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아기에게 뜨거운 커피를 부어 전신화상을 입힌 남성이 33세 중국인으로 밝혀졌다. 이 남성은 현재 중국으로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다.3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호주 뉴스닷컴 등 외신은 “최근 중국 언론에 의해 모르는 아기에게 화상을 입히고 달아났던 용의자 남성의 신원이 파악됐다…
역대 최장수 미국 대통령의 기록을 쓰고 있는 미국 제39대 대통령(1977년 1월~1981년 1월)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다음달 1일 100번째 생일을 맞이한다.1924년 10월 1일생인 카터 전 대통령은 조지아주 플레인스의 자택에서 100세 생일을 맞게 된다. 지난해 11월 부인 …
미국 메이저리그(MLB) 148년 역사상 최초로 50홈런-50도루 클럽 문을 연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의 아버지가 며느리인 다나카 마미코(28)에게 관련 공을 돌렸다.일본의 스포츠 매체 ‘스포니치아넥스’는 오타니의 아버지 토오루(62)가 아들이 속한 LA다저스의 내셔널리그 …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한 이스라엘군의 주말 공습으로 민간인을 포함해 최소 105명이 사망하고 359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레바논 보건부가 밝혔다.29일(현지시간) CNN 보도에 따르면 이번 공습으로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곳은 레바논 남부 지역이다. 아인 엘 델브(Ain …
과격 환경운동가 3명이 빈센트 반 고흐의 명작 ‘해바라기’에 또다시 수프를 끼얹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는 같은 환경운동단체에 속해있던 회원 2명이 2022년 같은 행동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지 몇 시간 만에 발생했다.2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영국의 환경운동단체 투 저…
영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데임 매기 스미스가 27일(현지 시간) 세상을 떠났다. 향년 89세. 영국 BBC에 따르면 이날 스미스의 가족은 성명을 통해 “데임 매기 스미스는 런던 첼시 앤 웨스트민스터 병원에서 치료받다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 마지막 길은 친구와 가족들이 함께했다”고…
최근 미국에서 비행기 앞좌석 승객이 갑자기 좌석 등받이를 뒤로 젖히면서 간이 테이블에 올려뒀던 노트북 액정 화면이 망가졌다는 한 승객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비행기 예절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24일 미국 온라인 매체 유니래드 보도에 따르면 팟캐스트 진행자 팻 캐시디는 202…
세계에서 가장 오래 복역한 사형수로 알려진 전직 일본 프로복서 하카마다 이와오(袴田巖·88) 씨가 법원에서 재심(再審)을 통해 무죄 판결을 받았다. 살인범으로 붙잡힌지 58년 만에 모든 누명을 벗게 됐다. 일본 시즈오카지법은 26일 일가족 4명을 살해한 혐의로 사형 확정 판결을 받았던…
이번달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역사상 최초로 50홈런-50도루 클럽 문을 연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50호 홈런 공이 경매에 나온다. 역대 야구공 경매 최고가인 300만5000달러(약 40억 원)를 넘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5일(현지 시간) 미 스포츠 전문 매…
미국 루이지애나에서 실종된 10세 소녀가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에 의해 발견됐다. 소녀는 평소 몽유병을 앓고 있어 자신도 모르게 집에서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24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10세 소녀 페이튼 생티넌은 14일 오후 10시경 자택 인근 숲속에서 실종됐다.실종 …
호주 바다에서 거대 산갈치가 잡혀 화제다.24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낚싯배 선장인 커티스 피터슨은 지난주 호주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인 멜빌섬 앞바다에서 희귀 어종인 산갈치를 산 채로 낚았다.산갈치는 심해 희귀 어종으로, 몸길이가 최대 10m에 달한다.일반적으로 아시아에서…
인도에서 원숭이 무리가 성폭행 위기에 빠진 6세 소녀를 구해냈다. 23일(현지시각)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인도 현지 언론은 지난 21일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바그파트에서 벌어진 기이한 일을 소개했다.당시 한 남성이 집 밖에서 놀고 있는 소녀를 유인해 좁은 골목길로 함께 걸어갔다. …
18세기에 제작돼 영국 귀족이 착용했던 다이아몬드 목걸이가 11월 경매에 나온다23일(현지시각) AFP통신에 따르면, 미국 경매 회사 소더비스는 내달 25일 300캐럿 목걸이의 온라인 입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해당 목걸이는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대관식에 참석한 귀족이 착용했던 …
캡슐 안에 들어가 버튼만 누르면 5분 내로 사망에 이르는 ‘안락사 캡슐’이 스위스에서 처음으로 사용됐다. 하지만 현행법 위반 논란 속에 스위스 당국은 관련자들을 자살 방조 혐의 등으로 체포하고 수사에 착수했다.AFP통신은 23일(현지시간) 한 64세 미국 여성이 캡슐에 들어간 뒤 버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배 속에 대량의 마약을 숨겨 공항 입국장에 들어가던 여성 운반책이 붙잡혔다. 23일(현지 시각) 남아공 경찰 인스타그램과 뉴스24 등에 따르면, 남아공 경찰은 전날 요하네스버그 OR탐보 국제공항에서 나미비아 국적의 30세 여성을 체포했다. 여성의 몸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