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겸 전 대통령이 제47대 미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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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측과 정권 인수인계 절차를 시작했다고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24일(현지시간) 밝혔다.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연방총무청(GSA)의 결정이 무엇이었는지 알아보기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며 “우리는 법이 요구하는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024년 공화당 대선 후보 여론조사에서 마이크 펜스 부통령 등 다른 후보를 두자릿수 차이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여론조사 응답자 과반수가 차기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미국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와 여론조사업체 모닝컨…
2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정권 인수인계 절차를 시작하라고 하면서도 대선 결과에 승복하는 것은 아니라는 상반된 태도를 보였다. 패배를 인정하면서도 승복 선언을 미루는 트럼프 대통령의 속내를 두고 “차기 대선 출마를 노린 정치적 포석”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트럼프…
‘워터게이트’ 사건의 특종 기자 칼 번스타인이 사석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원색적으로 비난했다는 공화당 상원의원 21명의 실명을 공개하면서 공화당이 발칵 뒤집혔다. 21명은 현재 공화당 전체 상원의원(53명)의 약 40%에 이르는 숫자다. 번스타인은 22일 트위터에 “사…
워터게이트 특종기자인 칼 번스타인이 사석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을 ‘뒷담화’한 공화당 상원의원 21명의 명단을 공개했다고 AP통신 등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들에 따르면 번스타인은 지난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개인적으로 경멸감을 표명한 공화당 …
미국 워싱턴 시내에는 국무부, 법무부, 재무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등 많은 정부 부처 본부들이 있습니다. 한 곳 예외가 있다면 워싱턴 근교 알링턴에 있는 국방부 본부, 펜타곤입니다. 너무 커서 워싱턴 시내에는 도저히 지을 수 없었다고 하죠. 펜타곤은 근무자가 2만7000~2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측이 지난 3일(현지시간) 치러진 대통령선거 결과를 뒤집기 위해 그동안 30여건의 소송을 제기했으나 대부분 패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현지시간) ABC방송 집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재선캠프와 지지자 등은 주요 경합주의 연방법원 및 주법원에 이번…
미국인 10명 중 6명은 지난 3일 치러진 미 대선이 공정했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결과에 승복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 바이든 당선인의 정권 인수인계 절차와 관련해 연방총무청(GSA)에 협력을 권고했지만, 대선 승복은 아직 하지 않았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퇴임전 ‘출생시민권(birthright citizenship)’제를 폐지하는 행정명령을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미 의회전문매체 더 힐이 보도했다. 더힐은 지난 20일 사안에 정통한 2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행정부가 시행을 위한 내부 논의를 하고 있다며…
미 연방총무청(GSA)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 공식 인수절차를 시작할 것이라고 알려진 가운데 대선 결과에 불복하며 법적 투쟁을 벌여왔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어느 정도 현실을 받아들인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일련의 대선 불복 조치들을 취하고 있는 자신의 법무팀에 대해 불만을 표출했다고 NBC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BC는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공개적으론 법무팀의 노력을 칭찬하고 있지만 뒤에서는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고 전했다. 한 …
대선 결과에 불복하며 정권 이양에 비협조적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도 등을 돌리고 있다. 한때 대통령 고문을 지냈고 이번 대선후보 토론회 때도 대통령을 도왔던 크리스 크리스티 전 뉴저지 주지사(58)는 22일 ABC방송에 출연해 “대통령 법률팀의 행동은 국가적 망신”이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 불복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는 가운데 미 공화당 내에서 이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 측근까지 나서 대선 승복을 촉구하는가 하면 “국가적 망신”“바나나 공화국”“정계의 폭도”와 같은 거친 비난도 쏟아지고 있다. 미 언론들에 따르면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파리기후협약이 불공평했다면서 자신이 내린 협약 탈퇴 결정을 옹호했다. AP통신, CNN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파리협약은 환경을 살리기 위한 것이 아니라 미국의 경제를 죽이기 위해 고안됐다”면서 “미국 노동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불공평하고 일방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