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엔젤레스(LA)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8일에도 동시 다발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최소 5명이 숨지는 등 인명 피해도 발생했다. 산불은 헐리우드 보울 등 헐리우드 힐즈의 상징적 장소 인근까지 확산되고 있다. 소방 당국은 주민 수만 명에게 집에서 신속히 대피하도록 권고했다.…
미국의 한 여성이 중고로 가구를 샀는데 안에서 명품이 쏟아져 나오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7일(현지 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 댈러스에 거주하는 아만다 드윗은 최근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에서 중고 가구를 구매했다.그는 평소 갖고 싶었던 스타일의 장식장을 원래 가격의 9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3000억원에 이르는 기금이 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실리콘밸리 IT 거물들을 중심으로 부호들이 앞다퉈 줄을 서면서 취임식 기금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8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는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트럼프 당선인 취임위원회…
미국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LA) 해안가에서 시작된 산불이 확산하면서 한인 지역에도 대피령이 내려졌다. 9일 당국에 따르면 주LA 총영사관은 SNS 등을 통해 ‘LA카운티 인근지역 대형 산불발생 관련 긴급공지’를 띄우고 LA에 거주·방문 중인 한국인에게 안전 지역으로 대피할 것…
인도의 종교 축제장에서 코끼리가 사람을 흔들다가 내던지는 사고가 발생했다.8일(현지시각) 인도 일간 타임스오브인디아 등에 따르면, 인도 남부에 위치한 말라푸람 지역 티루르 종교 축제에서 사고가 발생했다.해당 축제는 연례 종교 행사다. 장신구를 두른 코끼리가 등장하는 퍼레이드로 유명하다…
이달 취임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측이 멕시코 마약 카르텔을 테러 단체로 지정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미 CNN 방송이 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전날 트럼프 당선인은 불법 이민·마약 대응으로 갈등 중인 멕시코를 겨냥해 “‘멕시코만’의 이름을 ‘미국만’으로 바꾸겠…
싱가포르 여권이 전 세계 여권 중 가장 강력한 국제적 영향력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8일(현지시각) 미국 CNN 등 외신은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글로벌 시민권 및 거주 자문 회사 ‘헨리 & 파트너스’가 발표한 ‘헨리 여권 지수(Henley Passport Index)‘를 인용해 보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취임후 100일 내에 우크라이나 전쟁이 종식되길 원한다고 그의 우크라이나 특사 키스 켈로그가 8일(현지시각) 밝혔다.켈로그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특사는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이 전쟁은 끝내야 할 전쟁이고, 나는 그(트럼프)가 가까운 시일 내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기 행정부를 이어가기 위해 연임에 도전하기로 결심했다고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텔레흐라프는 8일(현지시각) 익명의 젤렌스키 대통령 측근을 인용해 재선 출마 결정이 이미 내려졌다고 전했다. 이를 결심한 근거로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여전히 …
중국의 주요 원유 수입 항구인 산둥항이 미국의 제재대상 유조선의 입항을 전면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현지시각) 유력 외신은 복수의 소속통을 인용해 산둥성에 있는 항만을 운영하는 산둥항만그룹이 미국의 제재 대상 선박의 정박, 입항 등을 금지시켰다고 보도했다. 이는 최근 미국 정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8일(현지시각) 4년 만에 미 의회 의사당을 찾았다.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미국 워싱턴 미 의회 의사당에 도착해 고(故)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관 앞에서 고인을 추모했다.트럼프 당선인의 의회 방문은 지난 …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생한 동시 다발적인 대형 산불이 급속히 확산하고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북동쪽에서 불어오는 강한 계절풍이 주요 요인 중 하나다. ‘악마의 바람’이라는 별명이 붙은 ‘산타 아나(Santa Ana)’는 내륙에서 캘리포니아 남부 해안과 태…
각종 범죄의 온상으로 악명 높은 미국 뉴욕의 지하철에서 최근 열차를 기다리던 행인이 밀려 선로에 떨어지는 사건이 또다시 발생한 가운데, 한 누리꾼이 뉴욕 지하철 승강장에서 찍은 사진 한 장이 화제가 되고 있다.6일(현지시각) 한 미국 누리꾼이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사진을 보면 …
일본에 본부를 둔 한 범죄조직의 총수가 8일 (현지시간) 뉴욕 법정에서 미얀마로부터 이란에 핵무기용 우라늄을 밀수하는데 가담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다케시 에비사와 (60)는 무기류와 마약류 밀수 혐의로 맨해튼 연방 법원에서 재판을 받으면서 최고 10년형을 받을 수 있는 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북한군이 적잖은 전투 경험을 쌓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타 국가와의 전쟁 수행 능력 또한 커졌다는 경고가 나왔다.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도로시 카밀 시어 주유엔 미국 부대사는 지난 6일 벌어진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발사를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