요청해왔던 것이다. 보디캠은…

    • 201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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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 “미국 경찰, 흑인에 과잉대응”… 美인권외교 휘청

    이른바 ‘퍼거슨 사태’가 미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유엔 고문방지위원회가 지난달 28일 흑인 등 인종·민족 소수자를 상대로 한 미국 경찰의 과잉 대응을 지적하는 보고서를 공식 채택했다.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유엔 고문방지위는 미국 내 인권 및 고문 상황에 대한 ‘최종…

    • 201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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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돈의 퍼거슨, 그래도 희망의 싹이…

    두 아이를 둔 미국 흑인 ‘싱글맘’ 내털리 듀보즈 씨는 올해 6월 미주리 주 퍼거슨 시에 빵집을 여는 평생의 꿈을 이루기 위해 그간 저축한 돈을 쏟아부었다. 행복은 잠시였다. 24일 밤 퍼거슨 시에 불어닥친 흑인 폭동의 소용돌이 속에 그녀의 ‘케이크 앤드 모어’ 가게도 만신창이가 됐다…

    • 201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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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랙의 힘 보여주자”… 블랙 프라이데이 쇼핑 보이콧 운동

    미국 세인트루이스 카운티 대배심의 대런 윌슨 경관 불기소 결정으로 미 전역으로 번진 시위가 점차 진정 상태로 접어드는 가운데 이번 사건을 계기로 흑인 사회가 집단 움직임을 보일 조짐이다. 일부 흑인 단체들은 최대의 쇼핑기간인 추수감사절 다음 날(28일)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

    • 201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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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흑백갈등 축소판 퍼거슨市… ‘不信의 벽’이 사태 키워

    흑백갈등 축소판 퍼거슨市… ‘不信의 벽’이 사태 키워

    흡사 전쟁과 마찬가지였던 24일 밤 미국 미주리 주 퍼거슨 시 흑인 소요 사태는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충격을 줬다. 경찰은 이날 하룻밤 새 12채의 건물이 불타고 82명의 시위대가 폭력 혐의로 체포됐다고 밝혔다. 이날 시위는 올해 8월 흑인 청년 마이클 브라운(18)의 사망 이후…

    • 201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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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동에 곤혹스러운 오바마, 이민개혁도 야유받아

    폭동에 곤혹스러운 오바마, 이민개혁도 야유받아

    퍼거슨 시 폭동으로 곤혹스러운 처지에 빠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사진)이 자신이 용단을 내린 이민개혁 행정명령을 설명하던 도중 방청객들로부터 야유를 받았다. 연설을 약 5분간 중단해야 할 정도였다. 뉴욕타임스는 “오바마 대통령이 고향(시카고)에서 이민개혁 지지를 얻으려 했지만 오히…

    • 201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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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삶터 잿더미… 경찰은 출동도 안해”

    “삶터 잿더미… 경찰은 출동도 안해”

    “올해 8월 마이클 브라운 사망 직후 일어난 1차 흑인 소요사태 때보다 상황이 안 좋다. 경찰은 관공서를 지키느라 정신이 없으니 우리 같은...

    • 201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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