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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서 공부하면서 여러 제약이 많았지만 옆에서 선생님과 친구, 가족이 응원해줘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의사가 되면 이런 고마움들을 사회로 돌려주고,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20일 전남 신안군은 도초고 3학년 문정원 양(18)이 서울대 의대 수시전형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
2025학년도 대학입시 수시전형에서 고려대 연세대 최초합격자 중 절반에 가까운 46.1%가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복 합격자 상당수가 모집인원이 늘어난 의대로 이동한 것으로 분석된다.19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18일까지 최초합격자 등록을 진행한 결과 고려대와 연세대 합격자 4…
올해 대입 수시모집에서 고려대와 연세대에 합격하고도 등록을 포기한 학생이 10명 중 4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의대 증원의 영향으로 의약학 계열에 상당수 학생이 중복 합격하며 등록을 포기한 학생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19일 종로학원이 고려대와 연세대의 2025학년도 수시 최초…
2025학년도 대학 입학 수시 전형 최초 합격자 등록이 18일로 마감되는 가운데 의대증원 여파로 인한 추가 합격 규모 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8일 교육부와 입시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발표된 수시 합격자들은 이날까지 등록을 해야 한다. 오는 19일부터는 각 대학별로 미등록…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재학생과 졸업생 격차가 다소 좁혀졌지만, 수학만큼은 N수생 강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의대 열풍’에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 배제’ 등이 맞물리면서 상위권 이과생이 ‘반수’에 대거 뛰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16일 종로학원이 지난해 치러진 2024학…
2024학년도 입시에서 서울 소재 대학의 정시모집 실질 경쟁률이 평균 2.6대 1로 최초 경쟁률(5.54대 1)의 절반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대학에 중복합격한 수험생이 연쇄이동했기 때문인데 2025학년도 입시에선 의대 증원과 무전공 선발(전공 자율 선택제) 확대 등으로 실…
이달 말 2025학년도 대학 입학 정시 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가운데, 추가합격자를 고려하면 수도권 주요 대학들도 실질 경쟁률이 평균 2.6대1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학령인구 감소에 의대 증원 여파까지 겹쳐 수도권 대학마저 정시에서 선발이 안정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자 중 1명인 서울 광남고 서장협 군이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수시전형에 합격했다. 13일 광남고에 따르면 서 군은 전날 발표된 2025학년도 서울대 수시전형 모집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올해 수능 만점자는 총 11명으로 이중 재학생은 4명인데 일반…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학 영역 1등급의 약 96%가 ‘미적분’을 택했다는 고등학교 진학교사 단체들의 표본조사 추정치가 나왔다.9일 서울중등진학지도연구회(연구회)가 공개한 2025학년도 수능 표본조사 자료를 보면, 수학 1등급을 획득한 수험생 가운데 ‘미적분’ 응시자가 95.5…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표준점수 기준으로 수석을 차지한 수험생은 현역 의대생인 것으로 전해졌다. 9일 교육계에 따르면 단국대 사대부고를 졸업한 한양대 의대생 김 모 씨가 올해 수능에서 표준점수 총합 424점을 받았다.그는 국어 영역에서 언어와 매체(139점), 수학 …
지난달 14일 치러졌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석을 의과대학에 재학 중인 반수생이 차지한 것으로 전해졌다.9일 교육계와 입시 업계에 따르면, 올해 수능 수석은 지난해 서울 강남구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양대 의대에 합격한 것으로 전해진 김모씨다. 김씨는 국어 ‘언어…
지난달 실시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표준점수 기준으로 수석을 차지한 학생이 휴학 중 반수에 도전한 의대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만점자는 11명이지만 같은 만점이라도 더 어려운 과목에서 만점을 받은 학생의 표준점수가 더 높다. 8일 교육계에 따르면 단국대사대부고를 졸업…
지난달 실시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표준점수 기준으로 수석을 차지한 학생이 휴학 중 반수에 도전한 의대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만점자는 11명이지만 같은 만점이라도 더 어려운 과목에서 만점을 받은 학생의 표준점수가 더 높다.8일 교육계에 따르면 단대부고를 졸업한 한양…
지난달 14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도 이과생이 수학 영역에서 고득점을 받아 문과생이 입시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현상이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문이과 구분 없이 지원하는 무전공 선발(전공 자율선택제) 등에서 문과생이 불리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8일 종로학원이 이번 수능…
2025학년도 수시 논술전형 자연계열 시험 문제 유출 논란을 겪은 연세대가 해당 전형 추가 시험을 8일 실시했다. 입시업계에선 지난해 논술시험 최초 합격자 중 미등록 인원이 많았던 것을 감안한다면 새롭게 추가되는 합격자 규모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연세대는 8일 오후 2시부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