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주도 지역 성장론 스웨덴 서남부 항구도시 말뫼는 한때 조선업으로 호황을 누렸다. 그러나 한국과 일본 등에 밀려 위기를 맞았다. 세계 최대의 크레인을 보유하고 있던 코쿰스조선소는 1986년 문을 닫았다. 현대중공업이 그 크레인을 단돈 1달러에 사들이자 현지 언론은 ‘말뫼가 울었…
한국 대학들은 사면초가에 몰려 있다. 교육부는 2023년 30여 개 대학이 학령인구 급감의 직격탄을 맞아 폐교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문을 닫는 상당수 대학은 지방 사립대여서 이 대학들의 존폐에 따라 지역발전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대학이 더 이상 대학 문제가 아니라 …
교원그룹(대표 장평순)은 스승의 날을 맞아 사회공헌 활동 ‘바른인성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2회 감사편지 공모전’을 31일까지 진행한다. 어린이들은 스승에게 감사의 마음을전하며 바른 인성을 키우고, 선생님들에게는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회다. 이번 공모전은 구몬학습, 빨간펜, 신난…
인천 송도 글로벌캠퍼스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조지메이슨대(총장 스티븐 리)가 ‘컴퓨터게임디자인학과’ 학사학위 과정과 ‘국제바칼로레아학과’, ‘ESOL학과’ 등 2개 교육학 석사학위 과정을 2018년 가을학기부터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3개 학과 모두 미국 버지니아주의 최대 주립대학교인…
서울 도심 속에서 가족·연인과 함께 즐기기 좋은 역사체험 문화축제가 열린다. 호텔신라는 서울시 중구청과 함께 오는 5월 19일 ‘한양도성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를개최한다.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는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인근에 위치해있는 한양도성 남산지구 다산성곽길이라 불리는 지…
중간고사를 끝내고 나니 6월 모의평가가 코앞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학생들에게 6월 모의평가는 빅 이벤트이다. 첫 번째 이유는 2019학년도 수능을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기 때문이고, 두 번째 이유는 3, 4월 교육청 주관 학력평가에는 참여하지 않았던 N수생들까지 대…
앞으로 있을 대입제도의 개편에도 대입의 당락을 결정할 변별요인이 수학이라는 점은 변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초등학교 입학 전 자녀에게 선행학습을 시키는 부모가 적지 않지만 수학을 좋아하는 학생은 그리 많지 않다. 어떻게 해야 수학에 재미를 느끼고 꾸준히 실력을 쌓을 수 …
미국 명문대학들의 입시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 기존의 내신 성적, 시험 점수를 중요시 하던 것과 달리 연구 능력 및 포트폴리오를 중점에 두고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는 것. 이를 반영하듯 최근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입시 전형에는 ‘연구 프로젝트(Research Projects…
부산 부일외고가 학생들의 진로계획을 발표하는 ‘비전 선포식’을 통해 진로교육 내실화를 꾀하고 있다. 2014년부터 시작된 ‘비전 선포식’은 올해로 다섯 번째 행사를 가졌으며 학생들에게 ‘진로 마인드’를 심어주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부일외고의 ‘비전 선포식’은 해마다 4월에 열…
미래를 결정할 뜨거운 감자다. 미래를 결정할 수 있다고까지 말하는 것은 바뀌는 비율에 따라 초중고 교육은 물론이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살고 있는 청년세대의 미래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 논의는 교육부가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에 8월초까지 현 중3이 치를 2022학년도 대입…
경남교육청이 폐교된 학교를 활용한 특화학교를 개설해 진로교육과 도심재생의 새 장을 열어가고 있다. 올 3월 경남 창원시 마산회구에 개교한 특화학교는 창원예술학교, 창원자유학교, 행복마을학교로 구성됐으며 구암중과 구암여중이 통폐합 후 비어있었던 자리를 활용한 것이다. 이들 학교의 개교는…
장애인 교육과 장애인 진로교육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장애인 교육을 총괄하는 정인순 교육부 학생지원국장은 지난달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현 정부 교육정책 핵심은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라는 국정 철학에 들어있다”며 “특수교육대상자들의 성공적 사회통합…
평창 패럴림픽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 3월 26일 열렸던 서울 강서구 장애인 특수학교 서진학교(가칭) 설립을 위한 공청회는 볼썽사나운 모습만 보여주다가 파행됐다. 한편에서는 장애에 굴하지 않는 불굴의 정신을 칭송했지만 또 다른 한편에서는 ‘장애인과 같이 살 수 없다’라는 목소리가 나…
최근 욜로, 소확행의 신조어 탄생으로 자기중심적 또는 자기만족적 소비 패턴이 일어나면서 건축, 인테리어 분야에서도 셀프인테리어, 홈 퍼니싱 등 점차 직접 꾸미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셀프인테리어는 힘든 만큼 성취감이 높고,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으로 확산되고 있…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의 도서관이 혁신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국민대는 성곡도서관 지하를 ‘해동 K*reator’s Library’로 리모델링하고 지난 11일 오전 개관식을 진행했다. ‘해동 K*reator’s Library’는 Kookmin의 K와 ‘창조하다’의 의미를 지닌 C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