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유족의 대리인 정철승 변호사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피해자 관련 게시물을 삭제하라고 명령한 가처분 결정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1부(부장판사 고홍석)는 지난달 29일 정 변호사가 제기한 가처분…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폭력 사건의 피해자가 박 전 시장의 유족 측을 대리하는 정철승 변호사를 경찰에 고소했다. 박 전 시장 피해자 측 법률대리인인 김재련 변호사는 24일 뉴스1에 “12일과 16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으로 고소했고, 16일에 죄명을 추가…
김재련 변호사가 정철승 변호사의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폭력 의혹 관련 페이스북 글 삭제 요구 소송에서 “피해자가 게시글로 입는 피해는 언어로 다 표현하지 못할 정도”라고 전했다. 여기에 정 변호사가 “그동안 피해자 측 일방 주장만 사실인 것처럼 알려져 객관적 사실관계를 알…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유족 측 법률대리인 정철승 변호사가 “박원순 시장 유족 측에서 진중권 교수를 이렇게 고소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발언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 “어째서 옳지 않다는 건지 이유를 말씀하셔야 한다”고 말했다. 정 변호사는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유족 측 변호인이 “우리나라 어떤 남성도 박 시장의 젠더 감수성을 능가할 사람은 없었다”고 주장해 2차 가해 논란이 일고 있다. 박 전 시장 유족 측 정철승 변호사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 전 시장 관련 행정 소송과 형사 고소를 준비하면서 오마이뉴스…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부인 강난희 씨가 박 전 시장의 성희롱을 인정한 국가인권위원회의 결정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올 4월 제기한 사실이 29일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이종환 부장판사)는 강 씨가 인권위를 상대로 낸 권고 결정 취소 청구 소송의 첫 변론기일을 9…
‘박원순 피해자’ 변호인인 김재련 변호사는 10일, 요즘 피해자가 수면제로도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김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8일이 (고 박원순 전 시장을) 고소한지 1년이 되는 날이어서 그녀에게 전화를 했다”며 “전화를 받는 그녀 목소리에 눈물이 가득…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1주기 추모제가 9일 오전 11시쯤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렸다. 유족을 중심으로 열린 추모제에는 지지자들도 대웅전 마당을 찾아 추모에 동참했다. 박 전 시장의 유족 측은 이날 추모제를 소규모로 진행했다. 앞서 유족은 시민 참여 방식으로 추모행사를 열…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성추행 혐의로 고소된 지 1년이 된 8일, 여성단체들은 “그저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을 향해 한 걸음 더 내디딘 1년이었다”고 평가했다. 서울시장위력성폭력사건공동행동(공동행동)은 이날 성명을 통해 “수사기관이 ‘공소권 없음’을 핑계로 지지부진하게 시간…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성추행 혐의로 고소된 지 1년이 된 8일, 여성단체들은 “그저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을 향해 한 걸음 더 내디딘 1년이었다”고 평가했다. 서울시장위력성폭력사건공동행동(공동행동)은 이날 성명을 통해 “수사기관이 ‘공소권 없음’을 핑계로 지지부진하게 시…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1주기를 앞두고 부인 강난희씨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가족만 추모행사를 지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철승 변호사는 지난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강씨의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강씨는 “박원순을 그리워하는 많은 분들게 ‘박원순 1주기…
경찰이 고(故)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폭력 사건 피해자의 개인정보를 공개한 것으로 알려진 김민웅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와 오성규 전 서울시 비서실장을 송치했다. 피해자의 이름을 가린 채 편지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민경국 전 서울시 인사기획비서관은 ‘혐의 없음’ 처분을 받았…
동료 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전직 서울시장 비서실 직원의 2심 재판에서 검찰이 “징역 8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22일 서울고법 형사9부(부장판사 문광섭 박영욱 황성미) 심리로 열린 정모씨(41)에 대한 2심…
오세훈 서울시장이 고(故) 박원순 전 시장의 성희롱 사건과 관련해 ‘문책성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이를 계기로 본격적인 ‘박원순 지우기’가 시행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오 시장은 20일 예정에 없던 브리핑을 열고 “(박 전 시장)사건 발생 즉시 제대로 된 즉각적인 대처는 …
오세훈 서울시장이 박원순 전 시장 성추행 사건 피해자에게 공식 사과했다. 재발 방지를 위해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도 도입한다. 오 시장은 20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힘든 시간을 보낸 피해자와 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사건 직후와 2차 가해에 있어 시의 대처가 매우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