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맨해튼 대배심이 지난 3월 30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기소하기로 결정했다. 전·현직 미 대통령의 기소 결정은 1776년 건국 후 처음이다.
기사 567
구독
“내가 (보여)줬다고 말하지 마세요, 알았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임 시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받은 기밀 친서를 기자에게 보여주는 과정이 담긴 음성 녹취본이 공개됐다. CNN은 18일(현지시간) ‘워터게이트 사건’ 보도로 유명한 미국의 언론인 밥 우드워드 워싱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정부의 법무장관이던 윌리어 바가 플로리다 마라라고 별장에서 연방수사국(FBI)가 압수한 문건에 대해 독립적 조사를 요구하는 트럼프의 주장을 비난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 전 장관은 지난달 압수수색으로 발견된 문서들을 국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024년 대선 출마를 고려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재러드 쿠슈너 전 백악관 선임고문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쿠슈너 전 고문은 1일(현지시간) 스카이뉴스에 출연해 “그가 분명히 그것(차기 대선 출마)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obvious…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이 사저에 보관하고 있던 국가 기밀문건을 ‘모두’ 돌려주었다고 FBI 조사팀에 거짓말을 한 뒤 당국이 찾고있던 국가문서를 있던 장소에서 빼돌려 다른 곳으로 숨겼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30일 미 연방 법무부가 연방 플로리다주 남부 지방법원에 제출한 법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사진)에 대한 강도 높은 수사로 그의 기소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지만 야당 공화당 지지자 중 59%는 그가 2024년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로 출마하는 것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집권 민주당 지지자 중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출마를 반기는 사람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퇴임하면서 700페이지가 넘는 기밀문서를 플로리다주 리조트 소재 자택에 가져갔던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NARA) 측은 지난 5월 10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변호인 에반 코코란에게 보낸 서한을 공…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사진)이 연방수사국(FBI)이 자신의 마러라고 별장에서 압수한 기밀 문건 수사를 중단시켜 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FBI 압수수색은 헌법적 권리 침해라면서 문건을 검토할 ‘특별 전문가(special master)’가 임명될 때까지 FBI 관련 수사를 막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플로리다 자택에서 압수된 문건에 대해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검토를 잠정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다. 압수수색에 대한 정치적 의도가 의심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중립적인 전문가로 구성된 별도의 검토단을 구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CNN 등에 따르면 트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 중 한 명인 앨런 와이셀버그 전 트럼프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세금사기 혐의 등과 관련해 유죄를 인정했다. CNN 등에 따르면 와이셀버그 전 트럼프그룹 CFO는 18일(현지시간) 뉴욕시 맨해튼 주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자신이 트럼프…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압수수색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이 서둘러 유명 변호사들로 새 변호인단을 구성하려 하지만 계속 거절당하고 있다고 미 워싱턴포스트(WP)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는 압수수색 결과 문서보관법은 물론 방첩법 등 여러 중대 범죄 혐의를 받…
퇴임 후 기밀문서 반출 혐의를 받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19년 8월 재임 당시 기밀에 해당했던 이란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시험장을 촬영한 비밀첩보 위성 사진을 공개했었다고 16일(현지시간) 미 NBC 방송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 대…
미 연방수사국(FBI)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간첩 혐의가 있다고 보고 자택 압수수색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돼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미 역사상 전직 대통령이 간첩 혐의로 수사를 받은 것은 처음이다. FBI가 압수수색으로 비밀문건 11건을 확보하자 민주당은 “안보에 심각한…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별장인 마러라고 리조트를 전격 압수수색한 가운데 미국인들의 약 절반은 이를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가 여론조사 기관 모닝컨설트에 의뢰해 11일(현지시간) 공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등록 유권자의 49%는 FB…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기밀 반출 혐의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마러라고 별장을 압수수색하면서 중간선거를 3개월 앞둔 미 정치권에 파장이 커지고 있다. 백악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압수수색을 사전에 알지 못했다고 선을 그었지만 야당인 공화당은 “정적(政敵)에 대한 정치적 박해”…
미 연방수사국(FBI)이 기밀 반출 혐의 수사를 위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서면서 중간 선거를 3개월여 앞둔 미국 정치권에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백악관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압수수색 사전 승인 가능성에 선을 그었지만 미 공화당은 “정적에 대한 정치적 박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