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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흑인 왜 경찰 손에 죽냐’ 질문에 “백인이 더 많이 죽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백인 경찰의 가혹행위로 비무장 흑인인 조지 플로이드가 숨진 일은 “끔찍했다”면서도 흑인들이 왜 “백인 경찰의 손에 여전히 죽어가는가”라는 질문에 발끈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CBS와의 인터뷰에서 “(경찰의 손에 죽는 것은) 백…

    • 202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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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 맨해튼 트럼프타워 앞에 ‘BLM’

    뉴욕 맨해튼 트럼프타워 앞에 ‘BLM’

    9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소유한 뉴욕 맨해튼 5번가 트럼프타워 건물 앞 길바닥에 인종차별 반대 시위대의 구호인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BLM)’가 등장했다. 야당 민주당 소속의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 흑인 인권운동가 앨 샤프턴 …

    • 20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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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죽어가는 플로이드 향해 “말하면 산소 많이 든다”

    경찰, 죽어가는 플로이드 향해 “말하면 산소 많이 든다”

    “말하지 말고 소리 지르지 마. 말하는 데 산소 많이 들어.” 백인 경찰 데릭 쇼빈이 비무장 상태로 호흡 곤란을 호소하는 흑인 조지 플로이드에게 한 말이다. 몇 분 후 플로이드는 의식을 잃었고 병원으로 옮겨져 사망 선고를 받았다. 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CNN은 플…

    • 20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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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흑인 카레이서에 “인종차별 의혹 남발” 비난

    트럼프, 흑인 카레이서에 “인종차별 의혹 남발” 비난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지지율 하락에 직면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른바 ‘문화 전쟁’에 본격적으로 불을 지피고 있다. 인종 및 문화적 갈등을 정치적으로 이용해 보수 지지층을 결집시키려는 그의 전략이 스포츠 분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최대 자…

    • 202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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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좌파 폭도가 역사 말살”… 시위대 비난하며 분열 조장

    트럼프 “좌파 폭도가 역사 말살”… 시위대 비난하며 분열 조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독립기념일 연휴에 잇달아 대규모 행사를 열고 진보 진영과 인종차별 항의 시위대를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재선 가도에 비상이 걸린 트럼프 대통령이 백인 유권자의 표심을 모으기 위해 ‘이념·문화전쟁’을 통한 편 가르기 전략을 펴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트럼…

    • 20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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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틀스가 노래한 ‘페니레인’ 사라지나…“노예상 연관 주장”

    미국 흑인 사망으로 인한 항의 시위가 세계로 번진 가운데 과거 식민 통치, 노예 거래 등 차별적 정책에 앞섰던 인물들의 연관시설(주로 동상)이 곳곳에서 수난을 겪고 있다. 영국에서도 인종차별 반대론자들에 의해 2차대전 당시 총리를 지낸 윈스턴 처칠 경의 동상이 훼손되고 한 노예상 동…

    • 202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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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시청 앞의 反인종차별 시위대

    뉴욕시청 앞의 反인종차별 시위대

    26일 미국 뉴욕의 인종차별 반대 시위대가 지하철역 출입구에 ‘경찰을 없애라’ ‘시청을 점거하라’ 등의 구호가 적힌 플래카드를 붙이고 있다. 뉴욕=AP 뉴시스

    • 202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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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종차별 배우 존 웨인도 공항서 이름 빼자”

    “인종차별 배우 존 웨인도 공항서 이름 빼자”

    ‘미국 서부극의 전설’로 불리는 영화배우 존 웨인(1907∼1979·사진)의 동상이 철거 요구에 직면했다. 그는 생전 “흑인이 노예였다는 것에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다” 등의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다. 27일 로스앤젤레스타임스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의회의 야당 민주당 소속 일부 의원은…

    • 202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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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프린스턴大 ‘흑인차별’ 윌슨 대통령 이름 지워

    인종차별 반대 시위 여파로 미국 역대 대통령의 동상이 철거되거나 각종 명칭에서 이름이 빠지는 사례가 늘고 있다. 미국의 명문 사학 프린스턴대가 제28대 대통령 우드로 윌슨(1856∼1924)의 이름이 붙은 교내 공공정책대학원 명칭에서 윌슨의 이름을 빼기로 했다. 1902∼1910…

    • 202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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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싱턴DC, 美 51번째 州로 승격될까

    26일 미국 야당 민주당이 장악한 하원이 수도 워싱턴을 51번째 주(州)로 승격하는 법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232 대 반대 180으로 통과시켰다. 역시 민주당이 다수당이었던 1993년 하원에서는 부결됐지만 27년 만에 상황이 반전됐다. 최근 거세게 불고 있는 인종차별 반대 시위와 흑…

    • 202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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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커버그, 트럼프 광고 방치했다 하루새 8.6조 날렸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의 재산이 하루 만에 72억 달러(8조6600억원)가 날아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인종차별 반대시위 관련 게시글을 방치했다 글로벌 기업들이 페이스북 유료 광고 보이콧에 나선 탓이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펩시콜라는…

    • 2020-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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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미니애폴리스 경찰 해체되나…시의회서 안건 통과

    美 미니애폴리스 경찰 해체되나…시의회서 안건 통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가 경찰서를 해체하는 급진적인 경찰 개혁 작업에 착수했다. 2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며 미니애폴리스 시의회는 이날 경찰서를 해체한 뒤 ‘지역안전·폭력방지국’을 신설하는 안건을 찬성 12표 반대 0표로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 안건이 시당국의 검토…

    • 2020-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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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동상·기념비 보호 행정명령 서명…“매우 강력해”

    트럼프, 동상·기념비 보호 행정명령 서명…“매우 강력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념물과 동상 등 연방 재산을 파괴하는 행위를 막기 위한 매우 강력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26일 미 정치매체 더힐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미국의 기념탑, 기념비, 동상을 보호하고 최근의 폭력 범…

    • 2020-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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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동상 훼손자는 테러리스트”…응징 경고

    트럼프 “동상 훼손자는 테러리스트”…응징 경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시위 과정에서 기념비와 동상을 훼손하는 자들을 “테러리스트”에 비유하며 파괴 행위를 하는 시위자들을 응징하겠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인종차별과 경찰폭력에 항의하는 시위에서 동상 훼손 행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 20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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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경찰관들 “지구에서 흑인 없애자” 망언 들통나 해임

    美 경찰관들 “지구에서 흑인 없애자” 망언 들통나 해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경찰관 3명이 흑인을 향해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한 목소리가 담긴 영상으로 인해 해고됐다. 이들은 “흑인들을 지구상에서 없애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 내전이 필요하다”는 언행까지 일삼았다. 25일(현지시간) 미국 ABC뉴스에 따르면 월밍턴 경찰국 소속 제시 무어,…

    • 20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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