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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겨울 대학수학능력시험. 학생들은 투명 가림막이 설치된 책상에 앉아 마스크를 쓴 채 문제풀이에 매달렸다. 시험 당일 코로나19에 확진돼 병원에서 수능시험을 치른 학생도 있었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낳은 ‘웃픈’ 현실이다. 대학입시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치르는 전쟁이다.…
12월 3일 실시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현재 고등학교 2학년생들이 치르게 될 2022학년도 대학 입시도 가까워졌다. 특히 2022학년도 대입은 올해와 크게 달라지는 부분들이 있어 수험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입시전문업체 진학사는 고2들이 내년도 입시…
서울대가 ‘2023학년도 대학 신입학생 입학전형 예고사항’을 지난달 28일 발표했다. 정시모집에 교과평가를 도입하고 지역균형전형을 신설한다고 해 입시계가 떠들썩하다. 서울대 2023학년도 입학전형을 분석, 예상해본다. ◇정시에 ‘교육과정 이수 충실’도 반영하는 교과평가 도입 서…
2025년 교육부가 전국에 전면 시행하려는 고교학점제와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른 주요 대학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중심 정시 확대가 병행될 경우 교육 불평등 심화 등 파행을 빚게 될 것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교사 열 명 중 일곱 명은 수능 전 과목 절대평가 전환 등…
교육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재학생과 졸업생 간 유불리를 완화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뒤, 서울 주요 대학들이 속속 응답하고 있다. 연세대·서울대 등에 이어 서강대와 중앙대도 ‘고3 구제 대책’을 마련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의 경우 한국대학교…
고교 3학년 학생들이 20일부터 등교수업을 시작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다섯 차례 연기 끝에 80일 만에 학교에 등교하게 됐다. 원격수업으로 올해 1학기 정규수업을 시작한 지난달 9일부터 41일 만의 등교다. 고3 학생들은 뒤늦은 등교에 새삼 감회에 젖…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학교에 가지 못한 지 76일이나 됐지만 대입 시계는 돌아가고 있다. 대부분 수험생이 입시전략조차 제대로 수립하지 못한 상태지만 17일로 올해 수능이 딱 200일 앞으로 다가왔다. 등교개학도 현실화하고 있다. 주말 들어 ‘이태원 클럽발’…
2022학년도 대학 입시부터 서울 소재 주요 대학들의 정시모집 비율이 모두 30% 이상으로 올라간다. 6일 교육계에 따르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전국 198개 4년제 대학의 ‘2022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계획’ 을 발표했다. 2019년 교육부는 대입 공정성을 강화하겠다면서 “202…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치르는 2022학년도 대학입시부터 서울 주요 대학의 정시모집 비중이 커진다. 서울대는 약 30%, 고려대와 연세대는 40% 넘는 인원을 정시로 선발한다. 지난해 교육부는 서울의 16개 대학에 2023학년도까지 정시 비중의 40% 이상 상향을 요구했다. 학생…
정부가 정시 확대를 요구한 서울 16개 대학은 2022학년도 입시에서 정시모집(대학수학능력시험 위주 선발)으로 1만9296명(37.6%)을 뽑는다. 수시모집의 학생부종합전형(학종·35.8%, 1만8343명)을 추월한다. 올해 치러질 2021학년도 입시는 학종(45.6%)이 정시(29.…
29일 서울대학교가 입학전형 체제, 모집인원, 전형방법, 전형요소 등 입학전형 전반에 해당하는 ‘2022학년도 대학 신입학생 입학전형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서울대 입학본부에 따르면 2022학년도에도 전년도(2021학년도) 대학입학 전형 기조를 유지하며, 정시모집 전형기간이 가군에서…
하나의 제품이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까지 제품의 어떤 요소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칠까. 소비자들의 눈높이는 갈수록 높아지고 또 까다로워지고 있다. 품질은 말할 것도 없고 제품의 디자인, 브랜드 등 다양한 기준을 만족시켜야 한다. 동아대 에코디자인사업단(단장 박은주·사진)은 ICT 융복합 …
세계적인 항공 특성화 교육기관이라는 명성을 얻은 한서대(총장 함기선)가 새로운 항공교육의 패러다임을 여는 ‘한서대 태안비행장 메디치 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태안비행장 메디치 센터는 총 90억 원을 들여 대지면적 약 42만 m²(약 12만7000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지…
‘글로벌, 혁신, 도전, 창조, 가치 창출….’ 충청권 대학들의 비전은 세계를 넘나들고, 근본적인 변화를 추구한다. 지칠 줄 모르는 진취와 도전으로 채워져 있다. 그러면서도 따뜻하고 조화로운 인간적 가치를 지향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리더 양성은 이 지역 대학들의 최대 화두다…
■ 타인의 해석-당신이 모르는 사람을 만났을 때 말콤 글래드웰 지음·유강은 옮김·472쪽·1만8500원·김영사 글로벌 베스트셀러인 ‘아웃라이어’의 저자이자 경영사상가인 말콤 글래드웰가 6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뉴욕타임스’ ‘아마존’ 등의 논픽션 분야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