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트럭이 마음에 듭니까? 이건 카멀라와 조 바이든을 기리는 트럭입니다” 청소부가 주로 착용하는 형광색 안전 조끼를 입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위스콘신 주 그린베이 유세에 앞서 쓰레기 수거 트럭에 올라타며 한 말이다. 대선이 일주일째 남지 않은 미국에서는 공화당과…
미국 대선이 5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백악관 입성을 판가름할 ‘7대 경합주’ 가운데 미시간을 제외한 6개 주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선 후보 겸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 후보 겸 부통령보다 근소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현지 시간) 미 선거분석 사이트…
“우리는 도널드 트럼프가 누구인지 안다. 그는 4년 전 바로 이곳에서 무장한 군중을 의사당으로 보내 선거를 뒤집으려 했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겸 부통령이 29일(현지 시간) ‘1·6 의사당 난입 사태’의 진원지인 워싱턴 백악관 앞 일립스 공원에서 열린 유세에서 이…
“11월 5일 대선 당일 미국 진보 진영의 광기에 결정타를 날리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겸 전 대통령의 ‘책사’이며 올 7월 1일 의회모독죄로 수감됐던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 전략가(70)가 29일 풀려났다. 그는 2020년 대선 결과에 불복한 트럼프 지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