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 시간) 찰스 3세 영국 국왕(75)의 대관식이 열린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저스틴 웰비 캔터베리 대주교가 보석 444개가 박힌 무게 2.23kg의 성 에드워드 왕관을 찰스 3세 머리 위에 씌운 순간, 하이드파크에서 이 장면을 대형 전광판으로 지켜보던 군중은 이같이 외치며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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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찰스 3세 국왕(75)이 내주 병원에서 전립선 비대증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영국 왕실이 밝혔다고 BBC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왕실은 국왕의 몸 상태는 양호하다면서 “짧은 요양 기간 국왕의 공개 일정은 연기될 것”이라고 전했다. 찰스 3세 국왕은 당초 18일 스코틀…
찰스3세 영국 국왕이 25일(현지시간) 성탄절 연설에서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한 세계인의 인식 변화에 박수를 보냈다. 그는 25일(현지시간) 영상 연설에서 “평생 지구와 자연계를 모든 우리가 공유하는 하나의 집으로서 어떻게 보호해야 하는지에 관한 인식이 커지는 것을 보고 매우 기뻤다”…
영국 찰스 3세 국왕 부부와 윌리엄 왕세자 가족이 서로 상반된 느낌의 왕실 성탄절 카드용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영국 왕실은 매년 성탄절을 맞아 왕실 친족과 지인, 후원자, 영연방 국가 및 해외 외교관 등 수백 명에게 카드를 보낸다. 9일 왕세자 부부 공식 거처인 켄싱턴궁이 공개한 가족…
영국 찰스3세 국왕 부부는 21일(현지 시간)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부에게 윈스턴 처칠 전 영국 총리 연설집과 위스키 그리고 무궁화와 윤 대통령 부부 반려견 이름을 수놓은 파시미나(최고급 캐시미어) 등을 선물했다.더타임스를 비롯한 영국 언론과 왕실에 따르면 찰스3세는…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영국이 22일(현지 시간) 원전 협력 양해각서(MOU) 9건을 체결하고 신규 원전 건설 참여 협의를 본격 추진한다. 2019년 한국전력의 영국 신규 원전 사업(무어사이드) 인수 불발 4년여 만에 관련 협의가 재개될 기반이 마련된 것. 정…
지난 8일(현지시간) 영국 찰세 3세 국왕이 유럽 최대 한인타운인 뉴몰든에 첫 방문해 한국 음식과 문화를 경험한 가운데 즉석사진관 ‘인생네컷’을 방문했다. 찰스 3세 국왕이 방문한 인생네컷 영국 1호점은 영국의 젊은 세대를 자주 찾는 ‘케이크&빙수 카페’에 숍인숍 형태로 시작한…
영국 의회에서 70년 만에 ‘킹스 스피치(King’s speech)’가 열렸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재위 기간(1952~2022년)에 ‘퀸스 스피치(Queen’s speech)’가 이뤄졌는데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즉위 후 처음으로 7일 의회 개회식에서 연설에 나선 것이다. 찰…
영국 의회에서 70년 만에 ‘킹스 스피치(King’s speech)’가 열렸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재위 기간(1952~2022년)에 ‘퀸스 스피치(Queen’s speech)’가 이뤄졌는데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즉위 후 처음으로 7일 의회 개회식에서 연설에 나선 것이다. 찰…
영국 의회에서 70년 만에 ‘국왕의 연설(King’s speech)’이 진행된다. 6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찰스 3세 국왕은 7일 의회 개회식에서 즉위 후 처음으로 정부의 주요 법률 제정 계획을 발표하는 연설을 한다. 이번 연설은 1951년 이후 처음으로 ‘여왕의 연…
찰스 3세 영국 국왕 부부가 이번 주 프랑스를 첫 국빈 방문에 나선다. 19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찰스 3세 부부는 오는 20일∼22일 프랑스를 처음으로 국빈 방문한다. 당초 찰스 3세 국왕의 즉위 후 프랑스를 국빈 방문하려 했으나, 프랑스의 대규모 연금 개혁 반대 시…
영국의 다이애나비가 입었던 스웨터가 예상 가격의 10배가 넘는 가격에 낙찰됐다. 14일(현지시간) 영국의 BBC 등에 따르면 해당 스웨터는 다이애나비가 당시 왕세자였던 찰스 3세 국왕과 약혼한 직후인 1981년 6월 폴로 경기장에 입고 등장한 옷으로 미국 뉴욕의 소더비 경매에서 114…
영국의 찰스 3세 국왕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에게 정권수립일(9·9절) 75주년을 축하하는 축전을 보냈다. 11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찰스 3세는 지난 9일 ‘김정은 각하’ 앞으로 “나는 국경절을 경축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들에게 밝은 미래가 있기를 축원합…
각각 오랜 정치 생활과 왕세자 생활 끝에 70대 들어 최고 자리에 오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81)과 찰스 3세 영국 국왕(75)이 만났다. 찰스 3세 국왕이 올 5월 공식 즉위한 뒤 처음이다. 미 백악관은 10일 바이든 대통령과 찰스 3세가 영국 런던 근교 윈저성에서 만나 “양국 …
19일 영국 런던 근교 윈저성에서 열린 ‘가터 훈장’ 수여식에서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비(왼쪽)와 찰스 3세 국왕의 동생 에드워드 에든버러 공작의 부인 소피가 각각 머리에 장식처럼 얹는 스타일의 모자인 ‘패시네이터(fascinator)’를 착용했다. 가터 훈장은 1348년 에드워드 3세…
영국 찰스 3세가 국왕의 공식 생일을 기념하는 행사에 직접 말을 타고 등장했다. 영국 군주로서는 1986년 고 엘리자베스 2세 환갑 잔치 이후 37년 만에 처음이다. 17일(현지 시각) CNN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영국 국왕의 공식 생일을 기념하는 공식행사인 ‘군기분열식(Tr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