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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과 놀자!/피플 in 뉴스]공동체를 위한 희생 ‘칼레의 시민’

    [신문과 놀자!/피플 in 뉴스]공동체를 위한 희생 ‘칼레의 시민’

    “모든 칼레 시민의 목숨을 살려주는 대신 오랫동안 잉글랜드군에 저항한 책임을 물어 도시를 대표하는 시민 6명을 죽이도록 하겠다. 너희 스스로 그 6명을 뽑고, 그 6명은 자신이 목을 매달 밧줄을 목에 걸고 내가 입성할 성문 열쇠를 들고 나오도록 하라.” 14∼15세기 영국과 프랑스…

    • 201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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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과 놀자!/환경 이야기]“동티모르 원두가 비싼 이유는 ‘노동의 가치’가 포함됐기 때문”

    [신문과 놀자!/환경 이야기]“동티모르 원두가 비싼 이유는 ‘노동의 가치’가 포함됐기 때문”

    제자에게서 소포와 함께 편지를 받았습니다. 편지는 동티모르의 평화 재건과 커피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공정무역(fair trade) 사업을 한다는 내용이었어요. 그 아이는 중학교 때 저와 도시하천 탐사와 환경보전 캠페인을 했습니다. 고등학교에 진학해선 시민단체에서 운영하는 환경 관련 청…

    • 201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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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과 놀자!/주니어를 위한 칼럼 따라잡기]제일병원의 경영난

    [신문과 놀자!/주니어를 위한 칼럼 따라잡기]제일병원의 경영난

    2011년 2월 배우 이영애 씨의 출산은 고령 산모 사이에서 크게 ㉠회자됐다. 마흔이라는 늦은 나이에 아들딸 쌍둥이를, 그것도 자연분만으로 낳았다. 출산 이틀 뒤 퇴원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는데 부기 하나 없이 날씬했다. 당시 이 씨가 아이를 낳았던 제일병원은 정·재계 인사, 연예인…

    • 201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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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과 놀자!/사진으로 보는 뉴스]“파리기후변화협정 세부규칙 마련하라”

    [신문과 놀자!/사진으로 보는 뉴스]“파리기후변화협정 세부규칙 마련하라”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서 사람들이 모여 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2일부터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리고 있는 제24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파리 기후변화협정 이행에 필요한 세부규칙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파리협정은 지구 기온 상승을 1.5∼2도로 제한할 것…

    • 201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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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과 놀자!/피플 in 뉴스]‘아버지 부시’와 고르바초프

    [신문과 놀자!/피플 in 뉴스]‘아버지 부시’와 고르바초프

    제2차 세계대전 이후 40여 년간 미국과 소련 두 진영을 중심으로 이념 대립이 이어졌습니다. 총포에서 불을 뿜는 대신 이념이 다른 적대국 간에 팽팽한 긴장이 유지되는 국제 정세를 냉전체제라 합니다. 냉전체제를 완전히 끝내기 위해 지중해의 몰타 해역 유람선 위에서 미국과 소련의 두 정상…

    • 201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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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과 놀자!/부자가 배우는 경제]올해의 트렌드는 ‘소확행’ ‘가심비’… 2019년 소비 스타일은?

    [신문과 놀자!/부자가 배우는 경제]올해의 트렌드는 ‘소확행’ ‘가심비’… 2019년 소비 스타일은?

    원하는 정보를 얻고 싶거나 집을 나설 때 연령대별로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40, 50대는 우리나라의 포털사이트로 검색을 하고 30대는 해외 글로벌 사이트로 검색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10, 20대는 어떤 방법으로 검색을 할까요? 이들은 글자보다는 동영상에 익숙한 세대로 유튜브를 통…

    • 201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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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과 놀자!/주니어를 위한 사설 따라잡기]119구급대원 손발 묶는 규제 없애야

    [신문과 놀자!/주니어를 위한 사설 따라잡기]119구급대원 손발 묶는 규제 없애야

    보건복지부가 119구급대원이 응급 상황에 취할 수 있는 의료행위의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국회에서도 비슷한 내용의 응급의료법 개정안이 곧 발의될 예정이다. 동아일보가 구급대원이 급성 심근경색 환자의 심전도(심장 박동에 따라 심장 근육에서 발생하는 활동전류를 기록한 것…

    • 201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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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과 놀자!/사진으로 보는 뉴스]크리스마스 맞는 유럽의 풍경

    [신문과 놀자!/사진으로 보는 뉴스]크리스마스 맞는 유럽의 풍경

    26일 저녁(현지 시간) 알록달록 오색 불빛들이 독일 프랑크푸르트 뢰머광장을 수놓았습니다. 유럽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프랑크푸르트 전통 크리스마스 마켓의 시작을 알린 점등식입니다. 26일부터 약 한 달간 이어지는 크리스마스 마켓에는 200개가 넘는 판매부스가 설치돼 방문객들을 붙잡습니…

    • 201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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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과 놀자!/피플 in 뉴스]차이잉원 대만 총통의 위기

    [신문과 놀자!/피플 in 뉴스]차이잉원 대만 총통의 위기

    대만은 올림픽 등 국제경기 대회에 나갈 때 ‘타이베이’ 대신 ‘차이니스 타이베이’라는 국호를 사용합니다. 중국의 ‘하나의 중국’ 정책에 따라 국제사회도 이 명칭을 지지합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대만 내부의 속사정은 사뭇 다릅니다. 한편에선 중국의 그늘에서 벗어나…

    • 201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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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과 놀자!/눈이 커지는 수학]0과 1로 나타내는 통신 언어… 그 속에 숨은 수학 원리는?

    [신문과 놀자!/눈이 커지는 수학]0과 1로 나타내는 통신 언어… 그 속에 숨은 수학 원리는?

    얼마 전 한 통신사의 통신구 화재가 있었습니다. 복구 작업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은 유·무선 전화와 인터넷 통신이 끊겨 적잖은 불편을 겪었습니다. 상훈: 통신은 눈에 안 보이는 줄 알았는데 화재로 먹통이 돼 놀랐어요. 엄마: 이번 화재가 난 곳은 통신망의 허브 역할을 하는 곳 중 …

    • 201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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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과 놀자!/주니어를 위한 사설 따라잡기]자치경찰제, 잘 못 쓰면 혼란 부른다

    [신문과 놀자!/주니어를 위한 사설 따라잡기]자치경찰제, 잘 못 쓰면 혼란 부른다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는 13일 2022년까지 국가경찰 4만3000명을 자치경찰로 이관(관할을 옮김)하는 ‘자치경찰제 도입방안’을 공개했다. 각 시도에 지방경찰청과 경찰서에 해당하는 자치경찰본부와 자치경찰대를 새로 만들어 생활안전과 여성·청소년, 교통 등 주민밀착형 업무와 성폭력, …

    • 2018-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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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과 놀자!/사진으로 보는 뉴스]나무에 소원 비는 쿠바 사람들

    [신문과 놀자!/사진으로 보는 뉴스]나무에 소원 비는 쿠바 사람들

    나무를 만지는 많은 손들이 보입니다.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올해 11월 16일은 쿠바의 수도 아바나가 세워진 지 499년이 되는 날입니다. 아바나는 1519년에 커피 재배를 위해 개발된 도시입니다. 이 나무는 세이바 나무로 아바나 구시가지의 아르마스 광장에 위치한 엘템플레테 신…

    • 2018-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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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과 놀자!/피플 in 뉴스]수능 감독관의 눈

    [신문과 놀자!/피플 in 뉴스]수능 감독관의 눈

    오랜만에 대학수학능력시험 감독관으로 위촉됐습니다. 자연계 여학생들이 보는 고사장이었습니다. 부디 아무 일 없기를 바라며 감독관 유의사항을 거듭 읽습니다. 고사본부에서 시험지와 답안지를 받아들고 교실로 들어갔습니다. 1교시 종이 울리기까지 30분 남았습니다. 긴장감이 도는 교실 분위기를…

    • 2018-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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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과 놀자!/클릭! 재밌는 역사]“日 식민통치가 동양평화 침해” 법정서 당당히 맞선 안중근 의사

    [신문과 놀자!/클릭! 재밌는 역사]“日 식민통치가 동양평화 침해” 법정서 당당히 맞선 안중근 의사

    역사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들은 모두 안중근 의사(1879∼1910)를 기억합니다. 그러나 안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이유와 옥중투쟁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 신속하게 이뤄진 수사과정과 공판 안중근 의사는 1909년 황병길 등 11인과 동의단지…

    • 2018-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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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과 놀자!/주니어를 위한 칼럼 따라잡기]1엔 별장

    [신문과 놀자!/주니어를 위한 칼럼 따라잡기]1엔 별장

    영국 리버풀시는 2013년부터 ‘1파운드 주택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인구 감소로 빈집이 늘어 동네가 황폐해지자 도시 재건을 위해 시(市) 소유의 빈집을 단돈 1파운드(약 1460원)에 시민에게 넘겨주는 것이다. 1년 안에 자비(자기가 부담하는 비용)로 리모델링해 최소 5년 거주하…

    • 2018-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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