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내무부 장관은 4일(현지시간)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 선체에 잠수부의 진입을 배제한다는 주장을 한국측이 받아들였다고 발언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샨도르 핀테르 헝가리 내무장관은 헝가리와 한국의 잠수부들이 다뉴브강의 빠른 유속, 높아진 수심와 제로(…
외교부는 ‘헝가리 유람선 사고’ 발생 1주일째인 4일(현지 시간) 수습된 시신 2구는 한·헝 합동감식팀에 의해 한국인인 것으로 신원이 확인됐다고 5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오후 1시(한국시간 오후 8시)에 헝가리 다뉴브강 사고 현장으로부터 55km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된 시신은…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 침몰한 허블레아니호 실종자 수색 작업이 조금씩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3~4일(이하 현지시간) 이틀에 걸쳐 5구의 실종자 시신을 수습했고, 특히 선체 부근에서도 2구의 시신을 발견해 수습했다. 사고 발생 후 일주일이 지나도록 제자리 걸음을 걷던 실종자…
국민 10명 중 6명이 헝가리 유람선 참사에 대한 신속대응팀·구조대 급파, 외교부 장관의 현지 파견 등 정부의 초기대응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는 지난 4일 오마이뉴스 의뢰로 헝가리 유람선 참사에 대한 정부의 초기 대응 평가에 대한 국민여론 조사…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관광객 33명을 태우고 가라앉은 유람선 허블레아니호의 인양 준비 작업이 5일(현지시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선체 인양 완료까지는 ‘수심’이 얼마나 빠르게 줄어드느냐가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정부합동신속대응팀은 이날 헝가리…
‘헝가리 유람선 사고’ 발생 일주일째인 4일(현지시간) 오후 20대 한국인 남성의 시신이 추가 수습됐다. 전날 한국인 실종자 시신 2구가 발견된 데 이어 이날만 한국인 추정 시신이 3구 수습됐다. 이날 발견된 시신 2구는 ‘허블레아니호’에 탑승했던 한국인 실종자로 최종 확인됐다. 우…
십년지기는 유람선 사고로 실종된 친구의 흔적을 찾으러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왔다. 두 친구는 여행하는 것도 사진을 찍는 것도 함께 좋아했다. 알고 지낸 10년 세월은 그래서 더 각별했다. 실종된 친구는 사고 전날까지도 ‘헝가리에 와서 같이 사진 일을 하면 좋겠다’며 메시지를 보내왔다. …
헝가리 다뉴브강 하류에서 4일(이하 현지시간) 발견된 검정색 옷을 입은 시신이 침몰한 허블레아니호에 탑승한 한국인 남성 관광객으로 확인됐다. 정부합동신속대응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실종자 공중수색을 하던 헝가리 군용 헬기가 발견해 수습한 시신 1구는 한국·헝가리 합동감식팀의 신…
다뉴브강에 침몰한 허블레아니호 인양 작업이 5일 본격 시작된다. 전날까지 약 이틀 간 지속된 잠수수색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인양을 준비하는 단계다.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우리 정부 합동신속대응팀 현장지휘관인 송순근 육군대령에 따르면 헝가리 당국은 이르면 6일 오후부터 인양을 시작…
헝가리 유람선 ‘허블레아니’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서 한국인 남성 시신 1구와 한국인 추정 시신 1구 등 시신 2구가 추가로 발견됐다. 정부 합동신속대응팀 관계자는 4일(현지 시간) 브리핑에서 “사고 지점에서 다뉴브강 남쪽 하류로 55km 지점 강 위에서 50대 한국인 남성 시신 1구를…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3일 오후 7시(현지 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머르기트 다리 위로 한국 전통 민요인 아리랑이 구슬프게 울려 퍼졌다. 이날은 ‘허블레아니’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 엿새째로 이곳은 사고가 발생한 지점 바로 위다. 다리…
헝가리 정부가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허블레아니호를 이르면 5일(현지시간) 인양하겠다고 밝히면서 강 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배의 현재 상태와 위치를 공개했다. 헝가리 지휘본부가 3일(현지시간) 추가로 공개한 소나(수중음향표정장치) 사진에 따르면 허블레아니는 두 동강 나지 않은 …
‘헝가리 유람선 사고’ 발생 일주일째인 4일(현지시간) 한국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추가로 수습됐다. 또 이날 다뉴브강 하류에서 발견된 아시아인 추정 남성 시신도 한국인으로 확인됐다. 잠수수색을 시도한 첫날인 지난 3일, 시신 2구가 발견된 데 이어 이틀새 실종자 4명이 발견됐다. …
헝가리 다뉴브강에 한국인 관광객 33명을 태운 유람선 ‘허블레아니호’가 가라 앉은지 7일째인 4일(현지시간) 참사 지점과 강 하류에서 2구의 시신이 수습됐다. 잠수수색을 처음 시도한 전날 시신 2구가 발견된 데 이어 이틀새 실종자 4명이 발견됐다. 육상과 해상, 공중에서 정부합동신속…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를 인양하기 위한 작업이 사고 여드레째인 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송순근 주헝가리대사관 소속 국방무관은 4일 오후 다뉴브강 머르기트섬 내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CP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