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관리 부실과 전 이사장인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의 후원금 사적 유용 의혹이 불거지는 가운데, 정의연을 대상으로 후원금 모금 및 예산집행 금지 가처분신청이 제기됐다. 시민단체 법치주의 바로세우기 행동연대(법세련)는 22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앞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윤미향 비례대표 당선인 논란과 관련해 당내에 “각자 개별적인 의견들을 분출하지 말라”는 ‘함구령’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형석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대표께서 정당이라는 건 민주주의에 …
경기도 안성시가 평화와 치유가 만나는집(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힐링센터·이하 안성쉼터) 소유주인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측에 ‘건축법 위반 건축물 시정명령 처분 사전 통지서’를 발송했다. 안성시 건축지도팀 관계자는 정의연 측에 안성쉼터의 건축법상 위반 사실이 확인된 건축물에 대한 시정명령…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이 경기 안성의 ‘평화와 치유가 만나는 집’(쉼터)과 관련, “10억으로는 마포의 어느 곳에도 그 집을 살 수 없었다”고 말한 것에 대해 당시에는 그런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윤 당선인의 해명이 거짓이라는 것이다. 안성 쉼터는 현대중공…
여야 중진 의원들이 22일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위안부 피해자 지원 활동과 관련해 의혹을 받는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당선인과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뇌물 수수사건 재조사를 두고 팽팽하게 맞섰다. 설훈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YNT 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 인터뷰에…
박지원 민생당 의원은 22일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상당히 민주당을 곤혹스럽게 할 것이고, (민주당 지도부가) 어떤 결단을 내리지 않으면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빠른 시일 내에 민주…
우희종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는 22일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논란에 조치를 요구한 것과 관련, “같이 하던 이에 대하여 사실 확인도 기다리지 않고 매도하는 모습이라니”라고 비판했다. 더불어시민당 대표를 지낸 우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역사 문제 제기…
정의기억연대(정의연)와 정의연의 전신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희(정대협)가 어린이 등이 낸 성금을 받고도 영수증 발급을 하지 않은 사례들이 확인됐다. 중고교생들이 몇 년 동안 전한 기부금도 부실하게 공시했다.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충북에 있는 A초교는 지난해 수요집회 때 50여만 원을…
기부금 회계 부정 의혹 등을 받고 있는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검찰의 연이은 압수수색에 대해 “일본군 위안부 운동과 피해자들에 대한 심각한 모독”이라며 반발했다. 정의연은 특히 검찰이 21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쉼터 ‘평화의 우리집’을 압수수색한 것에 격앙했다. 이날 내놓은 입장문…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의원이 21일 윤미향 당선자를 향해 “도의적 책임을 지고 당선자 신분에서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내에서 윤 당선자의 사퇴를 공개적으로 요구한 것은 처음이다. 4·15총선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차기 대선 주자군인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당선…
갈수록 커지는 정의기억연대(정의연) 논란은 7일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이 도화선이었다. 당시 이 할머니가 가장 강력하게 비판했던 대목은 ‘정의연의 기부금 사용처’였다. 할머니는 “초등학생 중학생이 무슨 돈이 있느냐. 용돈을 모은 돈을 받을 때마다 마음이 너무 아팠다”고…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과 정의기억연대(정의연) 관련 의혹이 잇달아 제기되는 가운데 보수 야권은 윤 당선인과 정의기억연대(정의연)에 대한 국정조사 추진, 윤미향 방지법 제정 등으로 전방위 공세에 나섰다. 이종배 통합당 정책위의장은 21일 오전 국회 본관에서 열린 통합당 당선자 워…
김보라 경기 안성시장이 21일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쉼터의 불법 증·개축 논란과 관련해 현장 확인에 따라 “원칙대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오전 관내 3번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가진 긴급 브리핑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정의연 쉼터라 하더라도…
정의기억연대의 회계부정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길원옥 할머니(91)가 거주하고 있는 서울 마포구 쉼터 ‘평화의 우리집’ 건물에 대한 압수수색을 종료했다.서울서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최지석)는 21일 오후 2시30분쯤부터 4시까지 서울 마포구 연남동 위…
한국 검찰이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회계부정 의혹 등에 대한 수사에 착수하자 일본 언론들도 이 소식을 발 빠르게 보도하고 있다. NHK는 21일 한국 검찰이 전날 오후부터 정의연 사무실 압수수색을 벌인 사실을 전하면서 “정의연은 서울의 일본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