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전후로 수험생을 노린 각종 사이버 범죄가 기승을 부릴 것이 예상된다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출처를 알 수 없는 인터넷 주소를 무턱대고 클릭하거나 각종 혜택을 위해 수험표 등을 거래하면 개인정보가 유출돼 심각한 금전적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는 예상이다. …
서울시교육청은 8일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이 블루투스 이어폰 등을 시험장에 반입해서는 안된다는 등의 주의사항들을 발표했다. 올해 서울에서는 지난해보다 304명 감소한 12만7071명의 학생이 시험에 응시한다. 전체 응시자 59만4924명의 21.4%…
“아이에게 부담될까봐 수능 100일 기도한다는 것도 말 안했어요.” 2019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일주일 앞둔 8일 광주 서구 무각사 대웅전에는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로 발 디딜 틈을 찾을 수 없었다. 학부모들은 수험생보다 더욱 간절한 마음으로 자식이 잘되기를 바라며 기도를 하고 …
대학수학능력시험(15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 중엔 실전을 앞두고 미처 보지 못한 참고서가 수북이 쌓여 있다며 불안을 호소하는 이가 많다. 또 긴장감이 높아져 평소보다 늦은 밤까지 책상 앞을 못 떠나기도 한다. 하지만 이렇게 생활 패턴이 흐트러지면 오히려 수능 당일 제 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5일)을 앞둔 6일 서울 종로구 파리바게뜨 카페대학로점에서 모델들이 수험생의 합격 기원 메시지를 담은 선물을 선보이고 있다. 프랑스 일러스트 작가인 에디트 카롱과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찹쌀떡, 쿠키 등에 핫팩을 담은 다양한 선물세트로 구성돼 있다. 안…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9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충북 영동군 매곡면 괘방령 ‘장원급제길’을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숨어있는 수능 대박 기원 명소로 알려지면서 자녀의 수능 고득점과 대학 합격을 기원하는 학부모들이 대부분이다. 2005년 영동군이 ‘장원급제길’이라는 이름을…
“25년 수능 역사에서 올해 같은 해는 처음입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능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그 어느 때보다 진땀을 흘렸다. 처음으로 △‘지진 리스크’에 대비해 수능 문항을 2배로 출제해야 했고 △이런 상황에서 출제 부담이 커져 출제 …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1일 앞둔 4일 서울 강남구 봉은사에서 학부모들이 수험생의 사진을 앞에 두고 기도하고 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시험장에 전자담배를 가져가도 괜찮을까? 지난해 치러진 2018학년도 수능에서 전자담배를 갖고 있던 응시생이 부정행위자로 적발됐다. 시험 도중 화장실 이용 때 복도에 있던 감독관의 금속탐지기 조사로 전자담배 소지 사실이 드러났다. 시험 성적은 무효 처리됐다. …
오는 11월15일 실시되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는 전자담배를 비롯해 전자기기는 어떤 것이든 시험장에 가지고 들어가서는 안 된다. 단순히 휴대만 하고 있어도 부정행위로 간주돼 수능시험 성적이 무효처리된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19학년도 수능 부정행위 …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1월15일에는 관공서와 기업체 출근시간이 늦춰지고 대중교통이 증편 운행된다. 예비소집일(11월14일)에는 수능 시험 당일 지진이 발생하는 상황에 대비해 사전교육과 모의훈련을 철저하게 진행한다. 또 내진설계가 완료된 학교로 우선 시험장 배…
날씨가 추워지니 떠오르는 게 입시다. 실제 수능 날씨는 춥지 않은 적도 있었지만 우리가 기억하는 수능은 춥다. 시험 자체가 사람을 춥게 만들었고, 그것을 대비하느라 상실했던 학창 시절의 기억이 우리를 춥게 만든다. 중고등학교 시절에는 시험문제가 엄숙하게 여겨져 별다른 이의를 제기하…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연계된 EBS(한국교육방송공사)의 수능 교재오류가 매년 끊이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17일 제기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신용현 바른미래당 의원이 EBS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능연계교재 정정건수는 2015년 232건, 2016년 228건, 20…
16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여고에서 3학년 학생들이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험을 치르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는 11월 15일 실시되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고교 3학년생들이 치르는 마지막 모의고사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
‘2019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스트레스성 두통과 위염을 호소하는 수험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공부한 만큼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충분히 잠을 자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등 컨디션 관리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스트레스성 질환에는 위염, 두통, 불면증 등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