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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훈: 엄마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을 보여주는 전시회가 있네요. 저는 평소에 3차원(3D)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이 궁금했어요. 엄마: 그래, 다양한 전시회 및 체험이 많구나. 그런데 이런 애니메이션에도 수학이 들어 있다는 사실을 아니? 상훈: 설마요. 그림을 그리는 일과 수학은 …
김민선 선수(22·CJ오쇼핑·사진)는 ‘장타 여왕’이란 별명을 가진 프로골퍼입니다. 김 선수의 올해 평균 드라이버샷 거리는 241.69m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전체 선수 중 1위입니다. 그는 이번 KLPGA투어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스에서 1라운드부터 최종 라운드까지 선두를 …
전국 6개 도시 지하철 중 지난해 인천의 지하역사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m³당 80.9μg(마이크로그램·1μg은 100만분의 1g)으로 가장 나빴고, 서울이 그 다음이었다고 동아일보가 보도했다. 인천은 측정지점 14곳 중 절반인 7곳이, 서울은 11곳 중 4곳이 연평균 ‘나쁨’(81…
연쇄 살인 같은 강력 범죄가 발생했을 때 범죄 현장에 누구보다 먼저 달려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범죄자가 어떻게 범행을 준비하고 어떻게 범죄를 저질렀는지, 시신은 어떻게 처리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분석하는 사람들이죠. ‘범죄 프로파일러’는 바로 범죄 과정을 과학적으로 재구성해 범행 동기…
모차르트와 베토벤은 ‘악기의 제왕’이라고 불렀으며, 프랑스 작곡가 베를리오즈(1803∼1869)는 ‘악기의 교황’이라 불렀던 악기. 현존하는 악기 중 가장 큰 덩치를 가진 악기는 무엇일까요? 바로 파이프 오르간(pipe organ)입니다. ○ 파이프 오르간은 건축물? 1970, …
한국 피겨 스타 김연아의 ‘영원한 라이벌’로 알려진 아사다 마오(27·사진)는 일본 여자 피겨스케이팅 간판 스타입니다. 5세 때부터 피겨 스케이팅만 타는 생활을 해 온 그는 12일 일본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2월 전일본선수권대회에서 자신의 사상 최저 순위인 12위를 차지한…
○생각질문 하나. 위 사진에 등장한 인물들이 독서에 몰입한 모습을 본 소감이나 느낌을 이야기해 봅시다. 둘. ‘하루, 일주일, 한 달’ 동안 평균 얼마 정도의 시간 동안 책을 읽는지 자신의 ‘독서 시간’을 기록해 봅시다(또는 읽은 책의 권수를 기록해 봅시다). 하 루: ___…
미중 정상이 12일 전화로 한반도 정세(일이 되어가는 형편)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중국 관영매체들이 보도했다. 미국 칼빈슨 항공모함(전투기가 이착륙할 수 있도록 갑판이 설계된 군함) 전단이 한반도를 향하는 상황에서 정상회담에서 7시간이나 머리를 맞댄 두 정상이 5일 만에 통화를 했…
우리나라 남자의 평균 키는 174cm, 여자는 160.5cm입니다. 그런데 선호하는 키를 물어보면 남자는 180cm 이상, 여자는 165cm 이상이라고 합니다. 큰 키에 대한 열망이 높다 보니 키에 대한 관심도 날로 커집니다. 작년 9월 현존하는 세계 최장신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
11세 때부터 파키스탄 탈레반의 만행을 고발하다 총격까지 받은 말랄라 유사프자이(20·사진)가 유엔 평화대사로 공식 임명됐습니다. 앞으로 여자 아이들의 교육받을 권리를 지지하는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그는 아동의 교육받을 권리를 옹호해 2014년 역대 최연소로 노벨 평화상을 받기도 했…
철도에 대한 일본인의 유별난 사랑은 유명하다. 2015년 3월 일본 오사카와 삿포로를 달리던 특급침대열차의 퇴역식(어떤 일을 하다 물러나는 의식)이 열렸을 때 3500여 명이 모여들었다. 열차 사진가, 기념품 수집가 등 철도 애호가는 200여만 명, 관련 산업은 40억 엔(약 401억…
우리 정부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진) 배치에 따른 중국의 보복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중국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지되었지만 올해 사드 배치가 본격화하면서 중국이 우리나라에 가하는 보복의 강도가 점차 심화되고 있습니다. 중국은 우선 문화 콘텐츠와 관광…
꿀 가득 꽃을 찾아 춤을 춰라! 꽃 내음이 완연한 봄이 왔다. 활짝 핀 꽃을 즐기려는 사람들의 바쁜 발걸음만큼 동식물도 바빠지는 계절이다. 식물은 수술의 꽃가루가 암술머리에 붙는 ‘수분’이 이뤄져야 열매를 맺고 씨앗을 퍼뜨릴 수 있다. 그래서 바람이나 곤충 등의 도움을 받는다. …
소프라노 여지원 씨(37·사진)가 세계적 거장 리카르도 무티가 지휘하는 오페라 ‘에르나니’와 ‘아이다’에서 주연을 맡았습니다. 어릴 때부터 뛰어난 실력을 가진 건 아니었지만 고2 때 성악을 시작해 서경대 성악과에 진학하고 이탈리아로 유학을 떠나 악착같이 노력한 끝에 꿈을 이뤘습니다. …
1976년 여름방학에 맞춰 한국 최초의 로봇 만화영화 ‘로보트 태권V’가 개봉됐다. 꼬마 관객들은 키 56m, 몸무게 1400t(톤)의 거대 로봇이 하늘을 날며 악의 무리를 무찌르는 장면에 열광했다. 로봇개발 기업인 한국미래기술의 임현국 대표(44)는 로봇 태권V의 주제가 첫 소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