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촬영 혐의로 징역 4년을 구형받은 축구선수 황의조에 대한 외신들의 관심이 뜨겁다.영국 BBC와 데일리메일 등 현지 언론들은 앞다퉈 황의조의 징역 4년 구형을 보도했다. 16일(현지시각) 영국 BBC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노리치시티와 노팅엄 포레스트의 선수였던 31세 공격수 황…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17~18일 독일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백악관이 16일(현지시각) 밝혔다.커린 잔피에어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독일 지도자들을 만나 동맹으로서, 우방으로서 공유하는 양국간 긴말한 유대를 강화하고, 러시아 침략에 대한 우크라이나 방어와 중…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태평양 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靖国) 신사에 ‘마사카키’라고 불리는 공물을 봉납했다고 일본 공영 NHK,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이 17일 보도했다.도쿄(東京) 구단키타(九段北) 소재 야스쿠니 신사에서는 17일부터 3일간 추계예대제(例大祭·제사)가 열린…
호주 캔버라에 위치한 호주 전쟁기념관에서 중국풍 옷을 한국 전통 의상으로 소개해 논란이 되고 있다.전쟁기념관 내 한국전쟁 당시 어린이 옷을 태극기와 함께 전시하고 있는데, 중국풍 옷을 한국 어린이 전통 의상이라고 설명하고 있다.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7일 “최근 한 누리꾼이 직접 방…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의 비밀문서 유출 혐의를 기소한 잭 스미스 특별 검사 휘하의 베테랑 검사 2명이 최근 미 법무부 다른 부서로 옮겼으며 이는 관련 트럼프 재판이 몇 개월 이상 몇 년 이내에 열리지 않을 것임을 의미한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트…
중국 10대 완성차 업체 중 하나인 창청(長城, 그레이트월모터스)자동차 회장이 속빈강정 같은 중국 자동차 업계의 현실을 지적하며 브랜드 파워를 키워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 완성차 업계가 한국 현대차를 배워야 한다고 일갈해 눈길을 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웨이젠쥔(魏建軍) 창청…
이스라엘이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와 휴전 협상에 돌입하더라도 공격을 중단하지 않겠다고 16일(현지시각) 말했다.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에 따르면,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날 146예비군 사단 사령관들과 회동한 후 이같이 밝혔다.구체적으로 갈란트 장관은 레바논에서의 전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북한이 러시아 편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사실상 참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16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의회에서 “우리 정보기관이 북한에서 러시아로 무기뿐 아니라 인력 이동도 이뤄지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들…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겸 전 대통령이 15일(현지 시간) 한국을 겨냥해 ‘머니 머신(money machine·현금지급기)’이란 표현까지 쓰며 안보 무임승차론을 다시 제기했다. 다음 달 5일 대선에서 승리하면 이달 초 한미가 합의한 제12차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스라엘 건국’을 두고 날카롭게 대립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1948년 이스라엘 건국 당시 “유엔이 ‘팔레스타인을 유대인 국가와 아랍 국가로 분할한다’고 결의한 결과 건국됐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건국에 …
올해 78세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겸 전 대통령이 주민들과 소통하는 타운홀 미팅 도중에 약 40분간 춤만 추다 행사를 끝내 그의 정신 건강에 대한 논란에 다시 불을 붙였다. 트럼프 후보는 14일 올해 대선 최대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주의 필라델피아 근교 오크스에서 경제…
러시아가 올 8월 6일부터 우크라이나에 빼앗겼던 남부 쿠르스크주 영토의 약 절반을 탈환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쿠르스크주 수자 일대를 점령한 후 이를 기반으로 러시아에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영토를 반환하라”고 주장하려 했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승리 계획(Victo…
판다 커플 바오리와 칭바오가 중국의 판다 마을인 판다보호연구센터 두장옌 기지를 떠나 15일 미국 워싱턴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바오리와 칭바오는 올해 두 번째로 중국이 미국으로 보낸 판다로 미국 워싱턴 국립동물원에서 지낼 예정이다.
동유럽의 주요 관광대국이자 ‘맥주의 나라’로도 유명한 체코 수도 프라하가 만취 관광객들에게 빗장을 걸었다. 최근 프라하 시의회는 여행가이드가 동행하는 단체 관광객들의 심야 ‘술집 순례(Pub Crawl)’를 전면 금지하는 조례안을 통과시켰다고 AFP통신 등이 15일 보도했다. 이에 따…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자사 콘텐츠를 허가 없이 사용한 인공지능(AI) 검색 스타트업 퍼플렉시티에 ‘콘텐츠 접근 및 사용을 중단하라’는 통지서를 최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NYT는 챗GPT 제작사인 오픈AI를 상대로도 뉴스 콘텐츠 사용과 관련된 소송을 진행하고 있어 AI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