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만의 초강력 허리케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허리케인 ‘밀턴’이 9일 미국 남동부 플로리다주 일대에 상륙했다. 당초 가장 강력한 ‘5등급’이었다가 상륙 당시 ‘3등급’으로 위력이 약해졌지만 폭우, 강풍, 해일 등을 동반한 밀턴으로 인해 최소 200만 명의 주민에게 대피령이 내…
제2차 세계대전 중에 나치 독일에 몰수당했던 클로드 모네(1840∼1926)의 초기작 ‘바닷가’(Bord de Mer·1865년·사진)가 80여 년 만에 원소유자의 후손에게 반환됐다고 9일 CNN 등이 보도했다. ‘바닷가’는 프랑스 노르망디 해안의 바위를 묘사한 파스텔화로 1936년…
올해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사진)가 “인공지능(AI)을 항상 올바른 방식으로 만들 수 있다면 궁극적인 도구가 될 수 있다”며 “단백질 구조 예측 AI ‘알파폴드’가 그 첫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9일(현지 시간) 수상자…
중국 화웨이가 신규 운영체제(OS) ‘하모니OS 넥스트’를 공개 출시하며 OS 독립에 본격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하모니OS 넥스트는 구글 안드로이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앱)을 배제한 화웨이의 첫 OS로 중국 테크 업계의 독립 생태계가 출범하는 신호탄 격이다. TV, 가전 등 스마트 기…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돕기 위해 북한 정규군이 파병됐을 가능성을 제기한 가운데 러시아가 의혹을 부인했다.10일(현지시각) 러시아 관영 타스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러시아 대변인은 “또 다른 정보 사기로 보인다”고 말했다.타스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