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맨해튼 대배심이 지난 3월 30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기소하기로 결정했다. 전·현직 미 대통령의 기소 결정은 1776년 건국 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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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대통령이 멕시코 국경에 장벽을 설치하기 위해 전용했던 수 십억 달러의 기금에 관한 반환소송이 25일(현지시간) 위스콘신 주를 끝으로 거의 1년 만에 모두 공식 종결되었다고 AP통신 등 미국 매체들이 보도했다. 그 동안 진행되었던 2가지 법정 소송에 휘말렸던 2…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성추문 입막음 혐의 등 34개 혐의로 맨해튼 형사법원에 기소된 사건을 연방법원으로 옮겨달라고 요구했으나 기각됐다. CNN 등 외신은 19일(현지시간) 앨빈 핼러스틴 뉴욕남부지방법원 판사가 사건을 연방법원으로 옮겨달라는 트럼프 전 대통령 측 요구를 받아들이지…
올 들어 미국 뉴욕주 검찰과 연방검찰에 의해 잇달아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세 번째 기소 위기에 처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패한 2020년 11월 대선 결과에 불복한 그의 지지층이 2021년 1월 6일 워싱턴 의사당에 난입한 사상 초유의 사건을 선동했다는 혐의에 따른 것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 시간) 2021년 1월 6일 지지층의 미 의사당 난입 폭동 사태와 관련해 잭 스미스 특별검사로부터 수사 대상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1·6 의사당 난입 사태’를 선동하는 등 2020년 대선 결과를 뒤집으려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혐의를 확…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퇴임 후 연설료로 약 1200만달러, 해외 골프 및 리조트 벤처로 약 1300만 달러, 총 2500만 달러(약 315억5500만원) 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연설료에는 통일교가 주최한 두 행사 연설로 받은 200만 달러(악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기밀 문건 유출 혐의를 뒷받침하는 정황과 증언이 잇따르고 있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높은 지지율을 견제하기 위한 정치 공작이라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자신이 만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내 여…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임 시절 마러라고 자택에서 초대 손님들에게 국가 기밀을 보여주는 것을 직접 목격했다고 스테파니 그리샴 전 백악관 대변인이 4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정치매체 더힐에 따르면 그리샴 전 대변인은 이날 MSNBC 인터뷰에서 “나는 그가 마러라고 다이닝룸…
잭 스미스 미국 특별검사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기밀 문건 유출 등 혐의로 기소한데 이어 2020년 대선 불복 움직임과 관련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측근들이 대거 수사 대상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스미스 특검팀이 …
미국 공화당의 ‘큰손’으로 꼽히는 코흐 인더스트리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을 저지하고자 7000만 달러(약 925억원) 이상을 후원금으로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은 29일(현지시간) 코흐 네트워크의 ‘슈퍼팩’(PAC·정치활동위원회) ‘번영을 위한 미국인 행동’ 단체가…
미국 공화당의 유력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잇단 사법 리스크에도 조 바이든 대통령에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여론조사기관 모닝컨설트가 이달 23~25일 5000명 이상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해 27일(현지시간)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공화당 대선 경선을 앞두고 가장 강력한 경쟁자인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의 충성심이 부족하다고 공격했다고 미 정치 전문매체 더힐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방영된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그(디샌…
미국 전직 대통령 중에서 처음으로 연방 법원에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번째 재판 날짜가 8월 중순으로 지정됐다.20일(현지시간) 미 의회전문매체 더힐 등에 따르면 에일린 캐넌 마이애미 연방법원 판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기밀 문건 유출 혐의 사건과 관련해 오는 8월14일…
미국 법원이 기밀 문건 유출 혐의로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사건 관련 증거물을 언론이나 소셜미디어에 공개해서는 안 된다고 결정했다. 19일(현지시간) 미 CNN에 따르면 마이애미 연방법원의 브루스 라인하트 판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공동 피고인인 월트 너우타가 이 사건 관…
‘친트럼프’ 성향의 미국 폭스뉴스가 트럼프의 법정 출두 당일 바이든 대통령을 ‘독재자 워너비(지망생)’라고 지칭하며 비난하는 듯한 문구를 뉴스에 노출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종합 뉴스채널 폭스뉴스가 뉴스 보도 중 바이든 대통령을 대상으로 ‘독재자 지망생’…
‘법원으로 가는 중. 마녀사냥!’ ‘미국 역사에서 가장 슬픈 날 중 하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13일 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연방법원으로 이동하면서 자신이 만든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 이런 글을 올렸다. 퇴임 당시 기밀문서 반출 혐의 등으로 역대 대통령 중 처음으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