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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사람이 우리를 미워해”… 사표 줄잇는 美경찰

    “모든 사람이 우리를 미워해”… 사표 줄잇는 美경찰

    “모든 사람이 경찰을 미워합니다. 정말 모두 다요.” 미국에서 인종차별 반대 시위 사태 이후 회의감을 느낀 경찰들이 잇달아 사표를 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6일 경찰개혁 행정명령에 서명했지만 수위가 약해 대선을 의식한 민심 달래기용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AP통신 등…

    • 20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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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지 플로이드 동생, 유엔에 美경찰 흑인 살해 조사 요구

    전세계에서 반(反)인종차별 시위를 불러일으킨 미국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동생 필로니즈 플로이드가 유엔에 미국 경찰에 의한 흑인 사망 사건을 독립적으로 조사하는 위원회 설치를 요구했다. 17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필로니즈 플로이드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

    • 20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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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경찰개혁 행정명령 서명…생명위험 외 ‘목 조르기’ 금지

    트럼프, 경찰개혁 행정명령 서명…생명위험 외 ‘목 조르기’ 금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경찰의 자격증명과 폭력 등 권력남용 경찰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등을 골자로 한 경찰개혁안에 서명했다. NBC뉴스 등 미 언론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이 같은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는 전 세계…

    • 2020-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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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싱턴-드골 동상까지 ‘노예제 지지자’ 낙서 훼손

    워싱턴-드골 동상까지 ‘노예제 지지자’ 낙서 훼손

    미국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1732∼1799), 프랑스 제5공화국을 창시해 현대 프랑스의 국부(國父)로 평가받는 샤를 드골(1890∼1970) 전 대통령의 동상이 훼손됐다. 세계 각국에서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거세지면서 역사적 인물의 공과 논란도 뜨겁다. CBS방송 등에 따르면 1…

    • 2020-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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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경찰, 지난달 집회 참석한 7세 흑인 어린이 얼굴에 최루액 쏴

    미국 내 인종차별 항의시위 과정에서 비무장 시위대에 대한 과잉 진압으로 비판받아온 경찰이 지난달 30일 워싱턴주 시애틀 집회에 참석한 7세 흑인 어린이의 얼굴에 최루액을 쏜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가디언에 따르면 흑인 남성 만도 에이버리씨는 7세 아들과 당시 시애틀 도심에서 …

    • 2020-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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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흑인이 실천해보인 ‘모든 생명은 소중하다’

    흑인이 실천해보인 ‘모든 생명은 소중하다’

    13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서 인종차별 반대 시위대와 이에 맞서는 백인 극우주의 시위대가 격돌한 가운데 흑인 패트릭 허친슨 씨가 극우주의자로 추정되는 한 백인 남성 부상자를 어깨에 들쳐 업고 경찰이 있는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있다. 허친슨 씨는 일부 흑인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백인 …

    • 2020-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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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생일날 스케이트 타자” 딸과 약속하고 숨진 브룩스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12일 백인 경찰의 총에 맞아 숨진 흑인 레이샤드 브룩스 씨(27)는 다음 날 큰딸의 생일잔치를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CNN 등에 따르면 브룩스 씨의 8세 딸은 13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아빠와 스케이트를 타러 가기로 했다. 하지만 그날…

    • 2020-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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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흑백대결 NO… 우리 모두와 차별주의자의 대결”

    “흑백대결 NO… 우리 모두와 차별주의자의 대결”

    13일 오후 영국 런던 심장부인 웨스트민스터궁(국회의사당) 앞 의회광장은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광장 일대에서는 미국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숨진 흑인 조지 플로이드 씨를 추모하는 인종차별 반대 시위대와 이에 맞서는 극우 성향의 백인 시위대 수천 명이 모였다. 오후 2시가 되자 극…

    • 2020-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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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살 딸 생일 앞두고 숨진 흑인 아빠 브룩스…檢 “경관에 살인죄 적용 가능”

    8살 딸 생일 앞두고 숨진 흑인 아빠 브룩스…檢 “경관에 살인죄 적용 가능”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백인 경찰의 총을 맞고 숨진 흑인 레이샤드 브룩스 씨(27)는 다음날 큰 딸의 생일잔치를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CNN 등에 따르면 브룩스의 8세 딸은 13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아빠와 스케이트를 타러 가기로 약속했다. 하지만 그날 아침…

    • 202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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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존슨앤드존스, ‘인종차별 반대 반창고’ 출시…SNS에 사진 공개

    존슨앤드존스, ‘인종차별 반대 반창고’ 출시…SNS에 사진 공개

    글로벌 제약사 존슨앤드존스의 자회사 밴드에이드가 다양한 피부색을 아우르는 ‘인종차별 반대 반창고’를 내놓기로 했다. 밴드에이드는 12일(현지 시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살구색과 황토색, 짙은 갈색 등 5가지 색깔의 반창고 사진을 공개했다. 밴드에이드 측은 “다양한 피부의 아름…

    • 202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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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브럼스 사령관 “주한미군 내 남부기 금지” 명령

    에이브럼스 사령관 “주한미군 내 남부기 금지” 명령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이 미국 내에서 인종차별 상징이 된 남부연합기를 주한미군 기지 내에서 제거하라고 명령했다. 1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남부군 전투기와 이를 묘사한 그림을 주한미군 근무지와 공동구역, 건물 외벽, 벙력 또는 …

    • 202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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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공화 흑인 상원의원 “애틀랜타 사건, 과잉진압인지 의문”

    美공화 흑인 상원의원 “애틀랜타 사건, 과잉진압인지 의문”

    미 공화당 내 유일한 흑인 연방상원 진출자인 팀 스콧 상원의원이 애틀랜타에서 벌어진 흑인 사살 사건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표명했다. 스콧 의원은 14일(현지시간) CBS ‘페이스 더 네이션’ 인터뷰에서 흑인 레이샤드 브룩스 사살 사건과 관련해 “(애틀랜타) 시장은 이를 ‘과잉 무력사…

    • 202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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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플로이드 시위 참가했다가 휴대전화 정보 수집될수도” WSJ

    “美 플로이드 시위 참가했다가 휴대전화 정보 수집될수도” WSJ

    미국 전역에서 ‘백인 경찰관의 강경 진압으로 비무장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숨진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플로이드 시위)’ 등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위 참가자들의 휴대전화 정보가 ‘타겟팅(대상을 특정한)’ 광고를 원하는 정치 단체와 기업들에 의해 수집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 202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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