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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 테러땐 화합 강조… 이번엔 노골적 反무슬림 왜?

    16일 정오(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소르본대 앞. ‘뎅 뎅’ 종소리가 울리자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 마뉘엘 발스 총리를 포함한 장관들과 대학생들이 함께 서서 1분간 테러 희생자를 추도하는 묵념을 했다. 누군가의 입에서 프랑스 국가 ‘라 마르세예즈’가 흘러나오자 너나없이 따라 부르면…

    • 201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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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쟁 선포한 올랑드 “佛 영혼은 야만인이 망치지 못한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파리 연쇄테러 배후인 이슬람국가(IS)와의 전쟁을 선포한 뒤 ‘전시(戰時) 지도자’로 변신하고 있다. 올랑드 대통령은 16일(현지 시간) 베르사유궁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상하원 합동 연설을 하면서 “현재 프랑스는 전쟁 중”이라며 “IS와 맞서 테러리…

    • 201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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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부 우드, 벨기에 명문高 퇴학생… 8월 파리行 고속철 공격도 배후조종

    아부 우드, 벨기에 명문高 퇴학생… 8월 파리行 고속철 공격도 배후조종

    ‘파리 테러’의 총책으로 알려진 벨기에 국적의 이슬람국가(IS) 조직원 압델하미드 아부 우드(28)가 파리 테러 직전 ‘콘서트홀 공격’ 계획뿐 아니라 바타클랑 극장에서 자폭한 프랑스 국적의 이스마엘 오마르 모스테파이와 접촉해 왔음이 밝혀졌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

    • 201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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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워싱턴 최고수준 경계… 美 26개州 “난민 안 받겠다”

    파리 테러 공포가 대서양을 건너 미국을 엄습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슬람국가(IS) 같은 테러리스트들이 원하는 게 바로 ‘우리의 두려움’이다. 평상시처럼 생활하라”고 촉구했지만 미국 곳곳에서 작은 이상 징후에도 시민들의 민감한 반응이 속출하고 있다. 뉴욕은 16일부터 …

    • 201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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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맞은 남성, 피 흘리는 대신…’ 샤를리 에브도 만평 의미는

    ‘총 맞은 남성, 피 흘리는 대신…’ 샤를리 에브도 만평 의미는

    올해 1월 7일 이슬람 극단주의자의 테러로 12명의 직원을 잃은 프랑스 풍자 전문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가 17일 나흘 전 파리 테러와 관련한 만평을 공개했다고 인디펜던트가 보도했다. 이번 만평에는 강렬한 붉은색 바탕 위에 총에 맞은 한 남성이 등장한다. 왼손에 와인 잔을, 오른손에…

    • 201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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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절한 이웃’이었던 청년, 잔혹한 테러범으로…그들은 왜?

    파리 테러범들 중에는 친절한 이웃이었던 평범한 청년도 있었다. 이들은 부모형제도 모르는 사이에 이슬람국가(IS)의 영향을 받으며 잔혹한 테러범으로 변했다. 바타클랑 공연장에서 자폭한 이스마엘 오마르 모스테파이(29)는 알제리계 프랑스인으로 아내와 5살 된 아들이 있는 평범한 가장이었다…

    • 201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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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교안 총리 “테러 용납 못해…한국도 테러근절 적극 동참”

    황교안 국무총리는 17일 프랑스 파리 테러와 관련해 “테러는 어떤 경우에도 정당화되거나 용납될 수 없으며 한국 정부는 테러 근절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테러 희생자의 명복을 빌고 희생자 가족과 …

    • 201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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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 테러 현장서 ‘임신부 구조’ 영웅, 이후 테러범 인질돼…

    89명이 목숨을 잃은 프랑스 파리 바타클랑 극장에서 지상 15m 높이 창문에 매달려 있던 임신부를 구해낸 ‘영웅’의 정체가 밝혀졌다. 16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13일 파리 11구 볼테르 가에 있는 ‘바타클랑’ 공연장 3층 창문에 매달린 채 구조를 기다리던 임신부 A…

    • 201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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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지앵의 젊음-자유 상징 지역… 샤를리 에브도 사무실도

    올해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대형 테러는 파리 20개 구 중 11구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89명이 숨진 바타클랑 극장을 포함해 13일 테러에서만 5곳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미국 유력지 뉴욕타임스(NYT)는 15일 파리 11구가 고급스럽고 다양한 문화가 녹은 ‘부르주아의 친밀감’이 …

    • 201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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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 자요, 나의 왕자님”… SNS 울린 애틋한 사연들

    “잘 자요, 나의 왕자님”… SNS 울린 애틋한 사연들

    13일 파리 테러 사망자 132명의 신원이 속속 확인되고 있는 가운데 희생자들의 지인 및 생존자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잇달아 글을 올리면서 전 세계인이 이들의 사연에 가슴 아파하고 있다. 특히 테러 장소가 공연장, 식당, 카페 등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라 피해자도 변호…

    • 201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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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18개월동안 테러 5건 연루… 유럽 이슬람 테러리스트 양성소

    최근 18개월동안 테러 5건 연루… 유럽 이슬람 테러리스트 양성소

    프랑스 파리 동시다발 테러에 벨기에가 관련된 것으로 속속 드러나면서 벨기에가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리스트의 은신처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벨기에 수도 브뤼셀 서부 외곽도시 몰렌베이크 지역은 ‘유럽 극단주의 이슬람 테러의 전진기지’로 꼽히고 있다. 벨기에 경찰은 파리 동시다발 테러 용…

    • 201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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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펠탑-루브르 다시 문열어… 파리 시민들 “야만에 맞설 것”

    에펠탑-루브르 다시 문열어… 파리 시민들 “야만에 맞설 것”

    화창하게 갠 일요일인 15일 오후. 동시다발 테러 발생 후 첫 주말 파리의 대표적 관광지인 몽마르트르 언덕에서는 평소와 다름없이 길거리 화가들이 수많은 관광객의 초상화를 그려주고 있었다. 카페 테라스에 앉아 있던 파리 시민 델핀 브르오 씨(42)는 “우리는 테러범들의 위협에 절대 겁먹…

    • 201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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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금리 인상 앞두고 테러… 亞증시 출렁

    프랑스 테러 사건의 영향으로 16일 아시아 금융시장이 크게 휘청거렸다. 사건 이후 처음 개장한 이날 증시에서 한국 코스피는 30.27포인트(1.53%) 하락한 1,943.02로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안전자산 선호 현상에 따라 10.3원 급등(원화 가치 하락)한 1174.10원으로…

    • 201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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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보호” “국정원 강화法” 여야, 테러방지법 헛바퀴

    프랑스 파리 테러 사건을 계기로 국회에 14년째 계류 중인 테러방지법을 놓고 여야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갈등의 핵심은 국가정보원의 테러 방지 권한을 어떻게 할 것이냐다. 새누리당은 테러방지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테러방지법의 남용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

    • 201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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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20 정상회의 폐막 “테러조직, SNS 통한 선동 봉쇄”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테러리즘 대응에 관한 G20 성명’을 비롯해 ‘G20 정상선언문’과 ‘안탈리아 액션플랜’ 채택을 끝으로 16일(현지 시간) 폐막했다. 정상들은 테러리즘이 어떠한 종교, 민족, 문명 또는 인종 집단과도 결부될 수 없다는 점을 재…

    • 201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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