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출! 인구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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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해 전국 합계출산율인 0.72명보다 현저하게 낮은 0.55명으로 전국 최하위 수준을 기록했다. 여기에 2000년부터 고령화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는 2025년에는 65세 이상 노인이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어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후반기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를 이끄는 김길영 위원장(국민의힘, 강남6)은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취임 후 5대 기조(developing, living, connecting, eco-friendly, trend-leading)를 …
저출생·고령사회 진입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인식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관련 정책 홍보·체험의 장으로 마련된 ‘2024 서울탄생&실버 세대공감축제’가 지난 8일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서울시 여성가족실, 복지실이 참여한 세대공감축제는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
정부가 출산 전에도 배우자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일주일 단위로 쪼개 쓸 수 있는 단기 육아휴직 도입도 추진하기로 했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16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현장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육아지원 제도와 관련해 현장…
최근 3년 사이 노인 평균 소득과 자산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을 자녀에게 물려주기보다 본인과 배우자를 위해 쓰겠다는 노인도 늘었다. ‘베이비붐(1955~1963년생) 세대’가 은퇴 후 대거 노년층에 편입되면서 자산과 교육 수준이 일정 수준 이상이면서 달라진 가치관을 지닌…
정부가 출산 전에도 배우자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일주일 단위로 쪼개 쓸 수 있는 단기 육아휴직 도입도 추진하기로 했다.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16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현장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육아지원 제도와 관련해 현장 목…
장기화한 고물가, 고금리로 인해 내수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우리 경제의 ‘허리’격인 4050 세대의 인구 감소가 향후 민간소비의 제약 요인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16일 국회예산정책처의 ‘2025년 NABO 경제전망 2024~2028’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민간소비는…
정부가 연 2조 원에 가까운 예산을 투입하는 노인 일자리 지원 사업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해 신규 참여자가 2019년 대비 35% 증가하고 16만5000여 명의 참여 희망자도 있었지만, 보건복지부의 신청자 이력 관리는 ‘0’건에 불과했다. 정치권에선 “노인…
“어르신, 오늘은 몇 월 며칠인가요? 지금 있는 장소는 어딘지 아세요?” 8일 서울 한 자치구의 치매안심센터에서 관계자가 한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 검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이날 검사를 받은 노인은 운전면허를 갱신하기 위해 센터를 방문했다. 약 10분 동안 진행된 검사에서는 오늘 …
해외에서는 고령자의 운전면허 갱신 시 주행 가능 도로 등을 제한하는 ‘조건부 면허’를 발급하는 방식으로 안전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조건부 면허제 도입을 놓고 ‘노인 이동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주장과 ‘고령자 등 고위험 운전자를 선별해 안전대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
최근 출산율이 바닥을 찍고 반등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결혼과 출산 의향이 있는 2030 여성 비율이 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통계청은 지난달 올 7월 출생아 수가 2만601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9% 늘며 17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최근 출산율이 바닥을 찍고 반등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결혼과 출산 의향이 있는 2030 여성 비율이 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통계청은 지난달 올 7월 출생아 수가 2만601명으로 전년 동원 대비 7.9% 늘며 17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자녀 5명을 둔 울산 소방관이 다자녀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최초로 특별 승진했다.14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중부소방서 유곡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김주환(45) 소방위는 소방장에서 1계급 승진했다. 승진과 더불어 모범공무원증을 받았다.김 소방위는 4살, 6살 쌍둥이, 9살, 10살 …
결혼을 원하는 30대 미혼 여성의 비율이 6개월 전보다 11%p 이상 늘어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자녀가 없는 남녀의 출산 의향도 5%p 이상 증가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가 14일 발표한 ‘결혼·출산·양육 및 정부 저출생 대책 인식조사’ 결과엔 이러한 내용이 담겼다.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