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봄학교’는 아침 수업시간 전인 오전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원하는 학생에게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과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제도다. 정부에서는 국민의 자녀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늘봄학교를 올해 2학기부터 전국 초등학교로 확대한다고 발표했고, 교사 약 90%는 ‘업무 부담 증가’로 이를 반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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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6일 늘봄학교 범부처 지원본부 회의에서 늘봄학교를 “국가돌봄체계의 핵심”이라고 언급하며 “이제 후퇴할 수 없는 국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차 늘봄학교 범부처 지원본부 회의를 주재해 새학기 늘봄학교 진행 상황을 점검하…
“아이들이 최우선입니다. 필요하면 예산도 지원할 겁니다. 하다가 그만두면 교육정책이 실패한 겁니다.”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5일 오후 경기 파주시에 있는 동패초등학교(교장 장이환)를찾아 교직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늘봄정책이 성공하려면 학원가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와야 하고, 프로그램의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서울 늘봄학교 현장을 방문해 학교에 부담이 전가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5일 밝혔다.조 교육감은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아현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늘봄학교는 희망하는 모든 초등학생들에게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다양한 교육…
“허벅지 힘으로 오른발 하나, 둘, 셋, 넷…!”4일 오후 1시 경기 화성시 송린초등학교. 에어로빅을 가르치는 김경희 강사가 의자에 구부정하게 앉은 1학년 신입생의 허리를 펴며 일으켜 세웠다. 김 강사는 “놀이터 등 외부 활동 경험이 많지 않은 아이는 10분만 걸어도 힘들어하는 경우가…
서울의 늘봄학교 참여율이 저조하다는 지적에 대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학기엔 부족함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6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서울의 늘봄학교 신청 비율이 저조한 데 대해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이같이 …
“제가 교감 자질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다시 교사로 돌아가게 해주세요.” 최근 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감은 관할 교육지원청을 찾아 “교감을 못 하겠다. 평교사로 돌아가게 해달라”며 이례적인 인사 발령을 요청했다. 교장과 교사들 사이에 끼여 업무를 수행하기 힘든 상황이란 이유에서였다. …
늘봄학교 참여율이 6%에 불과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운영 학교 추가 모집을 실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상반기 늘봄학기 확대를 위해 추가모집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늘봄학교는 희망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전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과 돌봄을…
다음 달 전국 초등학교 10곳 중 4곳에서 늘봄학교가 도입되는데 여전히 초등학교 교사 절대 다수는 늘봄학교 시행에 반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학생을 돌봐주는 늘봄학교는 올해 초1을 대상으로 1학기에 초교 2700곳, 2학기에 6175곳 모든 학교에서 …
다음 달 전국 초등학교 10곳 중 4곳에서 늘봄학교가 도입되는데 여전히 초등학교 교사 절대 다수는 늘봄학교 시행에 반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학생을 돌봐주는 늘봄학교는 올해 초1을 대상으로 1학기에 초교 2700곳, 2학기에 6175곳 모든 학교에서 …
올 2학기부터 전국의 모든 초등학교 1학년생은 희망하면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학교에서 돌봄 서비스나 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놀이한글, 음악줄넘기, 방송댄스 등 하루 2시간의 무료 프로그램도 들을 수 있어 여기에만 참여해도 하교 시간이 오후 1시 50분(5교시 기준)에…
정부가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아이를 돌봐주는 늘봄학교를 2학기부터 전국 초등학교로 전면 확대하겠다고 5일 밝히자 교사단체와 공무원단체를 중심으로 반발이 커지고 있다. 이날 교육부가 발표한 ‘2024년 늘봄학교 추진방안’에 따르면 올 1학기 늘봄학교가 운영되는 전국 초교 2700…
정부가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아이를 돌봐주는 늘봄학교를 2학기부터 전국 초등학교로 전면 확대하겠다고 5일 밝히자 교사단체와 공무원단체를 중심으로 반발이 커지고 있다.이날 교육부가 발표한 ‘2024년 늘봄학교 추진방안’에 따르면 올 1학기 늘봄학교가 운영되는 전국 초교 2700여…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5일 “지금까지 돌봄교실에 탈락할까 걱정했던 학부모의 고민부터 듣겠다”며 “희망하는 초등학생은 누구나 늘봄학교를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오전 경기 하남시 신우초등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아홉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
정부가 5일 ‘2024년 늘봄학교 추진 방안’을 발표하고 1학기에 2000개교 이상, 2학기에는 전국 모든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늘봄학교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2026년까지 순차적으로 늘봄학교 적용 대상을 초등 전학년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당초 분리돼 운영되던 초등학교 ‘…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아홉 번째 민생토론회를 개최하고 “올해부터 늘봄학교를 전국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해 아이 맡길 곳이 마땅치 않아 어려움을 겪는 부모님들의 짐을 덜어주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하남시 신우초에서 ‘따뜻한 돌봄과 교육이 있는 늘봄학교’를 주제로 아홉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