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SNS) 페이스북에 자신이 낳은 아기를 판매한다고 글을 올린 미국의 20대 여성이 아동매매 혐의로 기소됐다. 6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거주하는 주니퍼 브라이슨(21)은 지난 9월 22일 친척의 도움을 받아 페이스북에 “입양 부모를 찾…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로 파병된 북한군을 생포할 경우 사용할 한국어 대화 매뉴얼을 병사들에게 학습하도록 배포했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전선에서 복무 중인 무인기(드론) 조종사는 더타임스에 “북한군을 신문하는 방법이 담긴 한국말 교육 …
“이제 이 벽에는 ‘45(미국의 45대 대통령을 의미하는 숫자)’만 있으면 안돼요. ‘47’도 새겨야 할 겁니다. 정말 기분이 좋네요.”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하튼 5번가 725번지에 있는 ‘트럼프 타워’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GA·Make America Great Aga…
중국에서 30대 여성이 피부가 흑인처럼 검은 아기를 출산해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4일(현지시각) 차이나타임즈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최근 상하이의 한 병원에서 여성 A 씨가 제왕절개로 아들을 출산했다. 그런데 아기를 처음 본 남편의 얼굴이 사색이 됐다. 아기의 피부가 동양인으로 보…
노르웨이의 한 남성이 12년간 뱃살로 여겼던 부푼 배가 사실 50cm 크기의 거대 악성 종양이라는 것을 뒤늦게 알고 수술 받았다.5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노르웨이에 사는 토마스 크라우트(59)는 2012년 뱃살이 부풀어오르는 등 비만 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았고, 제…
한 베트남 관광객이 경복궁에서 레깅스를 입고 요가를 연습하는 모습이 온라인상에 퍼져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켰다.4일 VN익스프레스 보도에 따르면 하노이에 사는 키에우 호아는 경복궁 앞에서 물구나무서기 포즈를 취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공유했다.이 사진은 순식간에 온라인상에 퍼졌고, 사…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과 관련해 진위가 불분명한 영상이 확산하면서 혼선이 커지고 있다. 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일간 키이우포스트에 따르면 ‘인텔리전스 프론트’라는 엑스(X) 계정에 영상 두 편이 올라왔다.게시자는 “러시아를 위해 싸우러 우크라이나에 도착한 북한군 병사가 제공된 음식…
‘2024 파리올림픽’ 복싱 여자 66㎏급에서 ‘성별 논란’ 속에 금메달을 차지한 복싱선수 이마네 켈리프(26·알제리)가 생물학적으로 남자가 맞는 것으로 밝혀져 다시 논란이 불거졌다.5일(현지시간) ‘타임즈 오브 인디아’ 등 복수 외신은 프랑스 저널리스트 자파르 아이트 아우디아가 확보…
러시아군의 오인사격으로 파병 북한군인들이 사망했다는 증언이 나왔다.우크라이나군을 지원하는 비정부기구(NGO) ‘블루-옐로’의 요나스 오만 대표는 3일 자유아시아방송(RFA)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앞서 오만 대표는 지난달 25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쿠르스크 교전에서 북한군이 대…
산둥성 군민합동조사단이 최근 ‘군(軍)’자가 들어가는 각종 이름의 가짜 술을 적발했다고 대만 중앙통신이 4일 보도했다. ‘중앙경위국 접대용’ ‘중앙군사위 사무국 접대용’ ‘군대의 마오타이’ 등의 이름이 붙은 가짜 술들은 제조 원가가 3위안(약 580원)에 불과했으나 최대 4000위안(…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북한군 1만 1000명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주둔하고 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우크라이나 매체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저녁 연설에서 “오늘 주요 정보기관과 해외 정보국에서 북한군 1만 1000명이 이미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이란에서 여자 대학생이 속옷 차림으로 히잡 반대 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체포됐다.국제앰네스티 이란은 3일 공식 엑스(X·옛 트위터) 글을 올려 “이란 정부는 대학 보안 당국의 베일 착용 강제에 항의하기 위해 옷을 벗었다가 폭력적으로 체포된 대학생을 즉시 무조건 석방하라”고 촉구했다. …
중국의 한 30대 여성이 순자산 85억 위안(약 1조 6400억)을 기록하며 ‘2024 후룬 중국 부자 명단’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3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공개된 후룬 중국 부자 명단에 35세 여성 왕쉬가 이름을 올려 주목을 받…
제21호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항공기가 예정된 시간대로 착륙하지 못하자 승무원이 무릎을 꿇고 승객들에게 사과한 사실이 알려졌다.1일(현지시간) 대만 FTV 등에 따르면 이날 중화항공 CI782편은 베트남 호찌민 떤선녓 국제공항을 출발해 오후 3시 15분 대만 타오위안 국제공항에…
미국에서 2살 아이가 뱀에게 물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약 4억 원의 청구서를 받은 사연이 알려지면서 미국의 높은 의료비가 화두가 되고 있다.31일(현지시각) 미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샌디에이고에 살고 있는 블리클랜드 페퍼(2)는 올해 5월 집 뒷마당에서 놀다가 그만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