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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00명 탄 난민선 전복… 43명 사망 400여명 실종

    이집트에서 지중해를 건너 유럽으로 향하던 난민선이 전복되면서 최소 43명이 죽고 400여 명이 실종됐다. 난민선에 몰려 탄 600여 명 가운데 구조가 확인된 인원은 154명에 불과해 사망자가 대거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집트 북부 지중해 연안도시 로제타에서 정원을 훌쩍 초과한 채 …

    • 201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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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민촌에 장벽 세우려는 英-佛… “트럼프 닮아가나” 비난 쏟아져

    “트럼피즘(Trumpism)이 영국에 상륙했다.” 영국 녹색당 캐럴라인 루커스 의원은 8일 영국과 프랑스가 프랑스 북부 칼레 난민촌에 대형 장벽을 설립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듣고 “미국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과 멕시코 사이에 장벽을 짓는다고 했을 때 섬뜩한 느낌이 들었는데……

    • 201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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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 난민촌 건설에 영국이 발칵…“전 세계 난민들 몰려올 것”

    섬나라 영국과 프랑스를 이어주는 우정의 도버해협이 난민 공포로 갈등의 도화선이 되고 있다. 안 이달고 파리시장은 지난달 31일 프랑스 인터라디오에 출연해 “9월 말 완공되는 파리의 첫 번째 공식 난민촌은 ‘북역’과 ‘샤펠가’ 근처가 될 것”이라며 “한 곳은 남성들, 다른 한 곳은…

    • 201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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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켈 ‘난민 동화정책’ GO? STOP?

    메르켈 ‘난민 동화정책’ GO? STOP?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사진)가 다음 달 14일 기업들의 난민 고용을 압박하기 위해 지멘스, 폴크스바겐 등 대기업 최고경영자들을 만난다고 독일 일간 빌트지가 13일 보도했다. 독일 일간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차이퉁에 따르면 6월 말 현재 독일 30대 대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난민노동…

    • 2016-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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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취업 차별에 빈민층 전락 난민 2, 3세 잠재적 테러리스트로

    “시리아 난민은 터키 사회에 적응하려는 노력 자체를 하지 않는다.” 1일 터키 이스탄불의 한 공원에서 만난 직장인 하칸 타시데미 씨(24)는 280만 명의 터키 체류 시리아 난민에 대한 반감을 이렇게 토로했다. 대부분은 터키어를 배울 생각조차 하지 않고 배타적 집단거주지인 ‘작은 …

    • 201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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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 앞 난민촌 용납 못해”… ‘톨레랑스’ 잃어가는 파리 시민들

    “집 앞 난민촌 용납 못해”… ‘톨레랑스’ 잃어가는 파리 시민들

    “기어이 파리 안방까지 난민에 내줘야 되겠나.” 지난달 31일 프랑스 파리 16구 난민촌 공사 건설 현장. 이곳에서 20년 동안 살았다는 80대 콜롱브 씨는 울먹거리듯 말했다. “집값이 떨어질 게 분명해요. 그것도 싫지만 무엇보다 무서워요. 그 작은 시골 마을에서도 신부가 테…

    • 201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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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급증하는 유럽 난민 원인-현황

    급증하는 유럽 난민 원인-현황

    유럽으로 향하는 대규모 난민이 발생한 시발점은 2010년 12월 북아프리카 튀니지에서 발생한 이른바 ‘아랍의 봄’ 혁명이다. 독재 정권을 타도하자는 시민들의 함성은 북아프리카 국가인 리비아, 이집트 등을 거쳐 중동의 시리아와 예멘 등지에 도달했다. 그러나 2011년 3월 시리아를 …

    • 2016-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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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최대 ‘난민 화약고’ 터키 이스탄불… 갈등의 현장 르포

    세계 최대 ‘난민 화약고’ 터키 이스탄불… 갈등의 현장 르포

    “저 자식이 터키를 나쁘게 얘기했으면 총으로 쏴 죽일 거야.” 지난달 29일 터키 이스탄불의 시리아 난민타운 파티흐의 카페에서 만난 한 터키인 남성 종업원은 기자가 조금 전 만난 시리아인 동료 종업원에게 손가락질을 하며 이렇게 소리쳤다. 터키인 카페 주인이 허락한 인터뷰가 못마땅했…

    • 2016-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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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獨 기차객실 도끼난동… IS 테러 가능성 높아”

    독일 도끼 난동범인 10대 아프가니스탄 출신 청소년이 ‘이슬람국가(IS)’와 연관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가 나왔다. IS 선전매체 아마끄통신은 19일 독일 바이에른 주 뷔르츠부르크의 열차에서 도끼를 휘둘러 5명을 다치게 한 17세 남성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남성은…

    • 201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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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차 여행가방서 신음소리, 열어보니 젊은 남자 손이 밖으로 ‘툭’

    아프리카 에리트레아 난민 청년이 친구의 여행 가방에 숨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스위스행 열차를 타고 국경을 넘어오다 스위스 국경수비대에 적발됐다고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가 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당시 국경수비대는 승객들로부터 한 여행 가방에서 신음 소리가 난다는 제보를 받고 …

    • 201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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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민들 다시 ‘죽음의 바다’로

    난민들 다시 ‘죽음의 바다’로

    “정말 끔찍하다. 바다에 수많은 송장이 떠다니고, 숨을 쉬지만 반응하지 않아 삶과 죽음의 경계에 있는 듯한 사람도 많았다.”(독일 비정부단체 ‘시워치’ 구조대원 지오르지아 리나르디) 발칸 반도를 통해 유럽으로 향하는 길이 막히면서 지중해를 건너는 리비아∼이탈리아 루트가 난민들의 유…

    • 2016-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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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BC “지중해 건너던 난민 보트 전복…최대 500명 사망”

    지중해를 건너 이탈리아로 가려던 난민 수백 명이 배가 뒤집혀 물에 빠져 숨졌다는 주장이 나왔다. 18일 영국 공영방송 BBC는 최근 아프리카 북부에서 출발해 지중해를 건너던 난민들이 전복 사고로 최대 500명 정도 익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이는 생존자들이 주장하는 수치…

    • 2016-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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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숨 걸고 넘어 왔는데… 국경 앞에서 난민-경찰 ‘충돌’

    목숨 걸고 넘어 왔는데… 국경 앞에서 난민-경찰 ‘충돌’

    “국경을 열어 달라” vs “그럴 수 없다” 그리스와 마케도니아 국경에 위치한 그리스 이도메니 지역에서 난민들과 마케도니아 경찰들이 충돌해 많은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지난 10일 영국 일간지 ‘더 가디언’이 보도했다. 그리스에서 발이 묶인 난민들이 서유럽으로 갈 수 있도록 마케도니아…

    • 201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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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지수 1위 자랑하는 ‘유토피아’ 덴마크, 중동 난민엔 ‘지옥’

    유엔의 국가별 행복지수 조사에서 자주 1위를 차지하는 나라. 복지와 인권보호 수준이 높아 미국 민주당 대선 주자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유토피아’이라고 극찬한 덴마크가 전쟁을 피해 유럽으로 향하는 중동 난민들에게는 ‘지옥’이 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11일 보도했다. 최근 덴…

    • 2016-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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