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시대에 기업들은 분석적 역량을 가진 전문 인력을 확보하려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런 흐름 때문에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맞춰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되려고 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최근에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의 모습을 있는…
성신여대는 의류학과 신하람 동문(13학번)이 지난달 24일부터 나흘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2019 피그말리온 국제 패션 콘테스트’에서 1위를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국제 패션 콘테스트는 러시아 퍼시픽 스타일 패션 위크 중에서 영 디자이너를 위한 대회다. △비즈니…
세종대와 세종사이버대, 세종고등학교, 세종초등학교를 설립한 학교법인 대양학원은 3일 서울 광진구 군자동 세종대 내에 위치한 애지헌교회에서 창립 79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1부 감사예배와 2부 기념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2부 기념사에서 주명건 세종대 …
고려대가 최근 창업 관련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잇따라 선정됐다. 고려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19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으로 10개월간 총 20억1000만 원,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학기술경영촉진(TMC) 사업으로 2021년까지 18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2019…
광운학원(이사장 조선영)은 광운대의 전신인 조선무선강습소·조선무선공학원의 설립자 화도 조광운 박사의 전기 ‘항상 그대와 함께 걷는 길-광운학원 설립자 화도 조광운의 생애와 도전’의 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15일 오후 2시 광운대 동해문화예술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마케팅이다 세스 고딘 지음·김태훈 옮김·368쪽·1만8000원·쌤앤파커스 마케팅에 관한 한 차원이 다른 통찰력을 독자에게 선사해왔던 세스 고딘이 미디어가 사라지고 소음 가득한 이 시대에 진정한 마케팅이란 무엇인지 개념부터 다시 정의한다. 겉으로 보이는 거대한 시장의 흐름 속 존재하는…
“오늘 우리 애가 구구단 2단을 외웠어요.” “우리 딸은 3단까지도 외우는걸요.” “어머! 우리 애가 천재인가? 6세인데 9단까지 외웠어요!” 평일 아파트 근처 카페에 모여 있는 30, 40대 엄마들의 대화다. 선행학습 연령이 갈수록 낮아지고,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역대 최고치…
새 학년 첫 번째 중간고사 기간이다. 극소수만 만족하고 대다수는 시험 결과에 실망한다. 특히 이번 시험 결과가 학종 선택의 분수령이 될 수 있는 고2 학생들의 경우 전학, 자퇴, 유학 등 다양한 선택지를 놓고 고민을 시작한다. 미국 명문대학 입시 전문 ‘쿨김 아카데미’의 존 김 원장은…
2019 수능 국어는 역대 최고난도라는 악명을 떨쳤다. 국어 표준점수가 크게 상승함에 따라, 수학 4등급을 받은 수험생이 의대에 합격하는 이변이 벌어지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의 수능에서도 국어 능력, 특히 독해력이 성패를 결정하는 핵심이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전국 독서…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과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매년 수능이 끝나면 국어의 어려움이 화제가 된다. 특히 작년에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도 공식적으로 난이도에 대한 유감을 표명했을 정도였다. 영어 절대평가, 수포자(수학 포기자) 양산 등 여러 여건으로 인해 당분간 수능에서 국어가 변별력의 …
2019년 교육부에서는 ‘공교육 혁신’이라는 미시적인 틀을 벗어나 ‘미래교육’으로 거시적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중학교 진로교육 패러다임 전환이 절실해졌다. 지금 중학교 1학년은 1년 동안 필기시험을 치르지 않는다. 그대신 자유학년 제도를 통해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
최근 채용 시장의 가장 큰 이슈는 공채 대신 상시 채용을 선호하는 기업들이 늘어난다는 것이다. 학점, 어학 성적 등보다 바로 현업에 투입 가능한 직무 능력을 우선적으로 따지기 때문. 취업준비생들에게는 상당한 부담이 되는 게 사실이다. 진학사의 취업정보사이트 캐치가 취업준비생 59…
프랑스 배우 제라르 쥐노 주연의 영화 ‘코러스’는 음악으로 위로를 주는 이야기다. 2차 세계대전 직후 방황하는 전쟁고아들에게 용기를 줄 방법을 고민하던 마티유 선생님은 아이들을 위해 한때 포기했던 음악을 다시 시작한다.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부모로부터 버림받은 아이들이 모여 있던 고…
부산 부일외고는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세울 수 있도록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학년 학생들이 자신의 장래 희망과 3년간의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자기 나름의 계획을 부모와 교사, 학급 친구들 앞에서 선포하는 ‘비전 선포식’이다. 올해로 벌써 6회째다. 학교는 학부…
지난해 7월 교육부의 한 고위 관료와 현 정부의 대학정책 전반에 대해 대화를 나눈 일이 있다. 그는 그 자리에서 “대학정책을 펼쳤던 관료들이 대학 관리에 프라이드를 가진 것을 반성한다”는 말을 했다.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언론에 고위 관료가 지난날의 잘못된 정책을 솔직하게 고백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