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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살된 잔류파 콕스 지역구서도 ‘탈퇴표’ 더 많아

    피살된 잔류파 콕스 지역구서도 ‘탈퇴표’ 더 많아

    “조는 브렉시트가 결정된 뒤에도 긍정적인 생각을 버리지 않았을 것이다.” 16일 영국 웨스트요크셔 주 버스톨에서 정신질환 경력이 있는 은둔형 외톨이 토머스 메어(52)에게 살해당한 조 콕스 노동당 하원의원(42·사진)의 남편인 브렌던 콕스 씨는 2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이런 글…

    • 201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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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덴마크-체코-핀란드도 ‘EU 회의론’… 탈퇴 도미노 현실로?

    1993년 11월 출범한 뒤 22년 만에 처음으로 주요 회원국인 영국이 탈퇴하면서 유럽연합(EU) 체제 자체가 송두리째 흔들리고 있다. 경기 침체가 이어지며 난민 수용과 분담금 지불에 불만이 많았던 다른 회원국들의 도미노식 이탈 가능성도 우려된다. 마르틴 슐츠 유럽의회 의장은 최…

    • 201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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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대피해국 일본… 아베노믹스 휘청

    일본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가 그동안 추진해 온 경기 회복 노력에 찬물을 끼얹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24일 참의원 선거 유세차 이와테(巖手) 현을 방문한 자리에서 “외환시장을 비롯한 금융시장의 안정화가 필요하다. 새로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

    • 201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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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24시간 대응체계 가동… 여야 “충격 최소화해야”

    정부는 당초 영국이 유럽연합(EU)에 잔류할 것이라는 예측에 무게를 뒀다. 하지만 24일 영국의 EU 탈퇴가 현실화되자 이날부터 브렉시트 24시간 합동 점검·대응 체계를 가동하는 등 비상이 걸렸다. 청와대는 24일 대통령경제수석실과 외교안보수석실을 중심으로 관계 부처와 한국에 미칠…

    • 201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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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관세혜택 2년뒤 사라져… 한국, 英과 FTA 서둘러야

    “예상치 못했던 결과다. TV 부문과 백색가전 부문에서 당장 영향 분석에 들어갔다. 하루 이틀 뒤 결과가 나오면 아마 판매 전략을 어떻게 수정할지 논의가 이뤄질 것 같다. 환율도 주의 깊게 봐야 하는 요소다.”(삼성전자 고위 임원) 우려만 하던 ‘브렉시트’가 24일 현실화하자 국내…

    • 201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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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미어리그 브렉시트 역풍

    세계 최고 수준의 리그로 평가받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도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4일 브렉시트 현실화에 따라 EU 내 국가의 선수들도 취업허가서(워크퍼밋)를 받아야 EPL에서 뛸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 EU 국가 …

    • 201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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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달러 환율 요동 예상… 1300원까지 오를듯

    미국 캘리포니아 주 실리콘밸리에서 초등학생 아들을 키우고 있는 이모 씨(40)는 요즘 마음이 조마조마하다. 미국 달러화 강세 속에서 24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쇼크로 달러화 대비 원화 가치가 2.58% 급락했기 때문이다. 한국에 있는 남편이 보내주는 돈으로 생활하…

    • 201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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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증시 열자마자 사상최대 낙폭… 엔-달러 초강세 ‘대혼란’

    英증시 열자마자 사상최대 낙폭… 엔-달러 초강세 ‘대혼란’

    24일 오전 10시 반경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개표에서 영국의 EU 탈퇴가 우세하게 나타나기 시작하자 딜러들의 모니터에 표시된 환율 그래프가 일제히 ‘수직’에 가까운 상승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브렉시트가 불발될 것이…

    • 201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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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머런 연정 승부수가 ‘화근’… ‘리스본조약 50조’ 첫 발동

    캐머런 연정 승부수가 ‘화근’… ‘리스본조약 50조’ 첫 발동

    2010년 총리가 된 데이비드 캐머런(보수당)은 과반 확보를 위해 보수 성향의 자유민주당을 연립정부로 끌어들였다. 보수당 내에서 유럽연합(EU) 탈퇴 목소리가 높았고 자유민주당은 EU 잔류를 주장해 캐머런 총리는 중간에 낀 처지였다. 게다가 유로존 위기를 계기로 반(反)EU를 주장한 …

    • 201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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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너진 처칠의 꿈… 英, 美와 동맹관계 강화할 듯

    무너진 처칠의 꿈… 英, 美와 동맹관계 강화할 듯

    “우리는 오늘 아침 전혀 다른 나라에서 깨어났다.” 영국 일간 가디언의 칼럼니스트 조너선 프리들랜드의 24일 칼럼 제목이다. 1946년 윈스턴 처칠 영국 총리가 “우리는 유럽합중국을 건설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 지 정확히 70년 뒤 영국은 지도에도 없는 새로운 길을 선택했다. …

    • 201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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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어디로” 고개 떨군 잔류파… “EU는 죽었다” 탈퇴파 환호

    “英 어디로” 고개 떨군 잔류파… “EU는 죽었다” 탈퇴파 환호

    “영국 독립의 새로운 새벽이 열렸습니다! 우리는 총을 쏘거나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독립을 이뤄냈습니다.” 24일 오전 4시(현지 시간·한국 시간 24일 정오) 브렉시트 국민투표 ‘탈퇴(Leave)’ 캠페인 본부가 있는 영국 런던의 웨스트민스터(국회의사당) 밀뱅크타워. 나이절 패…

    • 201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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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시장 패닉… 국내증시 하루새 47조 날아가

    금융시장 패닉… 국내증시 하루새 47조 날아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공포가 결국 현실화하면서 세계 경제가 또 한번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격랑에 휩싸이게 됐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글로벌 경제가 성장동력을 회복하지 못한 상황에서 ‘블랙 스완’(발생 가능성이 거의 없지만 한번 일어나면 엄청난 충격을 주는 사…

    • 201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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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은 EU 밖으로… 세계경제는 격랑 속으로

    英은 EU 밖으로… 세계경제는 격랑 속으로

    영국 유권자들이 23일(현지 시간)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국민투표에서 전 세계 지도자와 동맹국의 잔류 바람을 저버리고 EU와의 결별을 선택했다. 영국이 1973년 EU의 전신인 유럽공동체(EC)에 가입한 지 43년 만의 일이다. 갑작스러운 영국의 EU 탈퇴…

    • 201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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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기고/김흥종]브렉시트 이후, 좌표도 등대도 없는 길

    [특별기고/김흥종]브렉시트 이후, 좌표도 등대도 없는 길

    영국 국민은 유럽연합(EU)에서 탈퇴하기로 했다. 상상할 수 없던 일이었기에 전 세계 각국 모두가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유럽 통합의 방향을 정반대로 되돌리면서, 다른 나라들의 애정 어린 충고를 무시하고 영국이 향후 부담해야 할 경제적 손해를 감수하고 내린 결정이다. 데이비…

    • 201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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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빗나간 여론조사’는 세계적 현상?

    영국 여론조사기관 유고브는 23일(현지 시간) 브렉시트 투표 당일 투표자 4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EU 잔류가 52%, 탈퇴가 48%였다. 또 다른 여론조사기관 입소스 모리의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 역시 잔류(54%), 탈퇴(46%)로 나왔다. 하지만 실제…

    • 201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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