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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 90% “저출산 정책 효과 없다”… 미혼 남녀 40%는 “결혼 생각 없어”

    국민 90% “저출산 정책 효과 없다”… 미혼 남녀 40%는 “결혼 생각 없어”

    국민 10명 중 9명은 지금까지의 정부 저출산 정책이 ‘효과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혼 남녀 10명 중 4명은 앞으로도 결혼할 생각이 없거나 결혼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는 2일 만 25∼49세 남녀 2000여 명을…

    •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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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출생 극복 급하다면서…국회서 잠자는 육아·돌봄 법안들 줄폐기 되나

    저출생 극복 급하다면서…국회서 잠자는 육아·돌봄 법안들 줄폐기 되나

    저출생 극복을 위해 정부가 발의한 육아·돌봄 관련 법안들이 여야의 정쟁 속 줄줄이 폐기를 앞두고 있다. 김진표 국회의장까지 최우선 과제로 ‘저출생 해결’을 꼽았지만, 21대 국회 임기가 한 달 도 채 남지 못하면서 자동 폐기 우려가 나온다. 2일 국회·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고용노동부…

    •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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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아휴직 급여 올리고, 남편 출산휴가도 10일→20일

    육아휴직 급여 올리고, 남편 출산휴가도 10일→20일

    아내가 출산할 때 남편이 쓸 수 있는 유급 휴가를 한 달로 늘리는 방안을 정부가 추진한다. 여성의 독박육아 부담을 덜어줘 더 많은 엄마들이 일터에 나오도록 하려는 취지다. 육아휴직급여를 단계적으로 올리고, 육아휴직자 대체인력을 뽑은 기업에게 지원금을 주는 등 다른 일·가정 양립 제도들…

    • 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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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빠 출산휴가 10→20일로 확대하겠다”

    정부가 아빠 출산휴가를 현재 10일에서 20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 부위원장은 30일 한국국제경제학회와 한국인구학회가 주최한 ‘저출산·고령화의 사회경제적 영향과 대응 방안 모색’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주 부위원장은 “배우자 출산휴가를 현행…

    • 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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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는 프리패스” 행복 프로젝트 확대

    어린이를 동반한 관객이 줄을 서지 않고 별도 입구로 바로 입장할 수 있는 ‘어린이 패스트트랙’이 올해 체육·문화시설 12곳에서 80만 명 규모로 확대 운영된다. 서울시는 40만 명에 달하는 어린이의 행복을 책임지기 위한 ‘서울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 시행 2년차를 맞아 총 480억 원…

    • 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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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장애인 2명 중 1명은 노인…고령화 영향

    국내 장애인 2명 중 1명은 노인…고령화 영향

    고령화의 영향으로 국내 장애인 2명 중 1명은 65세 이상 노인으로 나타났다. 1990년 관련 조사가 시작된 이래 노인 비율이 절반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장애인 4명 중 1명은 ‘나홀로 가구’로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30일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장애인 실태…

    •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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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줘도 못 쓰는 지방소멸대응기금…354억 배분 충북, 35% 127억만 집행

    줘도 못 쓰는 지방소멸대응기금…354억 배분 충북, 35% 127억만 집행

    ‘인구감소지역’으로 분류된 충북 6개 시·군에 투입된 정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 집행률이 전국 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뉴스1이 나라살림연구소가 발표한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액 사업별 집행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충북 도내 6개 시·군의 집행률은 35%에…

    •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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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아휴직 사용 남성 공무원 32.8%…5년새 2배 이상↑

    육아휴직 사용 남성 공무원 32.8%…5년새 2배 이상↑

    공직사회에서 육아휴직을 사용한 남성 공무원 수가 5년 사이에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인사혁신처는 3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공무원총조사 결과를 공개했다.공무원총조사는 공무원 평균연령과 재직연수, 근무만족도 등 인사 전반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5년 주기로 …

    •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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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출산 정책 효과보다 예산 따는데만 급급한 공무원들 [기자의 눈/박성민]

    저출산 정책 효과보다 예산 따는데만 급급한 공무원들 [기자의 눈/박성민]

    정부와 저출산 관련 논의를 해본 전문가들은 “중앙부처 공무원에게 저출산 정책은 달갑지 않은 업무”라고 입을 모은다. 각 부처가 내놓는 단발성 정책이 출산율을 반등시키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그런 만큼 성과에 대한 보상을 기대하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정책 추진과 효과 사이 시차도 크…

    •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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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명뿐인 아이, 아낌없이” 골드키즈에 명품매출 쑥

    “1명뿐인 아이, 아낌없이” 골드키즈에 명품매출 쑥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거주하는 직장인 김모 씨(29)는 얼마 전 두 살 된 딸을 위해 한 명품 매장에서 팔뚝만 한 50만 원짜리 유아용 원피스를 구매했다. 김 씨는 “주변에 명품 브랜드의 아동복을 입는 아이가 많아 자녀 옷차림도 부쩍 신경을 쓰고 있다”며 “우리는 아이가 한 명뿐인 만…

    •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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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소멸대응기금 체계 개편… 우수 지자체 최대 160억 지원

    정부가 지방소멸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1곳에 최대 16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1조 원씩 투입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 체계를 간소화하는 등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선 방안을 29일 발표했다. 우선 기금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고 우수 지자체의 배분금을 …

    •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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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출산고령委 “노동력 부족 곧 현실화…향후 10년 계획 중요”

    저출산고령委 “노동력 부족 곧 현실화…향후 10년 계획 중요”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주형환 부위원장은 29일 고령사회 대책과 관련해 “인구 고령화 속도와 변화 양상을 고려할 때 향후 10년 계획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밝혔다. 주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초고령사회, 고용·일자리 세대 공존을 위한 전략 포럼’을 개최하고 …

    •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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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출산 근본 원인은 노동시장 이중구조…구조 자체 개혁해야”

    “저출산 근본 원인은 노동시장 이중구조…구조 자체 개혁해야”

    기획재정부 자문위원회인 중장기전략위원회는 현재 심각한 저출산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은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라고 지적했다. 또한 현금성 정책 등 저출산 대책의 지출 구조조정을 통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중장기전략위는 29일 오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인구위기 극복을 위…

    •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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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年21조 주거지원, 대출이 대부분… 출산효과 낮아”

    “年21조 주거지원, 대출이 대부분… 출산효과 낮아”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을 획기적으로 늘려주든가 분양 조건을 과감하게 낮춰 집 걱정을 덜어줘야 자녀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거 같아요.”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는 30대 김진아(가명·여) 씨는 결혼 7년 차지만 아직 아이가 없다. 김 씨는 “서울의 경우 집을 사려면 대출을 많이 받아야 하…

    •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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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째 낳을지 망설이는 부부, 저출산 정책 최우선 타깃 돼야”

    충북 제천시에 사는 성원석(45) 최윤희(39) 부부는 5월에 넷째 아이 출산을 앞두고 있다. 이미 중학교 1학년인 큰아들과 초등학교 4학년인 쌍둥이 아들을 둔 부부에게 넷째는 생각지 못한 ‘깜짝 선물’이었다. 성 씨는 “아이를 더 낳고 싶어도 경제적 부담에 출산을 꺼리는 부부에겐 의…

    •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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