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은 18일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이사장을 지낸 윤미향 당선인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엄중하게 보고 있다”며 “당과 깊이 있게 상의해보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광주 상무지구에서 민주당 광주·전남 당선인들과 오찬을 함께 한 뒤 기자들과…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위안부’ 피해자 쉼터의 매입·운영·회계 부정 등 윤미향 민주당 당선인 관련 의혹들에 대해 “워낙 여론이 좋지 않기 때문에 당에서 본인의 소명과 검찰 수사만을 기다리기에는 어려운 상태로 갈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위안부’ 피해자 쉼터 ‘평화와 치유가 만나는 집’을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전신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현지 시세보다 비싸게 매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정의연 해명자료가 실제보다 부풀려진 것으로 나타나 추가적인 논란이 예상된다.해명자료에서 쉼터의 건축물 면적을 등기부등본 상의 실제 면…
국민의당이 정의기억연대(정의연) 대표 윤미향 국회의원 당선인 고발 건에 대해 “아주 심각한 사안”이라며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정부와 여당에서 이 문제를 그냥 놔두고,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겠지라고 생각…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으로 논란의 한복판에 서게 된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당선인(정의기억연대 전 이사장)은 18일 “아버지에게 쉼터 관리를 맡길 수밖에 없었지만 공적으로는 그것은 옳은 일은 아니었다”며 고개 숙였다. 새롭게 불거진 ‘2억원이 넘는 현금으로 아파트…
위안부 피해자 쉼터인 ‘평화와 치유가 만나는 집’ 매매 과정을 주선해 논란의 중심에 선 이규민 더불어민주당 당선인(경기 안성)은 18일 “매매 과정에서 수수료를 받거나 어떠한 이득도 취한 바가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제가 한 일은 후보…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당선인이 위안부 할머니들의 쉼터를 고가에 사들인 뒤 헐값에 팔아넘겼다는 의혹으로 검찰에 고발됐다. 시민단체 법치주의 바로 세우기 행동연대(법세련)는 18일 오전 10시 윤 당선인에 대해 업무상 배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앞서 복수의 매체들은 …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한 쉼터 관련 논란이 계속되자 당시 건립 비용을 기부한 현대중공업은 곤혹스러운 분위기다. 좋은 의미로 기부를 한 것인데 쉼터 조성 관련 의혹이 가중되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정의연 측과 접촉은 없었다며 선을 그었다. 18일 업…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전신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의 2013년 경기 안성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쉼터 매입을 더불어민주당 이규민 당선자가 처음 제안한 것으로 17일 밝혀졌다. 당시 정대협 대표였던 더불어시민당 윤미향 당선자는 이 당선자의 소개로 건축업자 김모 대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시민단체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가 피해 할머니 쉼터인 경기 안성시 ‘평화와 치유가 만나는 집’에서 직원 워크숍을 진행하며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대협 대표를 지낸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당선자는 2016년 5월 페이스북 계정에 “사무처 …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전 이사장인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당선자의 아버지는 경기 화성시의 식품업체에 다니면서 월 200만 원 넘게 벌었다고 한다. 윤 당선자의 아버지는 딸의 부탁을 받고 경기 안성시 쉼터인 ‘평화와 치유가 만나는 집’ 관리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 당선자의 아버지…
더불어시민당 윤미향 당선자 관련 의혹이 확산되면서 모(母)정당인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들 사이에서 “정치적 부담이 더 커지기 전에 털고 가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퍼지고 있다. 두 당은 18일 합당 절차를 마무리하고 민주당으로 통합된다. 민주당의 주요 의사 결정마다 목소리를 내왔던…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2012년 서울 마포구에 위안부 피해자 쉼터를 짓기로 사업 계획을 올리고 현대중공업으로부터 지정 기부를 받았다. 현대중공업 측은 17일 “2012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70억 원 가운데 10억 원을 쉼터 마련을 위해 지정 기탁했다”며 “원…
2013년 9월 7억5000만 원에 매입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경기 안성시의 쉼터는 지난달 23일 4억2000만 원에 매각됐다. 계약을 중개한 안성의 한 부동산 대표 A 씨는 “60대 남성인 매수인 B 씨는 정의기억연대(정의연)와 이해관계가 없다. 지난달 23일 정의연과 …
“더불어시민당 윤미향 당선자가 집 보러 왔을 때 한 번 얼굴 봤습니다. 집이 맘에 쏙 든다고 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위한 경기 안성시의 쉼터 ‘평화와 치유가 만나는 집’ 건물을 직접 지은 건축업체 K스틸의 김모 대표는 17일 이렇게 말했다. 김 대표의 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