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은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 직권조사를 “11월 말쯤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 늦어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30일 국회운영위원회의 국가인권위원회 국정감사가 진행됐다. 최근 인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질의들이 나왔다…
30일 국회운영위원회의 국가인권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 조사에 대한 질의를 놓고 여야 의원 간의 설전이 벌어졌다.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감에서 최영애 인권위원장에게 “국민의 목소리를 전달하겠다”라며 “박 전 시장의 성추행 사실관계를 철저히 파…
서정협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서울시장 권한대행을 맡은 지 17일부로 100일이 됐다. 서 권한대행은 지난 9년간 시정을 이끈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공백을 무난하게 메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19일을 기준으로 서 권한대행 체제는 내년 4월 7일 재보궐 선거까지 170일 남았다…
민경국 전 서울시 인사기획비서관이 17일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메모 한장을 공개했다. 민 전 비서관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박 전 시장의 메모는 ‘비서실 직원에 대한 반성과 행동’이란 제목으로 총 10개 수칙이 적혀 있다. 수칙에는 ‘이름을 정확히 외우고 자주 불러준다’, ‘…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15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이 ‘박 시장 사건과 관련해 알고 있었냐’는 질문에 “전혀 몰랐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몰…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 피해자인 전 비서 A씨가 “현재 신상에 관한 불안과 위협 속에서 거주지를 옮겨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A씨는 15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서울시장위력성폭력사건공동행동’ 출범 기자회견에서 도경은 한국여성의전화 활동가의 대독을…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폭력 사건 관련 직권조사를 진행 중인 국가인권위원회가 피해자 조사를 완료하고 피해자의 휴대폰 포렌식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00여개 여성·시민사회 단체는 피해자가 박 전 시장 성폭력 사건을 세상에 알린 지 100일을 맞아 서울시장위력성폭력사건공동…
오는 16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사후 100일’을 앞두고 있지만 경찰은 수사에 뚜렷한 진척을 보이지 않고 있다. 사실상 ‘제자리걸음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경찰이 수사 중인 박 시장 관련 주요 의혹은 사망 원인과 성추행 여부, 참모진인 이른바 ‘6층 사람들’의 묵인 방조 혐…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유족들이 법원에 ‘빚을 물려받지 않겠다’는 의미의 상속포기와 한정승인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법원에 따르면 박 전 시장의 자녀들은 지난 6일 서울가정법원에 상속포기를 신청했다. 상속포기는 재산과 빚을 모두 물려받지 않겠다는 의사표시다. 아울…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방조 혐의로 고발된 비서실장 중 1명인 김주명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장이 자신을 고발한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을 무고죄로 고소한다. 21일 김 원장 측은 이날 오후 가세연에 대해 무고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하겠다고 전했다. 김 …
지난 7월 9일 사망한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사건에 대해 침묵했던 서울시 정무직 공무원들의 입장이 수면 위로 떠 오르고 있다. 서울시 인사기획비서관을 지낸 민경국 전 비서관은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피해자 A씨의 변호를 맡고 있는 김재련 변호사의 주장을 반박하…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피해자에 대한 호칭 문제를 논술 시험에 낸 MBC가 재시험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15일 언론사 지망생 커뮤니티, SNS 등을 중심으로는 공채 응시생들이 재시험으로 인해 또다른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우려…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피소사실 유출 의혹과 관련해 피해자 측 변호인인 김재련 변호사가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는 14일 오후 2시 김 변호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지난 2일 홍정식 활빈단 대표와 이종배 법…
MBC 기자 공개 채용시험에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고소인을 성추행 ‘피해자’로 불러야 할지, ‘피해호소인’으로 불러야 할지를 묻는 문제가 출제돼 응시자들 사이에서 2차 가해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열린 MBC 기자 직군 공채 필기시험(논술) 문제는 ‘박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피해자 측이 올해 4월 서울시 직원에게 별개의 성범죄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피해자 측은 그동안 자신이 별개의 성범죄 사건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일부 SNS를 중심으로 정보가 퍼져나가 밝히기로 했다고 전했다. 박 전 시장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