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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표현>● recurring 반복적인● clue 단서● misanthropy 혐오● pick up 습관, 재주 등을 익히게 되다, 얻다, 획득하다● gain access to ∼에 접근하다● a biting commentary 쓴소리, 날카로운 비판● blatant 노…
“올해는 뱀의 해인 계사년(癸巳年)이래요. 저도 뱀처럼 똑똑해지려고요.” “계획표의 목표를 다 이루도록 엄마도 응원할게.” “신문에서 보니까 2013년이 계사년이지만 6·25 휴전 협정이 맺어진 1953년도 계사년이었어요. 권율 장군이 왜군을 크게 무찌른 행주대첩도 1593년 계사년에…
서재필(徐載弼·1864∼1951·사진) 선생은 19세기 말 역사의 격랑 속에서 근대사회의 확립과 국민 계몽을 위해 1896년 4월 7일 독립신문을 창간했습니다. 그는 갑신정변의 기치를 올렸던 개화운동가임과 동시에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미국 의사 자격을 획득한 지식인이자 언론인이었습니다.…
대한민보(大韓民報)는 대한제국 말기인 1909년 대한협회를 배경으로 창간된 신문입니다. 대한협회는 친일단체인 일진회(一進會)에 대항하기 위해 조직된 대한자강회(大韓自强會)의 후신입니다. 전에 발간하던 기관지 월간 ‘대한협회보’를 중단하고 일간 ‘대한민보’를 창간합니다. 오세창 등이 주…
작은 꿈 이야기 하나. 김용술 씨(51·사진)가 최근 IBK기업은행 부천 원미동 출장소장이 됐어요. 1986년 청원경찰로 입행했지만 하얀 셔츠 차려입은 또래 은행원을 보며 행원이 되겠다는 꿈을 꿨답니다. 2007년엔 전환시험에 도전해 꿈을 이루고 이번엔 출장소장이 됐습니다. 그동안 곳…
<핵심 표현>● literary context 문맥 ● parliament 의회● monarchy 군주제 ● aiming for ∼을 겨냥해서● setting of the novel 소설 작품의 배경 ● enlighten 계몽하다, 교훈을 주다● political party…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오케스트라는 어느 곳인가요?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하프 등 여러 악기가 모여 감미롭고 때로는 웅장한 하모니를 이루는 연주단체를 오케스트라라고 부릅니다. 오늘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오케스트라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까요? 세계의 유력 언론과 음악평론가 및 음악애…
공군 중앙전산소에서 복무 중인 김솔뫼 일병(사진). 최근 행정고시 합격증을 받아들었습니다. 아무것도 신경 쓰지 않고 매달려도 힘들다는 행정고시를 국방의 의무를 다하면서 패스했습니다. 모든 일이 마음먹고 노력하기에 달렸음을 새삼 알려주네요. 2013년을 맞은 지 이
♬펄펄 눈이 옵니다. 하늘에서 눈이 옵니다♬ 겨울이 오면 가장 기다리게 되는 눈. 동아일보 5일자 A10면은 기록적인 한파로 바다까지 꽁꽁 언 소식을 전하면서 이로 인한 전력 사용량의 급증을 걱정합니다. 하지만 겨울은 여러 가지로 좋지요. 겨울에만 만나는 선물 3종 세
신문박물관은 자료적 가치에 따라 일부 유물을 소중히 관리합니다. 1부에 수백만 원 이상인 신문이나 값을 매기기 어려울 정도로 소중한 신문관련 자료가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예를 들어 신문박물관에는 7점의 문화재가 있습니다. 어떤 자료가 문화재로 등록됐을까요. 박물
<핵심표현>● satire 풍자, 풍자문학● satirist 풍자작가● calling somebody out ∼에 대해 언급하다● implied criticism 함축적 비평● exaggeration 과장법● double entendre 중의법● cunning leader …
에이브러햄 링컨이 게티즈버그 연설을 마쳤지만 청중은 그저 쳐다보기만 했습니다. 박수도 치지 않았어요. 링컨은 안경을 벗어 들고 자기 자리로 돌아가면서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래, 내 연설은 실패야. 완전 실패야. 사람들을 봐. 얼굴에 실망의 빛이 역력해. 연설문
신문박물관(Presseum·프레시움)은 국내 최초의 신문 전문 박물관입니다. 2000년 문을 열었고, 작년 10월 새 단장을 했습니다. 박물관은 대한제국기와 일제강점기의 신문 유물뿐 아니라 주요 신문의 창간호와 종간호, 신문 제작 기기 등 2만5000점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하
역사를 기록하는 일. 역사가만의 몫은 아닌 것 같습니다. 1980년 광주에서 둘째 동생을 잃은 정수만 씨가 최근 5·18민주유공자유족회장 자리를 내려놓았습니다. ‘5·18 백서’를 완성하기 위해서입니다. 오랫동안 자료를 모으고 외국까지 다녀오며 희생자가 정부 발표보다
이달은 문학의 고전, ‘걸리버 여행기(Gulliver's Travels)’라는 책으로 여러분을 만나려고 합니다. 조너선 스위프트(Jonathan Swift)의 작품으로 영국인 레뮤얼 걸리버(Lemuel Gulliver)가 들려주는 모험담입니다. 1726년에 쓰였습니다. 여행기는 걸리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