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김포에 이어 구리의 서울 편입을 추진하는 내용의 특별법을 곧 발의하겠다고 18일 예고했다. 당 뉴시티프로젝트 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제6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조경태 뉴시티 특위 위원장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의미있는 결…
경기 김포시는 최근 김병수 김포시장이 시청 소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지역 농·축·수산업단체장들을 만나 서울 편입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13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최동철 한국농업경영인 김포시연합회장, 이주현 김포어촌계장, 임종춘 대한한돈협회 김포시지부장 등 14명이 참석했다. …
국민의힘이 11일 메가시티 지원을 위한 토대가 될 ‘광역시도 통합 및 관할구역 변경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한다. 조경태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주 목요일(14일)에 2차 논의를 통해 …
조경태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11일 메가시티 관련 조사 결과, 구리·김포·하남 시민의 60% 이상이 “서울 통합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특위위윈장은 이날 오후 열린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 5차 회의에서 “서울 통합에 대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 구리의…
서울시가 내년 1월 선보이는 무제한 교통카드 이용권 ‘기후동행카드’에 경기 김포시가 참여하기로 했다. 서울 편입을 추진 중인 김포시는 교통카드 참여를 계기로 편입 작업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서울시와 김포시는 7일 오전 중구 서울시청에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은 국민의힘이 쏘아 올린 ‘메가시티 서울’ 이슈가 뜨거운 감자로 부상한 것과 관련해 “내년 총선용으로 쓰기 위한 하나의 (정치)쇼”라며 평가절하했다. 이 고문은 이날 오후 세종시 다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세종시당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관련 질문…
경기 김포시는 이달 중 행정안전부에 서울특별시 편입과 관련해 주민투표 실시를 건의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주민투표는 지난달 국회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김포 서울 편입을 위해 발의한 ‘경기도와 서울특별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위한 법적 절차다. 지방자치법에…
경기 과천시가 ‘서울 편입’과 관련해 시민 의견을 듣기 위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찬성 의견이 48%, 반대 의견이 50%로 나타났다. 안양권 편입에는 80% 이상이 반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9일 오전 서울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면담한 직후 기자들…
오세훈 서울시장은 29일 오전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을 만나 서울 편입에 대한 과천시의 공식 입장을 들었다. 이번 면담은 김포시장, 구리시장, 고양시장에 이은 네 번째 경기도 지자체장과의 회동이다. 과천시는 서초구·관악구와 맞닿아 있고 전체 출퇴근 인구 중 약 40…
국민의힘은 28일 경기 김포의 서울 편입으로 시작된 메가시티 전략을 ‘제2의 새마을 운동’에 비유하며 메가시티 구상에 반대하는 세력을 ‘매국 행위’라고 비판했다. 조경태 뉴시티 프로젝트 특위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뉴시티 프로젝트 특위 세미나 ‘위기의 대한민…
오세훈 서울시장이 29일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과 서울 편입 관련 면담을 한다. 서울과 인접한 경기 기초지방자치단체장이 편입 논의를 위해 오 시장을 만나는 건 김포·구리·고양시에 이어 네 번째다.신 시장은 29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을 찾아 오 시장과 면담을 갖고 과천과 서울이 일반전화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7일 경기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이 ‘비수도권 차별’이라는 야권의 공세에 “전혀 동의할 수 없다”며 “결코 제로섬(한쪽의 이득과 다른 쪽의 손실을 더하면 제로가 되는) 게임이 아니라 윈윈 게임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도서관에…
국민의힘이 오는 28일 당 차원에서 추진하는 김포-서울 편입 등 ‘뉴시티’ 프로젝트와 관련해 세미나를 연다. 해당 세미나에는 김기현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참석해 정책 추진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23일 당 관계자에 따르면 당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는 28일 오전 10시30분…
“행정구역 편입 중심으로 이뤄졌던 메가시티 논의를 ‘수도권 재편’으로 확장해야 합니다.”이동환 경기 고양시장이 21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메가시티는 도시경쟁력 강화라는 실용적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라며 이같이 제안했다. 그러면서 “인접 지방자치단체를 묶은 프랑스의 그랑…
오세훈 서울시장이 21일 이동환 고양시장을 만나 “김포·구리·고양 등 서울 편입 논의가 있었던 도시들이 함께 만나 편입을 논의하고 연구하는 통합연구반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7시30분 서울시청에서 이동환 고양시장을 만나 “메가시티는 객관적 분석과 시민 공감대…