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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교 1학년이 대학입시를 치르는 2022학년도부터 대입제도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위주의 ‘정시모집 중심’으로 바뀐다. 1997학년도 수시전형 도입 후 25년 만이다. 정부는 “국민 요구를 반영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교육계에선 “교육이 백년대계(百年大計)가 아니라 일년…
2023학년도까지 정시 비중을 40% 이상으로 확대해야 할 서울 지역 주요 대학에서 이화여대는 빠졌다. 교육부는 28일 대입 개편안을 발표하면서 학생부종합전형(학종)과 논술전형 모집 인원이 전체 정원의 45% 이상(2021학년도 기준)인 대학을 대상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
“교육부가 문제 풀이 위주 수업의 폐해를 막고 잠재력 있는 학생을 찾으라며 학생부종합전형 늘리라고 하지 않았나요? 10년 넘게 입학사정관 양성하고 입시 노하우 쌓아왔는데 이제 와서 정책을 180도 바꾸다니요.”(서울 A대 관계자) 정부가 지난해 2022학년도 대입 제도 개편안을 발…
교육부가 28일 발표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라 서울 지역 16개 대학이 ‘정시 40%’ 비중을 맞추려면 정시에서만 5625명을 더 뽑아야 한다. 교육부는 2022학년도 입시부터 이들 대학의 정시 비중을 확대해 2023학년도에 40% 기준을 모두 맞추도록 할 계획이다. 김규태…
28일 오전 정부가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하자 수능 과목별 전문학원이 대거 포진한 서울 강남구 대치동 등 교육특구의 주요 학원가에서는 벌써부터 ‘장이 열렸다’는 반응이 나왔다. 몇몇 유명 학원은 ‘정확한 입시 변화 분석을 바탕으로 설명회를 진행한다’며 입시 전략 설명회 …
28일 교육부가 발표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은 대학 평가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방안도 담았다. ‘깜깜이 전형’이라는 비판이 끊이지 않던 수시 전형의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대학은 2021학년도 대학입시부터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와 평가기준 표준 공개양식을 개발해 각 대…
현 중학교 2학년이 대학에 들어가는 2024학년도부터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의 핵심인 비교과 활동이 사실상 폐지된다. 이른바 ‘자동봉진’(자율, 동아리, 봉사, 진로활동)과 수상 경력, 독서활동 중 자율, 진로활동을 제외한 나머지는 대입에 반영되지 않기 때문이다. 스펙 쌓기 경쟁을 불러…
교육부는 어제 중3이 대학입시를 치르는 2023학년도부터 서울 주요 대학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위주 정시 비중을 40%까지 늘리는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학생부종합전형(학종) 및 논술전형 비중이 45% 이상인 16개 대학이 그 대상이다. 중2가 대입을 치르는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