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7일(현지 시간)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후보 겸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 겸 전 대통령이 각각 ‘민주주의 수호’와 ‘미국 우선주의’ 구호를 외치며 막판 스퍼트에 돌입했다. 해리스 후보는 이날 하루 종일 핵심 경합주인 펜실베이…
“나의 남편, 차기 미국 대통령 겸 통수권자 도널드 트럼프를 소개합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겸 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27일 남편의 뉴욕 유세장에 깜짝 등장했다. 그가 이번 대선 기간 중 남편의 유세장에 등장한 것은 처음이다. 뉴욕은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은둔의 영부인 후보’ 멜라니아 트럼프가 대중 앞에 깜짝 등장해 자신 남편을 향한 지지를 호소했다.27일(현지시각)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 뉴욕 유세장에 등장한 멜라니아는 4분여에 걸친 연설을 통해 “최고의 시기에도 우리의 삶은 복잡해졌다”라며 집권 바이든 행정부를 정면 겨냥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경제와 국경을 망가뜨렸다. 우린 질렸고(fed up) 변화를 원한다.”(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 지지자) “난 공화당원이지만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투표했다. 트럼프는 ‘위험한 사람(dangerous person)’이다.”(해리스 후보 지…
다음 달 5일 미국 대선이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 겸 전 대통령이 26일(현지 시간) 전국 여론조사 평균에서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 후보 겸 부통령을 제쳤다. 두 후보가 초접전을 벌이고 있지만 지지율 상승세를 탄 트럼프 후보 쪽으로 승부의 추가 …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겸 전 대통령은 25일(현지 시간)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은 ‘내 안전을 위해 핵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진행된 인기 팟캐스트 진행자 조 로건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누구보다 김정은을 잘 알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겸 전 대통령이 CNN방송의 간판 앵커 겸 성소수자인 앤더슨 쿠퍼(57·사진)를 잇달아 여성 이름인 ‘앨리슨’으로 부르며 조롱했다. 다음 달 5일 미 대선이 채 10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핵심 지지층인 보수 성향 백인, 복음주의 기독교도 등이 성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