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이사장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수요집회에 힘을 보태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1일 서울 종로구 연합뉴스 사옥 앞에서 열린 ‘1446차 수요집회’에서 “지난 26일 이 할머니와 만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 부정 의혹으로 검찰 조사가 진행 중인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으로 질의한 첫 소감을 남겼다. 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21대 전반기 환노위원인 저는 떨리는 마음으로 첫 질문을 했다”며 “국민의 바람을 무거운 마음으로 등…
28년 만에 소녀상 옆자리를 빼앗겨 진행됐던 ‘수요집회’가 이번엔 연합뉴스 사옥 앞 자리도 뺏길 처지에 놓였다. 29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보수단체인 자유연대와 반일동상진실규명공동대책위원회는 다음달 29일 기존 수요집회 자리인 소녀상 인근과 지난주부터 새롭게 수요집회 장소가 …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부실회계 의혹 등을 수사해 온 검찰이 정의연 회계담당자를 네 번째로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28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최지석)은 지난 26일 정의연 회계담당자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에 대한 이…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와 나눔의집에 후원금을 냈던 이들이 목적과 다르게 돈이 사용됐다며 반환 소송을 제기했다. 피고에는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포함됐다. ‘위안부 할머니 후원금 반환소송 대책모임’(대책모임)을 대리하는 김기윤 변호사는 24일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시민단체가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의 지원금이 다른 계좌로 이체됐다며 수사를 의뢰한 사건이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회계부정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에 배정됐다. 24일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법세련)는 지난 18일 오전 길원옥 할머니 기부금 횡령·배임 및 유언장 강…
23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건너편에서 ‘반아베반일청년공동행동’ 회원들이 평화의 소녀상과 몸을 밧줄로 묶은 채 피켓을 들고 ‘소녀상을 지키자’ 등의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소녀상 옆에선 먼저 집회신고를 한 ‘반일동상진실규명공대위’ 관계자 10여 명이 정의기억연대 해체와 평화의…
정의기억연대(정의연) 마포 쉼터 ‘평화의 우리집’ 소장의 사망 원인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가 나왔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손모(60)씨의 사망 원인이 극단적 선택에 의한 질식이라는 국과수 부검결과 보고서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위안부 쉼터 소장을 맡고 있던 손씨는 지…
시민단체가 정의기억연대(정의연) 대상으로 기부금 모금과 예산 집행을 금지하는 가처분신청을 낸 사건이 서울중앙지법에서 서울서부지법으로 이송됐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시민단체 법치주의 바로세우기 행동연대(법세련)가 서울중앙지법에 정의연의 후원금 모금과 예산집행을 금지하는 가처분…
검찰이 기부금 의혹을 받는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담당자를 22일 오후 세번째 소환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연 측 변호인에 따르면 이 단체 회계담당자 A씨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최지석)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22일 당정협의회를 열고 위안부 피해자 지원 사업을 검토할 예정이다. 21일 민주당에 따르면, 22일 오전 9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협의회에는 민주당에서는 권인숙(간사)·정춘숙 의원을 비롯한 여가위원들, 여성가족부에서는 이정옥 장관과 김희경 차관…
김경율 전 참여연대 집행위원장이 “정의기억연대(정의연)는 현금 거래 문제와 차명계좌 문제가 모두 있다”며 “명명백백한 회계 부정의 문제를 왜 진영의 논리로 몰고 가는지 무척이나 당황스럽다”고 주장했다. 김 전 위원장은 19일 오전 하태경 의원실이 주최한 정의연 토론회에 참석해 “정의…
최근 일부 매체를 통해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의 지원금이 다른 계좌로 이체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고인이 된 마포쉼터 ‘평화의 우리집’ 소장과 길 할머니에 대한 명예훼손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18일 정의연은 ‘일부 언론은 고인이 되신 쉼…
시민단체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92)의 정부 지원금이 다른 계좌로 이체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대검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법치주의 바로 세우기 행동연대(법세련)는 18일 오전 길 할머니가 정부와 서울시로부터 매달 받은 지원금이 다른 계좌로 이체된 의혹과 관련해 횡…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마포쉼터 ‘평화의 우리집’ 故손영미 소장에 대한 의혹 제기가 이어지는 것과 관련해, 정의연은 17일 개최된 수요집회에서 고인에 대한 억측과 폄훼를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정의연은 이날 낮 12시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제1444차 수요집회를 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