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지난 22일(현지시간) 수습된 시신은 한국인 여성으로 확인됐다. 외교부는 “지난 22일 오후 10시8분(한국시간 23일 오전 5시8분) 선박 침몰 사고 현장으로부터 약 30km 떨어진 ‘체펠섬’(Csepe…
헝가리 부다페스트 유람선 허블레아니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22일 밤(현지 시간) 다뉴브강에서 추가 발견됐던 시신 1구가 60대 한국인 여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정부합동신속대응팀은 헝가리 당국이 시신에 대해 유전자(DNA)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신은…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BFO) 내한공연 첫날인 24일 서울 롯데콘서트홀. 무대에 오른 지휘자 피셰르 이반의 손에는 마이크가 들려 있었다. “우리는 참담한 사고가 일어난 부다페스트에서 왔습니다. 헝가리 국민과 부다페스트 시민들, 단원들과 저는 유족들께 위로를 전하고자 합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생했던 유람선(허블레아니호) 침몰과 관련한 인명수색 작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119구조본부소속 구조대원 교대인력이 투입됐다. 25일 소방청에 따르면 헝가리 부다페스트 현지에서 수색 작업을 진행했던 인력 12명이 오는 28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소…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발생한 유람선 침몰 사고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됐다. 12일 실종자가 발견된 지 10일 만이다. 정부합동신속대응팀은 22일 오후 10시쯤 사고 지점(머그리트 다리)에서 하류 방향으로 약 30km 떨어진 체펠섬 인근에서 헝가리 어부가 시신을…
외교부는 헝가리 다뉴브강 유람선(허블레아니호) 침몰 사고현장 하류에서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수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22일 밤 10시8분쯤 사고 현장으로부터 약 30㎞ 떨어진 ‘체펠섬’ 지역에서 어부가 여성 시신 1구를 수습했다며 신원확인…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사고를 낸 바이킹시긴호의 선장이 사건 당시 사고를 인지하고 있었다고 헝가리 일간지 마그야르 넴제트(Magyar Nemzet)는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그야르 넴제트가 입수한 부다페스트 경찰국 보고서에 따르면 바이킹시긴호의 승객들은 지난달 29일…
헝가리 검경이 지난달 29일 침몰된 후 11일 인양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에 정밀 조사를 실시한 결과, 충돌 직후 전복된 허블레아니호가 물 속에서도 최소 한 번 이상 회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현지 매체 24.hu, 머저르넴제트 등에 따르면 허블레아니호는 크루즈선 ‘바이킹…
정부합동신속대응팀이 헝가리 검·경에 보석으로 풀려난 바이킹 시긴호의 유리 C. 선장의 신병관리와 철저한 사실관계 규명, 적극적 법리 검토 등을 요청했다. 최규식 주헝가리 대사와 신속대응팀 법무협력관은 헝가리측 야노시 벌로그 경찰청장과 이보여 티보르 부다페스트 검찰청 검사장을 각각 …
인양된 허블레아니호 선체에서 더이상 실종자가 발견되지 않으면서 우리 정부와 헝가리 경찰은 남은 3명의 실종자를 찾기 위해 다뉴브강 하류 수색에 집중할 계획이다. 14일 외교부에 따르면 정부합동신속대응팀은 13일(현지시간) 오후 야노시 벌로그(Janos Balogh) 헝가리 경찰청장과…
“추돌 직후 바이킹 시긴호가 허블레아니호 위를 지나가면서 물에 빠진 사람들이 부딪혔을텐데 시긴호 밑바닥에 남았을 그 흔적을 아무도 보지 못했다.” 죄르지 마자르(György Magyar) 변호사는 13일(이하 현지시간)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헝가리 경찰의 수사 방식을 …
인양된 허블레아니호 선체에서 더이상의 실종자나 나오지 않은 것과 관련해 우리 정부와 헝가리 경찰이 남은 3명의 실종자를 찾기 위해 다뉴브강 하류 수색에 집중할 계획이다. 정부합동신속대응팀은 13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야노시 벌로그(Janos Balogh) 헝가리 경찰청장과 다뉴브강…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허블레아니호를 추돌해 침몰시킨 크루즈선 바이킹 시긴호 선장 유리 C 씨가 13일 약 6100만 원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되면서 종이로 얼굴을 가리고 있다. 유리 C 선장은 사고 직후 휴대전화 기록을 지우는 등 증거인멸을 시도했다. 12일 60대 한국인 남성이 다뉴브강…
헝가리 부다페스트 법원이 13일(현지시간) 다뉴브강에서 유람선 ‘허블레아니’ 침몰 사고를 일으킨 크루즈선 ‘바이킹 시긴’의 선장을 보석으로 석방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부다페스트 법원은 64세의 우크라이나 출신 선장 유리 C.를 보석으로 풀어줘선 안 된다는 검찰의 항소를 기…
우리 정부 구조대가 인양된 허블레아니호 선내 수색에 돌입했지만 추가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대응팀은 수상수색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13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정부합동신속대응팀(신속대응팀)은 “우리 대원은 헝가리 수상경찰과 공동으로 선체 내외부를 정밀 수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