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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과 놀자!/뉴스 속 인물]몽골 출신 바르샤르한, 21일 한국서 박사학위

    [신문과 놀자!/뉴스 속 인물]몽골 출신 바르샤르한, 21일 한국서 박사학위

    엥크자르갈 바르샤르한 씨(31·사진)는 몽골 국립암센터 종양내과 레지던트였습니다. 당시 그는 암을 조기진단 받지 못한 많은 몽골 환자들의 안타까운 죽음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가 가천대 ‘이길여 펠로십’ 장학금을 받아 공부한 끝에 오늘 박사학위를 받습니다. 몽골에 돌아가는 그가…

    • 201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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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과 놀자!/조지형 교수의 역사에세이]전쟁은 질병 확산의 고속도로

    [신문과 놀자!/조지형 교수의 역사에세이]전쟁은 질병 확산의 고속도로

    1861년에 시작되어 4년 동안 미국을 혼란에 빠뜨린 미국내전(남북전쟁)의 승자는 누구일까요? 아마도 서슴지 않고 연방군(북군)이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맞습니다. 노예해방을 선언한 에이브러햄 링컨이 이끈 연방군이 남부 연합군을 무찌르며 승리했습니다. 그런데 전쟁 사망자의 통계를 살…

    • 201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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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를 국수주의로 오염시키지 말아야

    스포츠를 국수주의로 오염시키지 말아야

    《 지난달 28일 동아시안컵 축구 한일전이 열린 서울 잠실운동장에서 한국의 응원단 ‘붉은 악마’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고 쓰인 대형 플래카드를 펼쳐놓고 응원을 했다. 일본의 응원단 ‘울트라닛폰’은 한국인들의 머릿속에 일본 군국주의(군사력에 의한 국가 발전을 가장 중요…

    • 201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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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과 놀자!/뉴스 속 인물]광복군 출신 이영수 할아버지, 독립지사 후손 대학생 만나

    [신문과 놀자!/뉴스 속 인물]광복군 출신 이영수 할아버지, 독립지사 후손 대학생 만나

    일제강점기 독립지사의 후손인 대학생 윤호연 씨(21·왼쪽)는 최근 광복군 출신 이영수 옹(89)과 뜻 깊은 만남을 가졌습니다. 이 옹은 이 자리에서 요즘 젊은이들이 역사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다며 큰 안타까움을 표시했습니다. 윤 씨는 자신의 할아버지만큼 우리나라를 아끼고 사랑하겠다고 다…

    • 201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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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과 놀자!]“신문-방송기자 꿈꾼다면 프레시움으로”

    [신문과 놀자!]“신문-방송기자 꿈꾼다면 프레시움으로”

    유난히 비도 많이 오고 햇볕도 쨍쨍한 이번 여름방학. 짓궂은 날씨 때문에 밖에서 뛰어놀 수 없다고요? 그럼 실내에서 놀면서 공부할 수 있는 동아일보 부설 신문박물관(프레시움·Presseum)으로 오세요. 여름방학을 맞아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놓았답니다. 신문박물관은 서울 종로…

    • 201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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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과 놀자!/영어로 익히는 고전]배스커빌가의 개 ③

    [신문과 놀자!/영어로 익히는 고전]배스커빌가의 개 ③

    ‘배스커빌가의 개(The Hound of Basker-villes)’는 다른 추리 소설과 구별되는 독특한 분위기(a distinct mood and atmosphere)를 갖고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괴상한(eerie), 으스스한(creepy), 음침한(dark), 아주 무서운(plai…

    • 201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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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과 놀자!/뉴스 속 인물]콩고민주共 욤비 토나 씨, 왕자→난민→한국교수로

    [신문과 놀자!/뉴스 속 인물]콩고민주共 욤비 토나 씨, 왕자→난민→한국교수로

    욤비 토나 씨(46·사진)는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 키토나 왕국의 왕자였습니다. 하지만 반국가 행위를 한 것으로 지목돼 구금됐고 2002년 중국을 거쳐 한국으로 와 망명했습니다. 인쇄 공장, 동물사료 공장에서 일하면서 설움도 많이 겪었습니다. 그런데 이젠 광주대 자율융복합전공학부 조교…

    • 201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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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과 놀자!/영어로 익히는 고전]배스커빌가의 개 ②

    [신문과 놀자!/영어로 익히는 고전]배스커빌가의 개 ②

    아서 코넌 도일은 ‘배스커빌가의 개’에서 많은 문학적 장치를 활용합니다. 오늘은 극적 아이러니(dramatic irony)를 다뤄 보겠습니다. 극적 아이러니는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해 소설 속 등장인물보다 작품을 읽는 독자가 더 많이 알고 있을 때 생겨납니다(This is wher…

    • 201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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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베, 참의원 승리에 취해 이웃을 자극하면 안된다

    《 지난달 21일 일본 참의원(상원) 선거에서 아베 신조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이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자민당이 압승을 거둘 수 있었던 이유는 경제회복에 대한 일본인들의 기대 때문이다. ㉠돈을 풀어 경기를 회복시키겠다는 아베 총리의 경제정책으로 주가가 크게 올랐고, 엔화의 가치가 떨어지…

    • 201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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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구가 쥐고 있는 구슬을 보고 내 구슬 색깔을 추리해보세요

    친구가 쥐고 있는 구슬을 보고 내 구슬 색깔을 추리해보세요

    숲 속의 좁은 길 위에 양 갈래로 소금이 조금씩 떨어졌어요. 가운데로 당나귀가 걸어간 발자국이 찍혔습니다. 한쪽은 깊고 다른 쪽은 얕아요. 발자국 옆에는 가느다란 선이 드문드문 그어졌고요, 길옆의 나무 잎사귀에는 당나귀 이빨 자국이 있습니다. 위의 상황을 머릿속에 떠올려 보세요…

    • 201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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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0일 동안 책 10000권 읽고 1년반 동안 책 33권 쓴 김병완씨

    1000일 동안 책 10000권 읽고 1년반 동안 책 33권 쓴 김병완씨

    김병완 씨(43·사진)는 한때 대기업에서 잘나가던 직원이었습니다. 하지만 11년의 직장생활로 잃어버린 자신을 되찾겠다고 마음먹고 회사를 그만둔 뒤 하루 종일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글을 썼습니다. 1000일 동안 책 1만 권을 읽고 1년 반 동안 33권을 썼습니다. 돈을 중시하는 현대사…

    • 201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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