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포럼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 둘째 날. 전날 공화당 대선 후보로 지명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부통령 후보인 J D 밴스 상원의원의 등장으로 후끈 달아올랐던 대회장이 돌연 박수와 야유가 뒤섞이며 분위기가 달라졌다. 핑크빛으로 바뀐 무대에 니…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 총격범이 범행을 앞두고 직장에 미리 휴무를 낸 사실이 드러났다. 16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 총격 용의자 토머스 매슈 크룩스(20·사망)는 범행을 시도한 13일 당초 출근 예정이었지만 휴무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법 집행 관계자…
16일(현지시각) 이틀째 열린 미국 공화당 전당대회에는 당내 유력 정치인들이 총출동해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아래 일치단결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대선 경선에 참여했던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 등과 현재 당내 지도부가 모두 연설에 나서며 차…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주말 발생한 피격 사건으로 사망하지 않은 것에 대해 미 연방수사국(FBI) 직원이 자신의 SNS에 유감을 표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FBI에서 일하는 것으로 알려진 제나 하웰은 최근 인형 뽑기에서 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귀 총상을 입고는 세상에서 가장 큰 모기에게 물린 줄 알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16일(현지시간) 피플지에 따르면 트럼프는 이번 대선의 무소속 후보이기도 한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에게 전화를 걸어 이같이 말했다. 로버트는 선 채로 스피커폰으로…
미국 공화당의 대통령후보로 공식 지명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틀 연속 공화당 전당대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3일 총격 사건 이후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행사장에서 그간 자신과 불편한 관계에 있었던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 등의 찬조연설을 지켜보는 …
15일(현지 시간) 미국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진행된 대의원 공개투표인 ‘롤 콜(roll call·호명)’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식 대선 후보가 됐다고 선언한 사람은 차남 에릭(40)이었다. 미국 공화당 전당대회 첫날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꼽힌 이 행사의 주인공은 발표자 에…
13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암살 시도 사건이 벌어진 뒤 경호를 책임지는 미국 비밀경호국(Secret Service·SS)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공화당은 비밀경호국 수장인 킴벌리 치틀 국장(사진)에게 “당일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보안 계획을 제출하라”고 요구하며 …
13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암살 시도 사건 뒤 미국 사회에서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근거 없는 음모론이 확산되고 있다. 진영을 막론하고 일부 극단주의 세력이 생성해 퍼나르는 거짓말에 정치인까지 가세하며 미국내 ‘혐오 정치’가 위험수위에 다다랐단 우려가 나온다.미 시사주…
더불어민주당 친명(친이재명) 의원들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암살 미수 사건을 올해 1월 이재명 전 대표의 흉기 피습 사건과 비교하며 재조명하고 나섰다. 이들은 “미국 언론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헬기 탑승을 문제 삼지 않는다”며 국내 언론을 비판했는데, 정작 트럼프 전 대통령…
선거 유세 중 피습을 당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이것은 미국 전체, 나아가 전 세계를 하나로 모을 수 있는 기회”라고 언급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4일(현지 시간) 오후 ‘워싱턴 이그재미너’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3…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뉴욕포스트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자신에 대한 암살 시도를 두고 “암살 공격에서 살아남은 건 ‘초현실적인(surreal)’ 경험이었다. 정말 죽을 뻔 했다”는 소감을 털어놨다.14일(현지 시간) 보수 성향 매체 뉴욕포스트는 위스콘신주 밀워키로 향하는 트럼프…
13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암살을 시도한 21세 백인 남성 토머스 매슈 크룩스의 학창 시절 증언이 공개됐다. 그는 공부 성적은 우수했으나 교우 관계에서 따돌림을 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총기에 대해 관심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시간으로 14…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피격 현장에서 유세를 지켜보다가 희생된 사망자는 50대 전직 소방관인 것으로 밝혀졌다. 조시 샤피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는 14일(현지시간) 언론브리핑을 통해 전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세장에서 총격에 사망한 희생자는 이 지역의 전직 소방관이었던 코리 …
미국 연방수사국(FBI)가 1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세 현장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이 “단독 범행”이라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수사를 지휘하고 있는 피츠버그의 케빈 P. 로젝 FBI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단독 범행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