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관련 운동단체인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최근 4년간 받은 기부액의 약 18%만 피해자 지원사업에 쓴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세청 홈택스에 공시된 정의연의 2016~2019년 ‘연간 기부금 모금액 및 활용 실적 명세서’에 따르면 정의연은 지난해 8억2500여만원을 기부…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성금이 피해자 할머니를 위해 쓰인 적이 없다.”(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 “모금한 돈은 회계감사를 통해 검증받고, 공시 절차를 통해 공개되고 있다.”(위안부 피해자 관련 시민단체 정의기억연대) 이 할머니가 7일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시민단체인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92)가 제기한 성금 사용 문제 등과 관련해 이 할머니에게 후원금을 전달한 영수증 사진 등을 공개하며 정면으로 반박했다. 정의연은 8일 입장문을 내고 “1995년 전 국민 기금모금 운동을 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92)가 위안부 관련 단체 기부금 사용이 투명하지 않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정의기억연대(옛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 할머니는 7일 오후 대구 한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992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