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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 개인 변호사 마이클 코언(54·사진)이 다음 달 8일 탈세, 불륜 등 대통령의 치부를 낱낱이 까발린 회고록 ‘불충’을 출간한다. 코언은 13일(현지 시간) 공개한 서문에서 “2016년 러시아가 미 대선에 개입해 트럼프 승리에 기여했다는 ‘러시아 스캔들’…
미 백악관이 최근 2년 동안 자국 핵실험 재개를 논의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측근에서 앙숙이 된 존 볼턴 전 국가안보보좌관의 주장이다. 가디언은 21일(현지시간) 이런 내용의 볼턴 전 보좌관 주장을 전했다. 볼턴 전 보좌관은 가디언에 “분명히 그 주제가 논의됐다”…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19일(현지시간) “한국과 독일로부터 미군 병력 철수는 독재 정부들에 잘못된 메시지를 전하고 가까운 동맹국들을 포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최근 사설을 리트윗하며 이같은 의견을 밝혔다. WSJ은 지난 17일자 사설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내밀한 가정사를 담은 책이 출간 첫 날 100만부 가까이 팔리며 아마존의 베스트셀러 목록에서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질녀인 메리 트럼프가 쓴 회고록 ‘이미 과한데 결코 만족을 모르는(Too …
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지난 2018년 북미정상회담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연합 군사훈련을 중단한 건 “실수”라고 거듭 비판하고 나섰다. 볼턴 전 보좌관은 15일 보도된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나라면 (훈련을) 재개할 것이다. 북한은 (훈련) 중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한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팀의 회고록이 9월 나올 예정이다. 13일(현지시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뮬러 특검팀의 수석 검사였던 앤드루 바이스만은 오는 9월29일 회고록 ‘법이 멈추는 곳 : 뮬러 특검 속으로(Where Law End…
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북한 비핵화 문제에 대해 “‘리비아 모델’이야말로 유일한 외교적 해결책”이라고 거듭 주장하고 나섰다.볼턴 전 보좌관은 9일 보도된 일본 산케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현재의) 북한 정권이 없어지지 않는 한 북한의 핵포기는 곤란하다”면서 이같이 말…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폭로로 곤욕을 치렀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엔 조카딸로부터 공격받고 있다. 조카 메리 트럼프는 삼촌을 ‘소시오패스’로 규정하면서, 각종 의혹을 제기했다. 7일(현지시간) CNN과 CNBC 등에 따르면 메리 트럼프는 자신의 저서 ‘너무 과…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5일(현지시간) 자신이 옹호해 온 ‘리비아 모델’을 비난했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역사를 배웠으면 달라졌을 것”이라며 일침을 가했다. 볼턴 전 보좌관은 이날 CBS방송의 ‘페이스 더 네이션’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과거 이 프로그램에서 북한…
“대통령 재임 중에 이렇게 빨리 책을 낸 사람(전직 참모)은 본 적이 없다. 대부분 기밀로 취급되는 지금 시점의 업무, 정책, 그리고 최고지도자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 ‘그 일이 일어난 방(The Room Where It Happene…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세계 정상들과 협상하는 방식은 “순진하고 어리석다”며 일침을 가했다. 볼턴 전 보좌관은 또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보다 하수라며 또 한번 깎아내렸다. 볼턴 …
“가장 나쁜 사람은 볼턴, 추한 사람은 아베, 그럭저럭 괜찮은 사람은 트럼프다.” 문정인 대통령통일외교안보특보(사진)가 2일 국회 한반도평화포럼 공개강연에서 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그는 볼턴 회고록을 읽었다며 “…
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올 11월 미 대통령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경우 한국·일본 등과의 동맹을 해체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볼턴 전 보좌관은 2일 보도된 일본 아사히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동맹’을 정치나 가치관…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은 2일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과 관련해 “우리 국익의 측면에서 책을 보면 가장 나쁜 사람은 볼턴이고, 가장 추한 사람은 아베, 좀 괜찮은 사람은 트럼프, 아주 좋은 사람은 비건”이라고 말했다. 문 특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9일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개인 회고록과 관련해 “저희도 볼턴의 책을 면밀히 보고 있지만, 극우의 프리즘을 가지고 그 현장에 있었고, 극우의 프리즘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조언한 것은 분명한 것 같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이날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