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맨해튼 대배심이 지난 3월 30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기소하기로 결정했다. 전·현직 미 대통령의 기소 결정은 1776년 건국 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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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건의 형사 기소와 여러 민사 소송에 따른 법률 비용 급증으로 재정난을 겪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21년 자신이 만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이르면 25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우회 상장하기로 했다. 지분 60%를 보유한 최대주주인 트럼프 전 …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각) 미 ABC 방송의 앵커 조지 스테파노풀러스가 자신이 작가 진 캐럴을 성폭행한 것으로 여러 차례 언급했다며 앵커와 방송국을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지난해 뉴욕 맨해튼 법원 배심원단은 트럼프…
“부지런히 노력했으나 항소심 공탁금을 낼 돈을 마련하는 게 ‘실질적으로 불가능(practical impossibility)’ 했다.”가족 회사 트럼프그룹의 자산 가치를 부풀려 사기 대출을 받았다는 혐의로 지난달 민사 재판 1심에서 패소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항소심을 위한 …
사기대출 혐의로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항소심을 진행하기 위한 6000억원 상당의 공탁금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벌금과 공탁금이 동일한 액수인 만큼 1심이 이대로 확정되면 이르면 이달 말 트럼프 전 대통령 소유의 부동산이 압류될 가능성이 …
미국 법원이 기밀문건 유출 혐의 공소제기를 기각해달라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청구를 14일(현지시각) 받아들이지 않았다. CNN에 따르면 에일린 캐넌 미 플로리다주 남부지방법원 판사는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 기밀문건 유출 혐의 기소 기각 요구와 관련한 변론을 진행한 뒤 청구를 기…
4건의 형사 기소와 각종 민사 소송으로 대선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여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게 자신이 만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사라고 제안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 등이 1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성사되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2021년 1·6 의사당 폭동 사태’와 관련해 연방 대법원으로부터 ‘대통령 출마 자격 유지’ 판결을 받은 가운데 자신의 앞에 놓인 또 다른 소송들에 이 판결을 활용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현재 트럼프 전 대통령은 1·6 의사당 폭동 …
미국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출마 자격에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내리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일단 고비를 넘겼지만, 대법원이 심리 중인 다른 재판 결과에 따라 향후 대선판에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연방대법관들은 지…
미국 연방대법원이 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출마 자격을 유지했다. 2021년 미 의사당 난입사태 당시 지지층을 선동해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출마 자격을 박탈한 콜로라도주(州) 대법원의 판결을 뒤집은 것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을 …
미국 연방대법원은 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출마 자격을 허용하는 결정을 내렸다. 연방대법원은 이날 홈페이지에 공개한 결정문에서 수정헌법 제14조3항 집행 책임은 주(州가) 아닌 의회에 지정돼있다는 점을 이유로 들어 이같이 선고했다. 앞서 지난해 12월19일 …
미국 중서부 일리노이주 법원이 28일(현지시간), 올해 대선에서 일리노이주의 투표 용지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름을 제외한다는 판결을 내렸다고 CNN이 보도했다. ‘반란을 일으키거나 이에 가담한 공직자는 더 이상 선출직 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고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14조3항…
미 연방대법원이 2020년 대선 결과 전복 시도 혐의로 기소된 재판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의 면책 특권 주장을 심리하기로 결정했다고 미 CNN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대법원은 오는 4월22일부터 심리를 시작한다고 결정했다. CNN은 연방대법원 심리 결정으로 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 사건 관련 재판을 앞두고 26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검찰이 법원의 담당 판사에게 다음 달 25일의 재판까지 트럼프에 대한 ‘함구령’( gag order )을 내려줄 것을 요청했다. 검찰은 트럼프가 자신의 재판과 관련된 사람들을 향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사기 대출로 유죄판결을 받아 벌금 4700억 원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해 민사소송을 제기한 뉴욕주 법무장관이 벌금을 미납할 경우 자산을 압류하겠다고 경고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법무장관은 20일(현지시간) ABC 뉴스와의 인터뷰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고향 뉴욕에서 6000억 원이 넘는 ‘벌금 폭탄’을 받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 일가와 그의 사업체가 은행 대출을 받기 위해 ‘자산 부풀리기’를 한 끝에 부당 이익을 얻었다며 뉴욕 법원이 16일 벌금 3억5500만 달러(약 4741억 원)와 추가 이자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