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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 가운데 수학이 가장 어렵고 변별력이 컸다. 정시모집의 당락은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수학이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선택형 수능의 최대 변수인 영어에서는 A형과 B형의 성적 유형이 모의평가 때와 정반대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모의평가에서 영…
최상위권 대학들의 경우 지난해와 비교해 합격선의 변화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인문계열의 경우 한국사가 쉽게 출제됐기 때문에 서울대와 고려대 혹은 연세대에 복수 지원한 최상위권 학생들은 복수 지원하지 않은 학생들에 비해 불리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국…
내년 수능에선 선택형이 사라진다. 다시 계열별 수능으로 돌아간다. 학습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험생들이 성적대에 따라 쉬운 A형과 어려운 B형을 고르도록 한다던 선택형 수능의 도입 취지가 실패했기 때문이다. 2015학년도 수능부터 국어와 수학은 문이과 계열에 따라 A형과 B형으로 …
선택형으로 치러진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수학과 영어 과목의 변별력이 높아 특히 중상위권 이상 수험생들의 입시 결과에 결정적인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영어 B형의 경우 상당히 어렵게 출제됐음에도 상위권 수험생끼리의 경쟁으로 표준점수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5점이나 떨어졌다. 수…
최근 정답 시비가 일고 있는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계지리 8번 문항에 대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이의신청 처리 절차를 부실하게 진행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25일 평가원에 따르면 수능 문제 및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 접수기간 첫날인 7일 세계지리 8번 문항에 대한 이의를 …
서울 종로구 율곡로 창덕궁에서 열린 시각장애인을 위한 고궁 관람 프로그램 ‘귀로 보고 눈으로 듣는 궁궐이야기’에서 고교 3학년 수험생들이 시각장애를 체험하고 있다. 변영욱 기자 cut@donga.com
서울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 2차 논술고사가 대부분 마무리됐다. 응시율이 예년에 비해 많이 올랐다. 문제는 예년에 비해 평이한 편이어서 수험생이 수시 2차의 합격 가능성을 가늠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논술고사를 16, 17일에 실시한 고려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한국외국어대…
이화여대가 현재 고등학교 2학년생이 치르는 2015학년도 신입생 선발 정시모집에서 문과생에게도 의예과 지원을 허용한다. 고려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자연계 응시자(국어 A형+수학 B형)가 인문계 모집단위에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연세대는 수시모집은 물론이고 정시에서도 수능 위주로 뽑는 …
서울대 논술 폐지 서울대가 2015학년도 입시에서 정시모집 선발 인원과 수능의 비중을 늘리고 논술고사를 폐지하기로 했다. 서울대는 14일 "2015학년도 입시에서 인문계 논술고사와 자연계 구술고사 및 면접을 폐지하는 내용을 담은 '2015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안'을 학사위원회 심…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하지만 “합격자 발표 날 부둥켜안고서 이제는 고생 끝 행복이다 내 세상이 왔다”(카니발 ‘그땐 그랬지’)는 16년 전 노래 가사다. 1학년 때부터 취업전쟁의 장도가 열린다. 이번 겨울만큼 편안히 마음을 살찌울 시간은 다시 얻기 쉽지 않다. 공연장 방문은 …
내년 정시모집에서 서울대가 모집군을 ‘나’군에서 ‘가’군으로 변경하기로 함에 따라 서울의 주요 대학이 모집군을 바꾸기로 했다. 대학들은 2015학년도 입시요강의 주요 사항을 15일까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내야 한다. 어떻게 해야 우수 지원자를 경쟁 대학에 빼앗기지 않을지 고심하며 …
서울대가 2015학년도 입시부터 정시의 모집군을 현재 ‘나’군에서 ‘가’군으로 바꾸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재 ‘가’군에서 신입생을 뽑는 고려대와 연세대 등이 다른 모집군으로 옮길지 주목된다. 서울대는 내년 입시부터 정시에서 ‘가’군으로 이전키로 하는 결정을 12일 서울경인지역입학…
올해 대입 정시모집 수험생부터는 지원한 대학이 쓰고 남은 입학전형료를 돌려받게 된다. 부속병원이 없는 의대가 실습교육 규정을 두 번 어기면 폐쇄된다. 이 같은 내용의 고등교육법 시행령 및 대학설립운영규정 개정안이 12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시행령은 7월 교육부가 예고한 대로 대학…
올해 4년제 대학 정시모집에서는 수험생이 입시 전략을 짜기가 매우 어렵게 됐다. 선발 인원이 지난해보다 줄었고,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선택 유형 및 반영 비율이 대학마다 제각각이다. 서울대를 비롯한 상위권 대학 정시모집에서 수능의 영향력이 커진 점도 변수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11일…
《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국어 영어 수학이 처음으로 A(쉬운 수준), B(지난해 수준)형으로 나뉘어 치러진 이번 수능에선 영어B가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평가기관들이 분석함에 따라 특히 3등급 안팎을 받는 중위권 수험생들의 불안감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입시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